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여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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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린빵야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147회 작성일 10-10-03 13:02본문
흠흠 오랫만에 글남기네요.ㅎ
요즘 그냥 뭐 이것저것 정신없이 보내느라..-_-
confirm!ation service , licencing service 등등 교회 행사가 너무 많아서;
그거 준비하고 치르느라 진짜 피곤하게 2주정도 보낸거같네요.
또 이스터가 점점 다가오니 더더 바빠지고있구요;
교회에서 일하면 참 행사같은게 너무 많아서 ㅎㅎㅎㅎ
흠..지난 일요일부로 교회에서 끊어준 버스파스가 쫑!났다죠-
이제 기간이 3개월 남짓 남아서 다시 끊기도 뭐하고-
그래서 제가 나 자전거 타고 다니겠다!! 하고 말했더니, 슈퍼바이져가 반색을 하면서-
아 그래라.ㅋㅋ 그러면 자기가 자전거 빌려줄사람 알아보고 뭐 어찌고 저찌고-
그렇게 해서 어제부터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있습니다.
자전거는;; 제가 홈스테이하는 주인 아주머니께서 빌려주셨는데.......
뭐... 딱봐도 오래되보이는;; 그래도 뭐 기어도 있고;;불편한건 없습니다만..
오래되 보이는..................................그런.....
여기 사람들은 자전거 타고다닐때 그 형광 야광 조끼같은것도입고;
헬멧 쓰고, 뭐 잡다하게 다 걸치고 타잖아요;;
저는 그런게 싫어서 헬멧 그거 꼭 써야하냐고;; 물어봤더니.
슈퍼바이져가 자기도 헬멧쓰는거 싫은데, 어쩔수없이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야하니.
쓰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에;; 슈퍼바이져도 그래서 쓰는데 나도 써야겠구나 싶어서, 아까 나가서 헬멧도사고,
야광 스트랩도 사고 그랬답니다.
뭔놈의 헬멧이 그리 비싸던지; 어짜피 익스펜서 청구하면 머니백 받으니깐 상관없는데;
좀 아깝더라구요. 24.99파운드였나;
악악 여기와서 찐살들 집에 가기 전까지 열심히 페달밟고 다니면서 좍- 다 빼고 갈까 생각중이네요.ㅎ
이번주 금요일에 맨체스터 놀러가는데;; 뭐 준비한것도 하나도 없고;
맨체스터에 어디가면 좋은지 뭐 그런것도 하나도 모르고..-_-.
무작정 거기에있는 독일친구 하나 믿고 가네요.ㅎㅎㅎㅎㅎ
뭔 무대뽀인지.ㅋㅋㅋㅋㅋ
혹시 맨체스터 계신분들 뭐 어디가서 뭐 봐라 이런거 추천좀.ㅎㅎ
아- 한인식당있으면 어디있는지도.ㅎㅎ 찌개 먹고싶어서.ㅠ
일주일 정도 해 쨍쨍 하다가; 간만에 다시 잉글랜드 스러운 날씨고 백 했네요 오늘은.-_- 쯧.
애니웨이..-_-..봄이여 어서 내게로 오라!!!!!!!!!!!!!!
꾸리1 | 바람아.멈추어다오...예요...날씨는 따뜻한데..바람이 불어 추우니...바람까지 안불어주면 정말 공원에 앉아서 멍때리기 좋은 날씨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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