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의 최악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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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으악!!!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156회 작성일 10-10-03 13:09본문
오늘 집안 대청소를 하면서..
산지 6개월된...데스크탑..최신사양 컴퓨터를...옮기다가..
갑자기 파워가 나가서..나도 모르게...이놈의 호기심 아흑...
컴퓨터를 분리 시켜서 먼지라도 딱고 해보자 하는 마음에 분리를 하기 시작했다..
드리이버로 열심히 개봉을 하고...이것저것 빼보고 하다가...무심결에..
무언가...봉인된장치가 있는..걸...어렵게 뺏다...역시나 먼지가 많길래..딱자하면서
깨끗히 다 딱고...다시 낄려고하는데 이게 잘 안맞혀 지는것이다..
그래서 열심히...꼽았는데..아뿔사...그 바늘가치 촘촘히 나온 것들이..있는데..
여러개가 구부려진것이다..부랴부랴 전화를 걸어서..이게 무엇이냐 했더니..
CPU 였던것이다...난 순간놀라서..쪽집개로 휜부분들을 되돌려 보려 했지만..
...우두둑....바늘같은 그 금빛 모양의 그것이 ...뿌러진것이다..
CPU 비싸게 거금 주고 산것이다...이건 뭐...몇개월 쓰고...또 사게 생겼다..
아흑...절대 컴퓨터 안켜진다고..무턱대고 분해하지말아야겠다..
아흑...CPU 살돈이면...에휴...ㅠㅠ
더군다나..내일은 반애들초대하는날..영화 보기도 글렀다...아....최악의 날 ㅠㅠ
댁거든 | 후덜덜 ....... 저도 여기와서 랩톱 땅바닥에 3번떨궜나.. 외장하드2번떨구고 겁나 식겁했는데.. ㅜ_ㅜ 조심하세요 흑흑 |
으악!!! | 조심하기엔 이미 늦었어요 저는 ㅠㅠ 휴우...다행히 랩톱있어서 고칠동안 쓸수 있지만..아...CPU 값이 비싸서 걱정이네요 꽁돈날리게 생겼으니 에휴.. |
착한청년영철 | 흠..cpu는....-_-; 기계적고장이면 걍 바로 가서 사야죠..제일 비싼부품인데 그걸 고장내시다니... |
bvlgari | 안타깝네요. 후회하기엔 이미 늦었다는.. 저도 예전에 컴터 분해했다가 켜있는 상태인지 깜박하고 손댔다가 하드 태웠슴다. 다시 사러갔어요 흑 그 이후론 무작정(?)안만진다는.. |
Sophia | 그르게 어떻한대요.... 안되는 날은...뭘해도 안되더라고요... 저 GMAT신청해놓고 가방에 여권넣고 센터앞에서 못찾아서 환율최고인 11월에 38만원날린적도 있어요. 진짜 병신은 저니까 조금이라도 기운내세요. 저는 감자도 빠지는 체반이예요. 님은 그에 비하면 콩 걸러내는 체반이니까... 힘내세요!!! |
모래성 | 비유가 아주 입에 착~! 감기는데요?ㅋ |
먼데서 올 사람 | you haven't seen the hell yet. kkk |
jeclaudia | 저같은 완전 컴맹 기계치는 열어볼 엄두 조차도 안내니까......다행인건가요?? ㅡㅡ 컴퓨터 분해라니~ 아~ 다른세상 얘기 |
모래성 | 피를 보고싶은자 봉인을 열어라~-피콜로- |
으악!!! | 아....많은리플들 다 답을 달고 싶은데 아무튼 컴퓨터도 그렇지만 더 최악인 날이 오늘이였네요...ㅠㅠ 글 또 올릴께요 ㅠㅠ |
Sophia | 아이디에서 애환이 느껴지네요...ㅜ.ㅜ |
bvlgari | Sophia님 그런 날카로운 분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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