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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영어선생한테무시당한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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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하하1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556회 작성일 10-10-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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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제가 실력은 부족해도 주제넘게 cae공부를 하고 있는데


첨보는 선생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옆에 친구가 이친구는 cae공부하고 있다 이러길래


제가 제 목표는 12월에 cae시험봐서 통과하는거라그랬더니


레벨이 머라고 묻길래 인터미디에이트라고 하니까


막 비웃는거에요.


12월에 못붙으면 통과할때까지 계속 도전할거라고 하니까


영국에서 아예살아야겠네 이따구로 얘기하더군요. 비아냥거리면서...





제가 제 목표에 대한 얘기할때 온 디셈버 이랬거든요 인 디셈버라면서 또 그거가지고 막 웃고-_-''





한국가면 뭐하고싶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영어선생 제외하고 이러는거에요 또 비아냥거리면서...


야마가 확도는데 그선생은 휙 수업들어가더군요





주변에 사람도 많아서 헤이 붙잡고 따질수도없고 따지자니 영어가딸려서 밀릴것같고해서


원장한테가서 차근차근 상황을 얘기한후 사과필요없고 입조심했으면좋겠다고 전해달라고 하고 왔는데


아직도 기분이 영...





와나진짜 어이가없더군요 선생이 저럴줄은 몰랐는데..


여러분도 저런비슷한경험있나요


12월에 꼭 따서 무시했던거 되갚아주고싶은데 cae솔직히 넘 어려움;;


