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지 3일됐는데...우울해요... > 영국일기

안녕하세요~ 저는 8/15일 옥스포드에 도착해서.. 어제 오리엔테이션받구 시내구경 단체로하고

오늘 처음 수업을 들었습니다!! 반배정도 잘 받아서 좋구 ..

솔직히 일반영어 좀 쉬워보인다했는데 막상 제가 배우는것을 말로 똑같이 표현하려면 한참 멀었기에

겸허히 받아들이구 열심하 할 생각입니다!!

근데 오늘 좀 우울한게 비록 온지 3일-_- 밖에 되진 않앗지만...

저는 출국전부터 생각하기를 난 한국사람들과도 많이 친해지고 유럽애들이랑도 매우 친해지겠다!!

한국사람들은 그 특유의 럭셔리 브레인을 갖고있기때문에 정두 있고..

정보도 많이 공유하면서 영국영어 잘 배우는법 추천도서 물건 어서살지 등등 을 배울수 잇을것이다!!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외국사람들은 말걸면 웃으면서 말 훨씬많이하는데 오히려 한국인들이 좀 텃새?

다가가기 힘든 벽이 있는것 같아용..... 혹시나 저랑 인사했던 한국분중에 이 글을 읽으실수도 잇겟지만

좋은분들도 많은데 친해지기가 쉽지않네요 ㅠㅠ 같이 술한잔 하면 금방친해질텐데 술좀먹자 ㅠㅠ

글구 유럽사람들은 영국이 가까워서그런지 몇주 안있어서 술도 많이먹구 놀러들도 많이가면서

저보구 같이가자고 하는데~ 저는 아직 지리도 다 못익히고 극초반이라 몸을 좀 사리는데요..

유럽친구들은 금방 가버리자나요 ㅠㅠ...

그리구 학원에서는 영국영어를 강조 안하구 그냥 자기 발음대로 뜻만 통하고 끊기지않구 말만 잘하면

인정을 받는 분위기인것같드라구요 물론 세계화가 진전되어있고 영어는 제2외국어 이긴 하지만

저는 영국 온 이유가... 영국발음이 정말 멋져서 온건데... 홈스테이 분들은 인도 -_-사람들

딸아이가 영국발음을 잘 하는데 저랑 안놀아줘요..ㅋ

영국영어 천지인 영국에서 어떤것이 도데체 효과적인 발음습득 법인지 노하우들이 분명히 있을텐데...

전 이런것들을 현지 한국분들에게 듣고싶엇는데 벽이 있구...

난감해요..

저두 나중에 짬밥차면 잘 놀러다니고 그러겟지만 혹여나 아까운 시간 날릴까봐 걱정되기도하네요

으 이 정답없는 실타래...

전 오늘도 영사 까페를 하염없이 돌아다니구 있답니다... 리얼플레이어 깔아서 라디오4 들을라는데 안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