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ucester 나 cardiff 계시는분~(+ 글라우스터+ 본머스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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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힘내라힘!아자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255회 작성일 10-10-03 13:05본문
요즘 다들 어케 지내시나요. 저는 지금도 제가 영국에 와 있는게 실감이 안나요.
몇년전에 어학연수하러 왔을땐 제가 영국에 bye bye~ 라고 외치고, 다신 안올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또 오게 ?네요. 아침에 일어나서도 이게 영국인지 한국인지, 실감도 안나고,
혹시 주말에 가끔 날 잡아서 옥스포드나, 캠브릿지.맨체스터 이런곳 여행하실분 있으세요?
저는 심심해서리. 그냥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버밍험부터 브라이튼까지 다 가까워서
여행안하기엔 아깝네요. 칼디프나 글라우스터, 맨체스터, 옥스포드 그쪽에 계시는분 중 놀러다니실분.ㅋㅋ
저는 첼튼햄 빼고 cinderfor, colford 하고 wye valley까지는 가까워서 가봤는데
제가 있는곳은 littledean 과 newnhame 사이라서, 근처 lydney (리드니)그냥 이런저런곳은
그냥 동네같아요~ 와이 벨리는 국립공원같은곳인데, 그곳에서 돌아올땐 8~9시간의 하이킹을
했어요. 걷는거 하나엔 자신 있어서, 하이킹하기로 했지요.
wye valley 그 끝쪽에 부둣가가 헤르만 헤세가 쓴 싯타르타(아직 잃어본진 않았는데, 제목은 알고 있었죠)
그 곳이 배경이 된곳이라고 해서 wow surprise 했지요. 이런곳까지 와볼줄이야.ㅋㅋ
참 영국남부까지 와서
이곳저곳 잘 헤집고 다닙니다. 내가 왜 여기와서 이러고 있는지 실감도 안나고,
제가 연수할때는 본머스에 있었는데, 그 근교에 스와니지가 굉장히 멋져요~
스톤헨지하고, 브라운 아일랜드 석양은 너무 멋지지요. 그 근처 콤튼 가든도 있어요.
모두 버스타고 갈수 있는곳이라, 정보만 잘 찾아서 다니시면 좋은 여행 되실듯.
그리고 본머스에 있을땐, 근처에 저렴하게 학생들을 위해서 버스로 학생들 태우고 가는게 있더라구요.
학교 리셉션에 문의해보심 알수있을거에요( 제가 옛날에 이걸로 가봤거든요.)
근처 윌리엄 쉐익스피어가 태어났고 살았던, 스트랫포드도 하루면 갈수 있구요.
정말 희곡의거장이 살았던 작가의 고향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ㅋㅋ
얼마나 멋진곳에서 글을 썼길래.ㅋㅋ 스톤헨지에서 오는길에 크라이스트 처치 들르실수 있어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걍 아기자기한 동네 하나 있구.(요즘들어 영국의 동네는 그동네가 그 동네라
별 감흥은 없지만, 유럽아기자기한 동네를 좋아하신다면.ㅋ)
본머스 에서 연수하시는분들 여기저기 여행 많이 해보시길 바래요.
유럽이라고 다들 돈들여서 딴 나라 가지 마시고, 연수하시는 분들 주말에 짬짬히 틈내서
영국을 샅샅히 보고가심이 어떨런지요.ㅋㅋ
그리고 홈식있으신분들있으세요?
비행기 타고 하루면 한국에 도착하니, 한국이 그리 먼것 같지도 않고,
한국이 멀지만은 않잖아요. 마음만 먹으면 내일이라도 당장 갈수있는곳이니.
누구도 못가게 하는것 아니고, 내 의지대로 갈수 있는곳인데,
가고 안가고의 선택은 스스로가 하는것이니깐, 자기 컨트롤하시고, 자기의지 믿으시고,
영국에서 잘 지내시기 바래요~!
저는 여기가 한국같아서, 한국음식 안먹고도 지금 2달간 잘 살구 있습니다.
요즘은 밥먹는게 귀찮아서, 빵먹고, 파스타에, 키쉬에, 이런거 만들어주고 같이 먹고, 이러면서도
와 이게 가능하구나에 새삼 놀래면서, 잘 살구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음식 은 먹고싶어라
모두 화이링~
Jisuni | 런던에 있는 사람은 안되나요? ㅠ ㅋㅋ... |
힘내라힘!아자 | 근처에 있으시면 이동하기가 편해서요. 런던에서 내려오는것도 일이잖아요 ㅋㅋ |
05 박희구 | 전 첼튼햄에있어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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