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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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젠틀한해적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091회 작성일 10-10-03 13:02본문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
걸어서 보통 도보로 7~8분걸리는 걸리는 거리를
하염없이 걷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쏟아지는 비
그리고
집에 도착하기 2분전 비쫄딱맞은 아해 불쌍하게 생각하신 햇님이 나오셔서 급말려주는 정도 센스
으..... ㅡ.ㅡ^
집에가서 언능말리고 갈아입쟈
트라이얼 기간이 끝나고 정식계약을 맺은후라
더 신경써서 깔끔하게 단장하고 급히 Oxford circus 로 출발했다
그런데..
또 갑자기 쏟아지는 비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tube로 들어가기 2분전
햇님이 다시한번 보우하사 또 다시 급말려주시는 정도의 센스
That is why this is London
이번엔 정말 짜증 지대로 났었다
왜 하필 내가 지나갈때 이러는 거야 ㅡ.ㅡ^
그리고 투덜대면서 튜브로 진입하는 순간..
머리속을 스치는 기억에 그 바쁜 와중에도 쓴웃음이 나더라
예전에..
비맞는거 참..좋아했었는데..
우산 사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던때가 있었는데
하핫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
세월의 때가 많이 묻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참..
좋아했었는데 비맞는거 ..
노력중이에요 | 비내릴때 초반 30분은 절대 맞으면 안됨 공기중의 산성으로 인해 산성비가되어 탈모됨....그뒤에는 조금 나음 |
꾸리1 | 저도 어릴때는 비맞고 잘다녔는데...고민이 있을때 특히...근데 지금은 비올듯하면 아예 집에서 안나가지요...딸아이 보니...비가오면 머리에 꽃꼽은 애처럼 좋아하면서 맞고 다니더군요... |
젠틀한해적 | 그렇죠 저도 그런때가 있었는데 `ㅁ`;; |
이슬공주달리다 | 전..비 그냥 다 맞고다녀도 탈모 절대 안일어나던데요..ㅠㅠ 좀 빠졌으면 좋겠어요...ㅠㅠ |
젠틀한해적 | 여자대머리는 유전적으로 없다던데 한번 도전해보시는것이 -_-+ 퍼억 ~ )*.*) 지송합니다 ㅠ.ㅠ |
모래성 | 호랑이가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장가가는 이곳..런던 |
젠틀한해적 | 갑자기 호랑이가 부러워지는 군요.. 퍼억 )*.*) 이것도 아닌가요? ㅠ.ㅠ |
착한청년영철 | 호랑이 부러워!!!!!!!!!!!!!!!!!!!!!!!!-_-ㅋ |
bvlgari | 왜 호랑이가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장가가는 런던인가요? 죄송,,, 진짜 몰라서.. |
착한청년영철 | 호랑이가 장가간다라고 하는걸 모르시는건가요?....햇속쨍쨍한데 비오는거가 호랭이 장게간다는거죠.ㅋ |
bvlgari | 예고를 가면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보다 일반상식이 줄어든다더니 그말이 사실이었군요..흠 |
착한청년영철 | 전 비오면.....그냥 정지... 중간에 암때나 들어가서 가마~~~안히 5분있다가 나가면 쨍?해주시고..ㅋ 전 축복받은 인간인지라..학교가느날엔 꼭 비가안오더라고요 ㅎ 비맞으면서 학교가본적이없는...2년동안 ㅋ |
bvlgari | 전 그냥 아예 우산을 초소형 사이즈로 사서 가방에 늘 싣고 다녀요 |
착한청년영철 | 그러다가 귀찮아서-_-;빼놓고 다님..ㅋ |
rightnow | 전..그래서 늘 레인코트를 겉옷삼아 입고다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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