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담]아.. 여러분들은 담배달라는 영국인들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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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의자김모씨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4,564회 작성일 10-10-03 13:02본문
영국온지 1주일됐는데..
하루에 한값정도 피는데...
벌써 2번이나 담배달라는 소리나오네요..
제가 아시안인이고..어려보이고 만만해서 그런지..
영국애들 원래 그런지..
생각해보세요..
담배 한가치에 500원정도가격인데..
길가다가 누가 500원만 줘
이거랑 똑같다고 생각하니까
기분 팍 상하네요..
처음에 달라고한사람은 웃으면서
하나만 주면 안돼냐고 부탁하는데..
그때 안줬거든요..
근데 요번엔,, 10대로 보이는 흑인도 백인도 아닌 까무잡잡한넘이와서
담배달라고 완전 당연히 내가 줘야된다는것처럼 말하니까 기분 상하네요
그래도.... 외국나와서..괜히 화난다고 ..기분대로 행동했다가..
무슨봉변을 당할지몰라서..화꾹참고.. 없다고 미안하다고..
그니까 그냥 알았단말도 없이 지갈길로 뛰어가버리네요
아..진짜 영국사람 보통 평균적으로 괜찮은데
이런 어이없는애는 처음봤네요 1주일동안..
여러분 이엄청난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ㅋㅋ
죄송 별일아닌데
그냥 말한마디에 기분팍상하네요..ㅋㅋ
요안이 | 기분 나쁜거 이해해요..하하하. 전 절대 안줘요... 미안할것도 없드라구여...그냥 아주 당당히 없다고 미안하다고 함 또 그냥 가요.그 사람들은 주면 좋고 안주면 말고 그런 의미로 물어보드라구여.별로 챙피해하지도 않구...가끔 정말 아주 무섭게 그러는 사람이 있는데..대꾸 안하고 피하면 되여..어차피 말 섞어봤자 좋은일 없으니깐..별별 사람 다 있다셈 치고 기분 푸세여..홧팅 |
FlYhIgH | 저 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담배 있냐고 물어보면 아무말 안하고, 대꾸도 안 했습니다.. 근데 그건 좀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요즘에는 그냥 주기 싫다고 직설적으로 말합니다ㅎㅎㅎ |
bvlgari | 예전에 저녁퇴근 시간에 기분 안좋은 상태로 급하게 집으로 걸어가고 있을 ? 어떤 멀쑥한 젊은 영국남자가 잠깐요! 이러더니 담배있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날따라 '아씨 또 모야' 하고 째려보면서 (이번이 첨이 아니라)'나 담배안피거덩요?' 이랬더니 '아 죄송해요. 저는 단지 담배를 빌리려 했을 뿐인데 오해마세요' 엄청 설명하시더군요. 그러면서 기분 나쁘게 했다면 죄송하다고 좋은 주말보내시래요...그래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ㅋㅋㅋ |
착한청년영철 | 사건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선 장소와 앞뒤사정을 잘알아야하는건데 ㅋ 그냥 길지나가는데 담배달라그랬던거면 그냥 담배없는 불쌍한 놈들이 중국사람은 담배잘준다라는생각에 그랬을수도있고요. 학교같은곳에서 같은놈이 맨날그러는거면.. 깔보는거지요..뭐..보통 그렇게 물어보면 반대로... 너는 담배있냐 나도하나만줘라..아까하나 뺏겼다..라고말하시면 재밌는 이야기가 이뤄집니다..ㅋㅋㅋㅋ |
해바라기0524 | 윗분들 말씀하신거 다 맞는것 같애요~~ ㅋㅋ 근데, 상황에 따라서는 담배 주고 친구가 된 사람들도 몇몇 봤어요 ㅎㅎ 상황을 잘 이용해 보세요^^ |
꼬꼬 | 담배가 넉넉하게 잇을때는 가끔달라고하면 기분좋게 주구요 없을땐 없다고 말해요 ..ㅎㅎ 여기담배너무 비싸서 어떤사람은 한개피만 팔라고도 하던데요 ㅎㅎ |
youlostme | ㅎㅎ 그냥 달라기 그래서 그런지 한개피만 팔라고 해서 피는 사람 봤어요. 근데 제 친구는 그냥 길에서 한개피 얻어서 피기도, 달라는 사람들에게 잘 주기도 하더군요(그 친구는 유럽피안..) 그냥 이참에 끊으심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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