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랑고니 런던 다니고 계신분계세요?? > 영국일기

아...요새 머리가 터질듯한 요즘입니다...ㅜㅜ


학비걱정...학교 걱정...ㅜㅜ





저는 패션 비지니스쪽을 한국에서 졸업하고 런던에서 마스터과정을 알아보고있었는데요...


워낙 선택의 폭이 좁다보니...


패션 디자인만 해도 여러 학교가 있지만...


저처럼 패션 머천다이징이나 바잉..마케팅 쪽은...학교가 별로 없어서...


그동안 LCF만 생각하고있었어요...


더해봐짜 킹스톤정도....





마랑고니는...우선 학비도 비싸고...전형료도 2백이 넘고...


우선 학교도 아니니깐....뭐 MA졸업으로 인정된다고는 하지만....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오늘 생각없이 커리큘럼을 봤는데...


너무 맘에 든다 이겁니다..


딱 제가 원하던 공부를 가르치고 있고...


실무에 너무 잘맞는거여서...가르치는 교수들도 현재 프리랜서로 계속 일하고 있는 분들이고...


아는 언니도 그 학교에서 패션 디자인 마스터 밟았는데


상당히 만족하더라구요...


비록 친구는 맥퀸에 바로 스카웃되서 일하게 됐지만...


그언니는 한국 돌아갔거든요...


그래도...배웠던것에 굉장히 만족하는것같았어요...





근데 우선 이거저거 생각하면


마랑고니로 선택할경우에 천만원정도를 더 생각해야하고...


사실 갑자기 마음에 뭔가 확신이 섰었거든요...


이게 내가 찾던 학교다 싶은....


우선 집에서는 가라고 하는데...참 나이 먹어서 계속 이러는것도 참 염치 없네요.ㅜㅜ


성공해서 갚아야죠..:)





근데 혹시 영사 가족들중에 마랑고니 다니시는분은 없나요?


만족하고 계신지...또 같이 배우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이 스카웃되서 가는지...


졸업후에 어느정도 취업률을 갖고 있는지...


물론 자기 하기 나름이겠지만...


마랑고니를 택하는 이유가 실무와 같은 수업...


그리고 실제 기업들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들 때문이거든요...





좀 더 공부같은 느낌보다는 일을 위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을수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인데...


혹시 마랑고니 다니시는분 안계시나요??

JIMI	LCF FdA 패션 마케팅쪽 하고 있는데요, 저희 교수님 중 한 분이 마랑고니도 같이 가르치세요. 가끔 마랑고니 얘기를 꺼내시기도 하는데, LCF가 훨씬 낫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또 주변에 마랑고니 다니는 언니보니까 잘 다니는 것 같기도 하고...(캠퍼스가 여러나라에 있어서 그건 좋아 보였어요.) 본인에게 맞는 커리큘럼이다 싶으시면 도전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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