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마디]여러분들은 런던에서 플랏메이트 어떻게 구하셨어요? ^^ > 영국일기

안녕하세요~


몇 개월간 지방에서 공부하다 이번 1월에 런던으로 올라갈 예정인 연수생입니다.





플랏을 구할 생각으로 벼룩 시장을 뒤져보았는데 싱글로 살기엔 방값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지금 제가 사는 곳의 두배네요 거의 ㅜ_ㅜ





그래서 플랏 메이트랑 같이 사는 더블룸을 알아보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플랏 메이트를 구하셨는지 궁금해서요ㅜ





모르는 사람이랑 살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를뿐더러


성격이나 생활 습관이 잘 안맞아서 싸우고 나가는 사람도 더러 봐서.. 괜한 노파심이 생기네요


누구랑 같이 살아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구요..


물론 다 비슷한 유학생 처지에 좋은 사람들일거라는 건 알고 있지만.. ^^;





그래서 첨 몇 주는 민박에서 묵고 그 동안 학원에 가서 같이 살 사람을


직접 구하려고 하는데 그런 식으로 플랏 메이트 구하신 분들도 계신가요??

건방진코봉oi	같이 사는거반대 ;;; 전 에이형이라서 그런지 같이살다가 좀 어긋나면 맘고생 ㅡㅡ 비싸게 영국왓는데 같이살다가 시러진 사람과 학교다니려면 그것도 영~~~~~ 그냥 좀 비싸도 혼자 맘놓고 사는게 낳으실듯 !! 개인적의견 ;;ㅋㅋㅋ
당근우유	성격이 상반되거나 생활하시는데 크게 방해되는 행동들만 안하면.... 서로 의견을 조율해서 같이 살면 괜찮을거 같아요.... 저도 플랫서 생활하는데 플랏메이트가 두번 바꼈었는데 둘다 인도사람이었는데요. 영어로 대화해서 좋았구, 성격도 비슷한거 같았구, 같이 밥도 해먹고 좋았어요.뭔가를 하려고 할때도 피해가 가거나 싫어 할까봐 서로 물어보면서 생활을 했구요...(전 운이 좋았던것일지도...) 플랏메이트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좋을수도, 안좋을 수도 있을거 같네요....
thinkaboutyou	경제적인 이유로 플랏메잇이랑 사는건 제게 선택의 문제가 아닌지라. 한가지 조언드리자면, 플랏메잇이랑 같이 살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랑 살라고 하고 싶네요. 전에 살때는 플랏메잇이 이미 쉐어 하는 부분에 대해서 잘 알아서 그들하는 대로 따라서 배우고 저도 불편한거 없이 서로 배려하고 살았는데요, 지금 사는 곳은 저를 제외하고 다들 쉐어는 처음인 다른 나라 사람들이라...하나하나 첨 부터 가르치기도 그렇고...너무 힘듭니다요..
MONOCLE	첫번째 영사/04uk.com 광고중 외국인과 살다가 귀국하는 분 (간혹 있습니다.-뜨자마자 연락하기! ㅎㅎ), 두번째 살고 싶은 동네다 싶은 곳의 수퍼광고 보기(의외로 괜찮은 거 있음.(인터넷에 광고 못 올리는 분들), 골더스 그린 / 햄스테드쪽에 특히 Nanny (여자분들 강추 - 홈스테이+돈+공짜)광고, Gumtree, Oxford Street (학교들 많죠..거기 광고들도 함 보시고), ㅎㅎ 런던에 조금 적응하시면서, 집보러 가는 재미도 쏠쏠하죠. ㅎㅎ (면접 보는 것 같네요.) --
먼데서 올 사람	'Cardiff' 에서 놀적에 길거리서 Big 'Issue'팔던 이태리애가 자기집가서 재워 주겠다고 해서 'Salvation Army'서 일주일 Homeless들과 플랏쉐어 한적있음-_-;; 방열쇠가 없어서 불안했단 이외는 식사등 모든것이 그런데로 만족스러웠음. 막 이야기 하다보니까 자기 소유하는 플랏 있으면서 돈 세이빙할려고 ' Salvation Army' 있던 부자 노숙자도 있었음-_-;; Anarchist 들 사는곳은 좀 지저분해서 비교가 많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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