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담]나의 영국생활일기 > 영국일기

한국에 있을때 muse 란 밴드를 좋아했다.

음악에 미쳐있던지라 단순히 muse ,radio head ,oasis 이런 전형적인 영국락이 좋아

영국이 그냥 좋아졌다..

영국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pc방 알바 1년했다..담배값빼곤 쓴거 없다..

영국오기전에 한국에서 어떻게든 영국인친구 사겨놓으면 좋을것같아서

어둠의 경로를 통해 영국인친구를 좀 사겨놨다..

아니나 다를까.. 공항에 마중나온 한영국친구..

그는 BBC (british born chinese) 이다..

영국에서 자란 중국인? 그는 너무이뻣다..

그에게 고백을 해서 그는 내 여자친구가 되었다..

그는 정말 착하고 내가 원하는것이면 뭐든지 다 해줬다..

그런데 문제점은 한국여자와 별로 특별히 다를께없다는것이다.

생각하는것이나 문화나.. 그냥 생각에..이럴빠엔 한국에 돌아가서 한국인을 만나는게 더나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하고

그녀와 헤어졌다..

그러고 한국에서 사귄 몇몇의 영국인들을 만나면서 지냈다.

백인,흑인,인도인,쿼터 흑인,일본인. 정말 파키스탄계열빼곤 다만나본것같다.ㅎㅎ

그러다 내 피부가 노랗다는걸 알게되고 한동안 충격에 빠져서

집에만 쳐박혀있었다..ㅋㅋㅋㅋㅋㅋ

정말..1~2달정도는..왜 영국에 왔을까..난 지금 뭐하고 있는걸까..

이런생각에 미친듯이 괴롭고.. 밥도 안넘어가고..

그러다 한독일여자알게되고.. 그녀는지금 내여자친구가 되었다..

영국에 와서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배운진 모르겠다,

그래도 난 지금 너무행복하다

그냥 난 이렇게 평생살고싶다..

반말해서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