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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비치에서 죽때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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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annabecrazy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047회 작성일 10-10-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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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영국일기란이 제 일기장이 되는건 아닐런지...

저 무지 할일 없는 사람처럼 보이나요?ㅋㅋㅋㅋ


오늘은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비치에 갔어요.

며칠전부터 터키친구가 계속 비치가자고 하도 닥달을 해서리.....

햇살은 좋았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바다에 들어가기엔 좀 싸늘한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영국인들은 비키니 입고 수영복 입고 태닝하고 해수욕을 하더군요.--;


난 옷 다입고 앉아만 있었는데도 좀 춥던데....대단한 사람들이에요.ㅋㅋ


내일은 어학원에서 가는 투어에 간답니다.

스톤핸지랑 솔즈베리인가 거기 간다고 하네요.

25파운드 내고 신청했는데, 갔다온 친구들이 가면 돌덩이랑 성당밖에 볼게 없는데 그 돈내고 왜 가냐고...ㅠ.ㅜ

그래도 이미 낸거 환불해달라고도 못하고, 그냥 간답니다.ㅎㅎ






iamkyu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가 볼만한 유적지이니 괜찮을 겁니다ㅋㅋ 개인적으로 본머스 스퀘어에서 빨간버스타고가면 25파운드까지는 안들지만 말입니다^^;;; 몇번버스인지는 인포에 문의하세요ㅋㅋ
꾸리1
ㅋㅋ 맞아요 스톤핸지 가면 돌덩이라고...급실망 한다고 그러던데...어제 좀 바람불어 춥던데...해수욕이라...
wannabecrazy
스톤핸지 너무 좋았습니다. 다행히도 저에게는 그냥 돌덩이가 아니더라구요...^^ 먼가 아주 오래된 미스테리와 히스토리와 비밀스러운 먼가가 기운이 느껴지는,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다행이도요~
기쁜날
글쎄요. 남 이야기 듣고, 좋고 안좋고가 어딨어요. 가셔서 많이 보세요. 솔즈베리로 좋구, 스톤헨지도 좋습니다. 혹시 압니까. 좋을수도있을지. 참고로 저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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