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마디]<b><font color="#5c7fb0"><font size="5">정모후기 착한 척하고 올려봅니다~~~</font></font></b> > 영국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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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iccadilly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877회 작성일 10-10-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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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과했던 관계로 이제야 정신차리고 후기 올려봅니다...


코리안 타임으로 처음으로 늦었다고 야단맞으신 이제 놀자님


논문관련 리서치로 바쁘시다고 몇명 안남았으니 꼭부탁드린다는 모임참가가 다분히 계획성 있어 보였는데요 ㅋ~~


잘 마무리 하시고 돌아가시기 전에 또 한잔해야죠 ^^


같이 데리고 오신 꽃미남 동생


알고보니 울 학교 후배였다는 사실~~~ 친한척 움팡했는데~~


끝까지 책임 못지고 술먹고 먼저 가서 미안요


영사에 글 늦게 올려서 못 올뻔했다는데--- 기동성 강하신 돌아온 총각님 덕분에 연락처 받으시고 오신 영국취뽀하자님~~~


가수 이범학 닮아서 노래도 한번 듣고 싶었지만 장소가 장소인지라 안타까웠네요 ㅎ


가시는 거 못봐서 죄성~~~ 빌려가신 2파운드 꼭 갚아주시길~~~ 술돼서 기억못할줄 알고 쌩깔려고 했다면 큰 오산임다 ㅋ 지구 끝까지 杆아가서라도----ㅋ 은행이체도 받아줍니다 ㅎㅎ


1시간 반 늦으신 돌아온 총각님


들어오시자마자 귀여운 노트북을 꺼내시면 답글 다시고 실시간 중계하신다고 고생많으셨습다...


덕분에 여럿 모인게 된거 같아서 감사드려요~~~~


엘리자베스같이님 늦게 오셔서 밥배를 먼저 채우시고 술드신다고 한그릇 뚝딱하시고 술은 그닥 많이 안드신듯~~~


내가 못봐서 그런가요??? 이제 술많이 먹었다고 발길질 그만 하시길~~~ ㅎ 전 술하고 웬수진듯 먹는 스탈이라 주위 사람들이 좀 고생을 합니다만 울 착하신 엘리자베스님같이님과 함께라면 언제듯 술한잔 오키~~~또 챙겨달란 소리지요 ㅋ


엘리자베스님과 함께오신 예쁘장한 친구분은 얼른 밥 드시고 일어나셔서 그닥 친한척 못해서 미안요


그래도 와 주셔서 감솨~~~~


술 깨고 간 2차에서 만난 BRut님


밤새 여러 자신의 철학관을 피력하시고 그닥 궁금하지 않은 안물어본얘기 스스로 해주셔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슴다.


내기에서 딴 돈은 소중히 간직해서 또 술 사먹겠습니다. ㅋ


이젠 놀자님 방에서 만난 이젠놀자님 플랏메이트님


끓여주신 라면 진짜 맛났어요~~~ 어찌 그리 쫄깃쫄깃하던지 해장이 그~대~로 잘 되던걸요~~


하시고자 하는일 계획대로 잘 됐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이젠 놀자님 방에서 만난 이름모를 터프한 여인님


새벽에 딴데서 한잔하시고 엘리자베스님같이님을 보자마자 터프하게 아는척 하셔서 깜짝놀랬다는~~~


알고 보니 순수한 여인네였다는 사실!!!


또 한번 뵙고 싶네요!!!


이런 모임을 처음으로 주선하고 사실 이거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7시 30모임에 아무 안나왔을때ㅡㅡ;


이거 글 올린 책임은 있고 해서 끝까지 기다려서 그럭저럭 모임을 성사시킨듯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그사람을 얼굴을 본다기 보다 사실 온라인상에서는 제한되어있는 것들


그사람의 진실한모습,진가를 알수 있는 계기가 된듯 하여 마음이 뿌듯하고 한분 한분들의 인상, 말투, 제스추어,사는 모습들을 하나씩 떠올리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실 영사님들


한주 또 홧팅하시고 또 언제 술 한잔 합시다


저 빼놓기 없음 ^&^





돌아온총각
I am in the library trying to catch up with ... hence, English . HI, Piccadilly, Brut asked for your contact today. Sorry 'Like Elizabeth', about me trying to squeeze in next to you in the single bed. I ended up having the whole bed all to myself but it wasn't that comfy sleeping next to the heater. I woke up with my mouth completely dry.haha . Lastly but not least importantly, huge thanks to 이젠놀자 & 플랏메이트님.
엘리자베스같이
그날 먹은 술 해장하는데 하루 걸렸습니다. 근데 술이 너무 달더라구요..그날은..크흑..그래요 조만간 다 같이 한번 뵈요..
돌아온총각
난 그날이후도 매일 버드와이저 한두캔씩 마시고 있는데 한꺼번에 많이마셔 별 좋은것 없죠.하하
이젠 놀자^^
ㅎㅎㅋㅋ 수고많으셨습니다.ㅋ 끝까지 자리 못지켜서 지송요^^ㅋㅋ 조만간에 한번 봐요.ㅎ ㅎㅎ 이제 갈날이 다되어서리.ㅎㅋ
바라쁠아들
후임, 가기전에 시간나면 피카델리님한테 전번물어보게.하하. 선임이 한잔사지, (돌아온총각)
BRuT
마지막 기차가 끊겨, 우여곡절끝에 차고에 가는 빈 기차를 기관사분과 단둘이 타고서까지 그곳에 달려갔지만 도착했을땐 이미 만취하시고.. ㅎ 거기에다 늦었다고 질타만.. 돈따가신 주선자님을 제외하고 늦게까지 이동, 장소 및 여러 도움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사람의 '진가를 알수 있는 계기'란 말씀에 공감.. 이곳에서는 대부분 아마도 너무 다소곳하시네요..ㅋㅋ
bvlgari
얼떨결에 마련한 정모치고 참 반응이 좋았던 거 같은데요 새벽 3시 40분까지 같이 노셨다니..잼있어 보이네요. 다음번에 꼭 참가하겠습니다.
돌아온총각
그시간쯤 난 자고 있었는데 누가 아침 8시경까지 포카치고 있었던 모양새... 하하..참 팔팔하신 30대 젊은이들... 일부는 그날 바로 축구하러 갔음..올빼미 훈련시 배운것 아직 참 유용하게 쓰고계신 병대,공수님.
bvlgari
저번 정모땐 20대가 많았는데 어째 30대 분들이 더 체력이 좋으신 거 같네요
Piccadilly
절대 포카 친것이 아니구요 절대 그런 모임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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