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의 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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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럽 코리아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75회 작성일 10-10-03 13:06본문
제가 사는 곳은 축구로 유명한 도시에요;; 그래서 선택했고요.;
그러나 2부 리그로 떨어졌다는 ㅠㅠ
Anyway..
아침 7시 반에 천근같은 몸을 비비고 일어나서..
바로 샤워하고 간단한 씨리얼을 먹은 후 어학원으로 출발..
메트로역에서 (여긴 튜브를 메트로라고 부름) 메트로 신문을 짚어들며
헤드라인과 스포츠면을 읽으면서 가다보면 어학원 도착!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으러 ㄱㄱ 지난주까지 매번 유럽친구들이랑 먹었지만,
요즘은 혼자 간단히 먹는게 편해져서 점심해결!
다시 오후수업..
역시 오전수업보단 두뇌회전이 빨라서 매번 만족;;
수업 끝나면 특별한 약속없으면 까페가서 2시간 반 정도 리뷰 및 아엘츠 공부;
홈스테이 집에오면 6시반정도? 홈스테이 맘이랑 잡담하거나 피곤함 침대 ㄱㄱ 그 후 대략 7시15분 저녁식사;
홈스테이 꼬맹이들과 이런저런 얘기; 사이사이 스킨스와 닥터후에서 본 슬랭 슬쩍써보면 물어봄; (서툰영어실력)
밥먹고 홈스테이 뒤 길거리에서 축구공과 함께 트래핑 및 간단한 조깅?
내가 사는곳이 동양인이 없고 다 영국인이라 첨에는 신기하게 쳐다봤지만; 지나가면 매번 인사했더니;
간단하게 말 걸어줌; 요즘부쩍 영국 꼬맹이들이 축구 같이 하자고 다가옴 ㅋ (참고로 잘 하지도 못하지만, 못하는건아님)
이렇게 9시까지 운동 후 샤워하면, 사람인지라 눈이 감겨옴...
지지난주 까지만 해도 클럽이다 펍이다 자주 갔어지만, 담날 데미지가 너무 커, 극히 자제중;
지금 홈스테이 다 만족하는데;; 담주에 홈스테이를 해변으로 바꾸기로 정함! (학원에서 메트로로 20분?)
영화 "골"에서 산티아고 뮤네즈가 매일 뛰었던 그 해변.. 이번엔 산티아고 뮤네즈가 되보려고 목표를 정함;
메튜러스 | 정말 존경스러운 생활패턴이네요 ㅡㅜ 자기관리를 잘 하시는듯 ㅎㅎ |
Sophia | 조깅...에 정말 존경합니다. 이노무 조깅! 무릎아파서 못하겠어요 T^T |
Sparrow Tales | 뉴카슬이시군요. ㅎㅎ |
꾸리1 | 조깅은 한바퀴 이상은 못해요...힘들어서...그저 열심히 걷고 있지요....해변이라...좋으시겠어요...전 흐린날의 해변이 멋있던데... |
Sophia | 직업의 특징상 하루에 6키로씩 뛰어봤는데...무릎만 시리더라구요.. 살좀빼고 흙길에서 뛰어야 겠음 -_-; 걸을땐 파워워킹 아시죠?? 40분이상 팔을 씩씩하게 흔드셔야 하고, 가끔 흰장갑과 캡모자, 안면 마스크를 써주는 쎈스! 저는 황사 마스크 끼고 뛰다가 질실할뻔했어요. 기말끝나면 영국갈때까지 뛸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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