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담]홈스테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랭이 *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446회 작성일 10-10-03 13:04본문
홈스테이 한지 3주가 지나가네요 ..
이제 일주일만 있으면 끈나는데 오늘 라면끓인다고 했다가 홈스테이 맘이 엄청
머라구 하더라구요. 원래 홈스테이 할때 라면같은거 가스렌지 사용하면 안되나요?
홈스테이 들어올때 그런말 없어서 전 사용해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홈스테이맘이 하는 말이 "난 요리하는거 싫어한다"
이러면서 냄비를 렌지위에 쿵 놓는거에요
아..정말 서럽더라구요 ..ㅠㅠ 오늘 처음으로 가스렌지 써보려 한건데..
그러면서 머리카락 여기저기 흘리고 다닌다고 머리 묶고다니라고 하고..
예전에 11시30분 넘어서 화장실 쓰지말라.이거하지마라 저거하지 마라..
모라 성내도 참고 배우는거라 생각했는데
오늘은 정말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그래서 렌지는 다시는 안쓰기로 했습니다..
홈스테이 하시는 분들 다들 주방에 렌지 사용 안하시나요?
국데워라금순아 | 헐.. 토닥토닥. |
기린빵야 | 어머...엄쩡 쪼이네요..그분.. |
so natural | 좀 심하네요. 머리묶으라고까지 잔소리를 하구..일주일만 잘 참으세요. |
노랭이 * | 네 일주일만 참아야죠 ㅠㅠ;; 방금 저녁 같이 먹었는데 전일 생각하니깐 밥이 잘 안넘어 가더라구요 .. 홈스테이 맘이 이야기 하면서 밥먹는데 어찌나 그자리가 불편하던지.. |
스파워터 | 그럴 땐 당장 학교에 얘기하세요 바꿔달라고... 그럼 바꿔줄 거에요.. 에휴. 힘내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연 |
nujabes | 주방 허락없이 들어가거나 못쓰게 하는 건 일반적이구요... 님이 확인을 하시고 사용을 했어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홈스테이 아줌마가 좀 너무한 면이 없지않아 있네요. 흠 일주일이 어서 지나가길 비세요 ㅠㅠ |
대학생 | 쓰레기네요..저 같았음 같이 따지고 언성 높였을듯... 영국에 오래살아서 홈스테이 12번인가.. 13번 했었는데 저런 ㄱ쓰래기는 첨 들어보네요...-_- |
남극핑구 | 별 별종이 다 있군요. 웬수를 갚고 나가시길.. |
노랭이 * | 사실 저도 따지고 언성을 높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꾹 참았네요 ㅠㅠ; 언쳐사는 입장이라.. |
EVER | 저는 첨에 물어보고 사용해서 별일 없었는데..카레에 미역국에 이것저것 많이 해먹었는데 (물론 같이 나눠먹고) 두번째 홈스테이에서는 요리 안했어요. 홈스맘이 원체 깔끔한 분이고 애기도 있어서 딱 분위기가 안될것 같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컵라면은 먹게 해줬다는.. ㅋㅋ 똑같이 머리카락 흘리지 말라고 해도 기분좋게 말하는 방법도 있는데.. (전 제가 줍고다녔음 ㅋㅋ) 힘내세요! |
pinkpp | 좀 최악인듯 ; |
마늘쟁이 | 헐.. |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