그래도 열심히해야죠.. 흑흑


243d
그땐 백인은 화난 표정 지으면서 "WHITE TRASH" 라고 하고 흑인은 "NIGGA" 라고 하면서 가운데 손가락을 보여준다음 책상을 엎어버리십쇼. ㅡㅡ;; 왜 그러냐고 물으면 "I BEG YOUR PARDEN ?" 이라고 해버립십쇼.
착한청년영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되는데요..책상 확엎고..또랑또랑한 눈망울로 순진한페이스의 "뭐라고하셨어요?"ㅋㅋㅋㅋㅋ 4쪽짜리 카툰으로 만들면 재밌겠따 ㅎㅎㅎ
243d
착한청년영철 // 감사합니다. 님만이 저의 개그를 아시는군요.
야호♥
이런....못된 사람이네요! 토 to the 닥
blakekim
ha ha you gonna try to move our feet. :D
LOVE ME
저는 같은 반에 RRR발음 무진장하는 아라비아 학생 한테 무시 당해요. -_- 자기 발음이나 신경쓰지..
착한청년영철
그런거 기분나쁜데-_-....
꾸리1
그쪽애들이 그런가봐요..자기발음 틀린데도 남의발음 거슬려서 고쳐주려는....
123456
좋은 선생님같은데요.. 솔직히 런던에서 어학연수하면서 본인 영어실력이 보통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자극 안받는 분들 대부분일겁니다. 왜냐면 영어권에서 사는데 지장이 없다고 느끼니까요..물론 공부에 대한 슬럼프는 있겠지만요.. 학원을 나가서 직접 영국이란 사회에 뛰어들면 영어가 외계어처럼 들립니다. 저나 그쪽이나 서로 못알아 듣는다는 말이죠.. 그리고, 학원선생님을 영국인이라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어쨌든 선생님이 어떤의미를 두고 그런말을 했던간에 님에게 자극이 됐다면 좋은 현상이죠. 12월에 꼭 CAE 셤 통과하면 그 선생님한테 갚아주고 고마워하세요..ㅋ
착한청년영철
화이팅 입니다!+_+ 나중에 붙어서 면상에 한대 후려쳐 주시길!ㅋ
먼데서온사람
혹시 악의없는 농담으로 친근감 보일려고 그런건 아닌가요? 혹시 우리 하우스메이트 Mr.Dol 아닐까? 음;;;
92CU
제가 FCE 수업 들을 때, 문법이 중요한지 스피킹이 중요한지 물어보았죠... 동야인은 문법이 강하지만 스피킹이 약하고 유럽인은 스피킹이 강하지만 문법이 약한 예를 들면서... 근데 내게 그러더구뇽... 넌 두개 다 약하잖아... 완전 열 받았죠... 그러면서 내게 영어 SWAP을 가르쳐 주시면서 친구 만들어 연습하라고 조언을 해 주셨어요... 결론적으로 좋은 결과가 내게 오긴 했지만.... 그 때는 정말 기분 나빴죠....
꾸리1
우리는 돌려서 되도록 상처를 주지 않으려는 화법에 익숙해져 있고...이쪽은 직설적 화법에 익숙해서 종종 상처를 받아요...다른사람을 상쳐주려는 의도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이런 직설화법은 자극이 나름대로 된다는것이지요...
아름다운 강산
여기서 교직과정 비슷한 과목들을 때마다, 배우는 사람, 그 수준을 존중하라. 레벨도 ! 그 교사, 교양이 없는 사람이군요. 또 교사를 가르치는 교사들은 위한 사람들은 위엄, 지식,교양으로 우아하던데.
정의의 악풀
한쪽 말만 듣고 어떻게 알겠습니까? 각자의 입장을 들어보면 둘 다 옳은데..
Hello♡
여기서는..영어 잘하는 사람이 최고라는걸 요즘 느껴요. 공부 열심히 하세요 아직 시간 많이 있으신데~ 화이팅 !!
행복해요!
동감.. 같은 한국사람끼리도 무시하는데요 뭘 ㅠ 열심히 해야지~
placebo
그 선생 싸가지 진짜 없네요 그럴수록 영어 더 잘해서 완젼히 뭉게 줄 기회를 노리세요!! 넌 내가 영어하는거 반 만큼이라도 한국어 할 줄아냐고..thank u very much but I don't need your stuid bullshit advice TALK TO MY HAND YOU WANKER!
jyasmin
좋은 선생이라고 할순 없지만,,, 보통사람이라곤 할수 있겠네요,, 영국서 TV 보다 보면 면전에서도 지원자에게 stupid 하다고 직언하거나,, 이번주 영화소개하면서 볼거 없으니 비디오나 빌려보라는 말하고 서로 웃고 그러더라구요,,
노력중이에요
제 생각에는 문화차이인거 같아요. 비아냥거린다고 들릴 수 있지만 저런게 british joke 라고 생각하는 소인입니다 ㅋㅋ.흠흠 저는 그당시 상황을 모르는 만큼 잘 못 알수있지만 저같으면 저는 걔한테 뭐 다른 언어 할줄아냐고 물어보고 만약에 영어만 한다면 난 2개국어 하는데 닌 영어밖에 할 줄 모르잖아 라면서 농담으로 맞받아쳤을거 같네요 ㅋㅋ저는 오히려 누가 제 영어를 일일이 뭐가 잘 못 ?는지 짚어주면서 고쳐줬으면 좋겠는데...ㅠㅋㅋ
룰루킁
아무래도 한국 학생들 중에서 꿈이 뭐냐고 하면 한국에 돌아가서 영어 선생 할꺼다 라고 하는 수백명의 학생들을 봐서 선생님이 그렇게 말했겠지만 다음엔 혹 "넌 한국가서 뭐할꺼니? 영어 선생 말고.." 라고 한다면 "oh, you mean like you teach English in England ,and you're English ,it's very good job , huh? " 요렇게? 영국애들은 같이 받아쳐주면서 정곡을 찔러줘야 지가 기분 나쁠때 정신차리지, 우리가 괜히 열받고 암말 안하면 그것같고 유치하게 고소해 한다고 말해야 하나? ;;; 그럽니다. 아예 한술 더 떠서 "야 너도 직업 바꾸고 싶으면 내가 친구한테 말해줄께. 내가 아는 레스토랑에서 일하면 여기보다 잘줄껄? ㅋㅋ"
양신애
이분 최고네요 ^^ 정말 지는 영국에서 영어 가르치는 주제에. 원래 열등감있는 사람들이 더 남 비웃어요. 뭐 영국인은 워낙 surcastic 조크를 많이 하니 파티에서 만난 사람이었으면 이해가가겠지만 선생님으로서는 좀 그렇네요. 사실 우리 학원에서도 원래 자기 나라에서는 선생님 하던 분, 간호사, 심장 전문의, 치과의사, 기자 등등 정말 좋은직업가진 분 많아요!!!
이슬공주달리다
복수하고 싶어요? 그럼..초코렛을 만들어요 집에서. 설사약 이빠이 넣고~ 그리고 하나 먹으라고 웃으면서 줘요. 안먹으면 처넣어버려요- 어쩌겠어요..뭐..ㅎㅎ
pinkpp
님 말이 100% 사실이라면 British joke니 문화적차이니 따질 것 없이 무례한 것은 사실이네요.
김Brian
선생은무슨 강사에요 선생님이라고생각하면 안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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