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봅시다]요즘 영국에서 살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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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차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801회 작성일 10-10-03 12:52본문
쉽지가 않군요. 환율은 날마다 올라서 아우성들이고.
이번주 뉴스를 보니 내년 영국의 실업률이 (당장 2달 뒤에) 5프로에서 8프로로 (10프로던가?) 뛴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있던 알바 자리들 많이 줄어 들겠죠?
오늘 일어난 봄베이의 테러공격, 특히 미국인과 영국인들을 특히 타깃으로 삼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슬며시 겁도 나네요.
다들 아시죠 몇년전에 있었던 버스, 전철 폭팔사건으로 사람들 죽고 다친것, 그 뒤에 영국경찰들이 판단 잘못으로 무고한 시민 (시민이 아니군요, 영국국적인이 아니었으니) 지하철에서 많은 사람들 눈앞에서 바닥에 엎어놓고 머리뒤에 총을 좋아 그 자리에서 (경고 사격없이) 즉사시킨 사건... 얼마전에 이사건에 대한 자세한 것이 BBC에 나오더군요.
거기다 더 해서 뭐 뉴욕 지하철에 폭탄테러 계획이 있다는둥둥
참 걱정되네요. 공부한다고 일은 벌여놓았으니 집에는 못가겠고, 여기 사는게 점점 무서워 지네요.
뉴욕이면 런던도 그리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데......
내일 아침에 튜브 탈 수 있을래나요.
heyanjie | 한국 경제난은 더 심각한 걸요. 아니 전세계적으로요. 유로는 심지어 1900원이 넘었고.. 미국을 주축으로 대부분의 나라들이. 그리고 테러 이런 것은 약간 걱정이 지나치신 듯해요.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어깨피고 생활하시는 편이 :) |
Ian Young | 튜브가 걱정 되시면 버스 파스를 이용하심이......................농담입니다^^; |
그리움83 | 이제 유로가 거의 파운드랑 맘먹으니..그나마 파운드는 미국이나 일본. 다른 유럽권 보다 적게 올라 다행인거 같아요. 달러나 엔화보면 정말..ㅡㅡ; 런던에서 튜브는 리버풀스트릿을 주축으로 시티오브런던지역이 제일 위험한거 같아요.. 모여튼 다들 걱정없이 지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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