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마디]머 거참~~~ 30대가 머 대단한것도 아니지만요 > 영국일기

안녕하십니까??? 영사 회원님들


전 온지 한 5개월쯤 되는 늦깍이 어학연수생입니다...


요즘 할러데이 기간이라 할일도 없고 해서 매일 영사드나들면서 여러 글들 읽었는데요...


여러 아니 약간의 회원님들 특히 나이가 좀 있으시분들의 여러 고민들을 보면서 저도 여러 공감대가 생겨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실 짬깐 한줄로 말해요에 정모한번 가짐이 어떨까하고 소심하게 글 올렸으나 반응이 좀 그래서요.... ㅋ


저도 사실 첨에는 아는 사람도 없고 학교 집 학교 집 만 하다가 한국애들 좀 사귀게 되고 이 곳 생활이 그리 어려움 없이(영어 틀별히 잘하지 않고도 살수 있다는뜻) 지낼수 있게 된걸 깨닫고 나서는 영국이 그리 특별하지 않은 곳이 되버렸네요...


그래서 저도 거의 학교 집 술 어떤날은 걍 술 어떤날은 일 술 이런 패턴으로 지내고 있어요.....


머 좀 저도 그렇습니다...(사실 이곳에 일기쓸만큼 대단한 베짱도 없었는데 올 일 마치고 술한잔하고 나른하니 기분도 좀 그렇고 하네요....)


머 좀 그렇습니다. 나이 먹고 여기 와서 뭔 짓인가 하는 생각 저도 많이 합니다.


첨에는 영어가 생존인줄 알았는데 막상 와보니 돈이 생존이고 한국음식이 생존이고 술이 이 모든걸 잊게 해주더군요.......


일단 요약은요~~~ 참 여기가 모든 학국학생들이 그렇듯 한번 멀 사먹고 싶거나 누굴 만나고 싶어도 어딜가나 돈을 생각해야되는것이 문제더군요.-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특히 저는 사람만나는거 특히 술마시는거 참 좋아하는데.... 정말 눈물나도록 아쉽습니다. 여기가 영국이라는 사실........


그리고 나이도 그리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10살 정도 차이가 나는 여러 친구들 만날때면 공감대가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요.


암튼 그러네요...


머 주제없는 주저리주저리 였습니다.


저도 공감대 나눌 친구 있음 사양하지 않습니다. 남자든 여자든요~~~~ㅋ


열심히 홧팅 합시다 런던족들 홧팅 우리 삶을 위하여~~~

ㅋㄷㅋㄷㅎㅎ	지금 영어가 많이 늘은신거 같아요?ㅋㅋ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요 어느정도 의사소통은되시는지.. 저는 이제 2월차인데 영어가 별로 안느는것같아 걱정입니다 제가 공부를 안해서 그런지.. 아님 제가 너무 조급해 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Piccadilly	전 별로가 아니라 아예 안는거 같아요 걍 머 무대뽀 영어라 할까??? 다들 만나는 애들이 고만고만하니 ㅋ 다행이라 느끼고 있슴다...
돌아온총각	안녕하십니까? 그럼 30세만 넘으면 되죠? 모임한번 하죠. 글 올리세요. 적극적으로 제 친구들을 보내겠습니다. 40대 초반까지도 있어요. 장소만 정해주세요. 소주 10병만 사가면 되죠? 안주는 알아서 준비해 주세요.Waxxxxxx 님 bxxxxxx님 spxxxx xxxx님 초대해주세요. 말x님도.ㅋ
Piccadilly	소주 -말만 들어도 정겨운 그이름 ㅋㅋ장소가 젤 문제네요... ㅋ 제 방이 좀 크긴 하나 전 룸메랑 살아서.....ㅡㅡ;
착한청년영철	--흠... 나이가 안차서..
돌아온총각	아니 이거 밑에글 Sexual discrimination 아닙니까 ㅋㅋ 남자들 끼리도 해야죠. 근데 굳이 오시겠다는 여성분들 마다 않음.ㅋㅋㅋ .... 일단 시도한번 해 주셔요. 72시간내로 별 반응 없으면 포기하죠. 에효...
돌아온총각	48 hours to go.kk
Waitrose	그냥 주말에 30대 공감대 형성 정모를 추진하는게 어?요??ㅋㅋㅋ 근데 너무 술위주 분위기면 여자들은 참여하기 꺼리지 않을까요?? 머 삼겹살 파티 이런건 어?요? ㅋㅋㅋㅋ
돌아온총각	위 하늘색 글 참조해주세용
날씬한 몸매~	지역이 어디신가요? 런던이신거 같은데....
돌아온총각	하늘색 글 참조요
이젠 놀자^^	이제 만남이 정상적으로 돌아갈려고 하는것 같네요.ㅎ 저도 끼어도 되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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