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담]해적이의 일기 : 지하철 대박 사건 -_-;;; > 영국일기

오늘 킬번쪽에서 볼일이 있어서


일을 해결후


그 볼꺼 많다는


코벤트시장(?)이나 볼까해서 가는 길이었읍죠





피카델리라인으로 갈아타고 코벤트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시간은 1~2시 사이가 ?구요


사람도 많은 시간대인데


운좋게 한쪽 끝자리에 앉아 한가롭게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건은 시작이 된거죠 ;;





제가 앉았던 반대쪽에서 한 흑인이 자기 옆에 쇼핑백을 놓고 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때 키큰 백인 여자가 탔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굉장히 억세게 보이시는 분이었네요





첨에 토닥토닥 말다툼하길래 얘들은 사소한일로(?)잘싸운다고 생각하는지라


무던히 넘겼었죠


그런데 언성이 점점 커지더니 흑인이 쇼핑백을 치워서 여자가 옆자리 앉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성이 점점더 커지더니 순간..








......








흑인남자와 백인 여성분이 주먹질을 하며 싸우는겁니다 -_-;;;;;





ㄷㄷㄷ ;;





당연히 주위에 남자분들이 말렸고 모든 주위여성분들이 분노하시더군요 ;;





상황인즉슨 흑인분말은 간단하게 쇼핑백을 치워 달라고 하면되는게


그여자분이 싸가지없게 (?)이야기 했나봅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치워달라고 하면 되지 말을 그렇게 하느냐하고 토닥토닥하다가


여자분이 입에 담지못할 욕을 하면서 흑인분이 격분하게 된거죠;;





참신기한것은 지하철이 순식간에 서버렸습니다 ;;


그리고 지하철 관계자들이 두분을 내리게 하고 한 10분간 지하철이 정체가 된후


출발을 하게되었습니다





또하나 신기한점은 지하철이 정체가 되도 어느 누구하나 불평하는이없이


흑인남자가 관계자들과 사라지자 환호를 하더라는거죠 ;;








음.. 어쨌든 온지 얼마 되지는 않지만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후


떠오르는 생각은 단하나죠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








역시 우리나라 속담이 킹왕짱이죠


그분들 우리나라 놀러와서 속담 공부좀 했으면


이런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을 터인데 ㄷㄷ;;











이시간대에


피카델리라인 에서 이유모를 정체에 짜증이 나셨던 분들





이사건 때문에 비롯된 정체입니다;;








이상 런던에 젠틀해적이었습니다 ㅎㅎ

-Emma	오,,,지하철까지세우다니,대단하네요ㅋㅋㅋ
젠틀한해적	어떻게 선걸까요 ;; 누가 몰 눌렀나 ;; 아니면 cctv로 본걸까요?
-Emma	씨씨티비로봤을꺼같애요ㅋㅋ영국은씨씨티비의나라잖아요ㅋㅋ
치아키사마	ㅋㅋㅋㅋ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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