삼겹살먹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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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annabecrazy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145회 작성일 10-10-03 13:11본문
며칠전 여기에서 만난 동생이 전화를 하더니, 누나 토요일에 약속없으면 밥먹으러 와요. 그러길래 알았어~하고 오늘 갔죠.
흑....삼겹살에 완전 잘 익은 김치. 꺄!!!!!!
한달만에 먹으니 이건 머 완전 꿀맛이고, 남자애들은 밖에서 삼겹살 굽고 여자애들은 안에서 꾸역꾸역 먹고..ㅋㅋㅋ
삼겹살에 와인도 괜찮더군요.^^
영국에 영어 공부하러 와서 한국사람들하고 놀면 안된다고 하는 말도 있지만,
전 그래도 여기서 알게된 한국 동생들덕분에 가끔 한국 음식도 먹으면서 잘 살고 있어요.^^
오늘 초대해준 동생이 저번에 우리 집에 와서 닭도리탕도 해줬었는데.....
너무 고마운거 있죠?
삼겹살 3팩에 10파운드라는데.....나중에 저도 먼가 하나 대접해야겠어요.^^
저 사실 여기와서 몸무게 약간 줄었는데, 오늘 다시 다 채운것같아요.
삼겹살로 배채우고...김치로 배채우고..ㅋ
다음엔 부대찌개 해줘. 라고 말하고 왔습니다. 하하하~
Sophia | 좋겠어요 ^^ 서로서로 돕고 재밌겠네요 ^^ |
꾸리1 | 아니..여기와서 살이 빠졌다니....저는 8키로 찌고서 지금 빼느라고 힘든데...ㅠㅠ |
김민 | 우아 삼겹살에 와인 나도 ㅠㅠ |
wannabecrazy | 김민님, 조만간....^^ |
이효웅 | 일전에...돈이 조금 있다는 분이 런던에서 삽결살집에가서. 소주랑 사주는데...아...이게..한국에선 회식의 대표주자라..지긋지긋하더니..그.시절을 떠오르게 하시네요..그때가 그립습니다. 04년 아스날에서 살때가.. |
이마이마 | 완전,,,,,,,, 부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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