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담]아나 이자식들히 ㅠ.ㅠ > 영국일기

이제 런던에 도착한지 3주차가 되었군요





아직도 배울것도 많고 느낄것도 참 많은것 같습니다 ㄷㄷ;;








어쨌든..





오전 섭을 마치고





한가로히 튜브를 타고 집으로 오던중이었습니당








옥스포드 서커스에서 빅토리아 라인으로 갈아타려고 걸어가던 중이었습죠





그런데 어떤 남자분두분이서 내리더군요





흔한 일상과 다를 바 없는 장면이 었습니다





한분이 먼저 내려서 다른분의 내리는 모습을 보는 눈빛이 약간(?)이상하고





순간적으로 느꼈을뿐이지요








얼추 같은 방향이라 딴생각으로 하며 뒤따라 털레털레 따라가고 있었는데..





...








갈림길에서 선 그들...이.. 뜨....뜨.....뜨











뜨 거운 키스를 나누더군효





으아아악..ㅇ;머뮤ㅁ,ㅡㅜ림ㄴ오ㅜㄹ피자두린ㅇ밍ㅁㄹ








오래되신분들한텐 일상적인 장면이었겠지만





저한테는 무척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특히 아무생각 없이 따라가다가 방심한상태라 더욱 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이미 소화된 아침이 울컥 다시 나오려고 요동을 치는 걸





초인적 인내심으로 진정시킨후





(죄송합니다 동성애자 여러분 무시하려고 그런게 아니라 나올려고 하는걸 어떻합니까 ㅠ.ㅠ)








급히 고개를 돌려 나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암시를 건후 +_+





"쭙쭙(?)"거리는 소리가 귀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떨쳐내려고 좌우로 머리를 도리질하며..





후덜 거리는 두다리에 더욱더 스피드를 가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경험 저런경험 다좋지만








이런 케이스(?)의 경험은





될수 있으면 안했으면 좋겠군효





젭알 ㅠ.ㅠ

울랄라광뚜	자꾸보면 익숙해질거예여~
PrettyDolly	Welcome to the UK
blossomjjh	심지어 제가사는 플랏 옆집에는 흑인 백인 게이커플이 살고 있습니당.;;;
QQUACK	ㅋㅋㅋㅋㅋㅋ 아 저도 지하철에서 본 적 있어요 애써 시선을 돌리며 거리를 벌렸었죠
에케이코유	개방적인 마인드를 가지시길.......다 나름대로의 다른 모습의 사랑일뿐입니다. 요즘엔 한국에서도 지하철타면 손잡고타는 남남커플이 많이 보이더군요. 지팡이 휘두르는 어르신들이 있을까봐 조마조마하면서 타고갔었지요 ㅋㅋㅋ 영국에서 연습하시고 오세요 ㅋㅋㅋ
에단 호크	동감! 전 게이친구들 디따 많은데 그들은 그저 그들의 일을 사랑하고 그들 자신을 매우 사랑하며 그들의 연인또한 아름답게 사랑하는 사람들 ! ㅎㅎ
젠틀한해적	우웁,.,,젭알.,,.,ㅠ.ㅠ
기린빵야	아...나는 별로 상관없던데..;; 게이친구두면 은근히 재미있다고 하던데.ㅋㅋ 제가 아는동생이 게이친구가있는데- 은근히 여자친구들 보다 고민상담도 잘되고 그런다그러던데요.ㅎㅎㅎ
우유도 좋아요	please mind a gap..:)
착한청년영철	아...근데 게이도 그렇게 많은것같지않더라고요.. 남자둘이 손꼭붙잡고 가는걸 제친구(영국인) 애랑 지나치고..서로 눈이 마주쳤는데 눈으로 제가 말했죠.. 뭐저런게 다있냐고 뭐냐고저거1!!(눈으로 말했습니다ㅋㅋ) 그친구가 말하더군요. Welcome to Englan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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