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담]비자없이 영국서 7개월 버티기 참 쉽죠잉~~ --;; > 영국일기

비자 신청한지 무려 7개월만에 받았네여 ㅋㅋ 이건머... --;;


작년 10월31일이 만료일인데.. 학교문제로 만료일을 넘겨 11월 3일 신청해서 무지 후덜거렸죠..


물론 비자 신청을 늦게한 이유에 관해서 학교에서 레터를 받아 동봉하긴 했지만서도..


주변 친구넘들이 기간 넘으면 짤없이 리젝이네 머네 말들이 마나서 --;;





암튼 비자를 보내고 3주인가 4주뒤 반송이 되었더라구요..


아 리젝인가 하며 ㅎㄷㄷ 거리는 맘으로 열어보니...


비자 신청비 폼에 카드디테일이 틀렸으니 다시 보내라고 하더군요 --;;


급히 포스탈 오더 사서 다시 보냈죠...


글구 또 한달즈음 뒤인가.. 다시 반송 --;;


비자 폼이 잘못되었으니 알맞은 비자폼에 다시 적어 보내라는 내용 --;;


8월폼으로 보냈는데 동봉된 우편에는 11월폼이 있더라구요..


다시 보냈죠 --;;


글구 또 얼마간 시간이 지나니 바이오 메트릭 하러 오라는 편지가...


크로이든가서 지문찍고 사진찍고 아 이젠 다 되었겠군 생각했죠..


또 한달 뒤.. 틀린 비자폼에 보냈다고 다시 보내라는 레터 --;;


홈오피스에서 보내준 그 폼에다 했는데 이건 머 --;;





벌써 시간은 3월 중순... 다시 보냈죠..


글구 한달뒤 또 바이오 메트릭 받으라는 편지 --;;


기다리는 사람이 마나서 5월 8일로 시간을 잡고...


허나 7일이 논문 끝나는 날.. 그거 끝나면 더이상 영국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고 떠날 준비해야하는데 --;;


암튼 8일 다시 지문찍고 사진찍고.. 어제 드뎌 카드식 비자가 왔더라구요 --;;


11월3일부터 6월1일까지.. 7개월 여권읍이 ㅠ.ㅠ


비자 발급일 5월27일 만료일 10월31일...





머 받은것은 다행이지만 이젠 쓸일도 읍을 이눔의 비자 --;;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비자폼도 자주 바뀌고 정책도 자주 변해 생긴 웃지못할 사건이었죠 --;;





바이오메트릭할때 주는 비자발급 과정을 보니..





1.비자 신청비 적절히 입금되었는지 확인 -> 2. 신청 케이스의 등록 -> 3.바이오 메트릭 -> 4. 비자발급 결정


크게 요렇게 나뉘는데.. 전 1번에서 한번 반송 2,3번 사이에서 2번 반송 --;;


한번 반송되고 다시 폼을 보낼때 한달에서 두달정도 걸리니 --;;


결국 7개월이란 시간이...





주변 친구넘들중 3~4개월 정도 비자기간 연장하고픈 녀석들이.. 나름 합법적으로 영국에 남아있을수 있는 방법이라 한번 해보겠다는


농담까지 하더군요 --;;;





P.S> 제목을 저렇게 적었다고 의도적으로 폼 잘못보내거나 하시진 않겠죠?? 설마 --;;


전 전혀 의도적이지 않았고... 서류도 나름 다 갖춰보냈답니다.. 엄한 시도는 안하는 것이 상책에여 ^^

착한청년영철	어우 비자는 생각만해도 그냥 짜증이 버럭버럭-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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