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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 마스터과정 밟고 계신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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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d bless u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71회 작성일 10-10-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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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쓰네요...


그동안 이래저래 사느라 바쁘다가


홀리데이내고 한국 와서 지내고있어요..


딱 3주...:(


그래서 마스터 과정때 필요한 서류 다 해서 다시 돌아가려는데....


저는 지금 LCF준비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무슨 교수추천서도 2장받아오라하고 기타 서류들도 떼오라하던데...


갑자기 졸업하고 연락 전혀 없던 애가 추천서 써달라면서 그러면 교수님 황당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ㅜㅜ





님들은 추천서 어떻게 받으셨어요?


그리고 그냥 써달라고 말하면 되나요?ㅜㅜ


따로 폼은 없는건지....


무슨 봉투 봉하고 사인하고 막 그러라고 되어있던데...





님들 어떻게 준비하셨는지좀 알려주세요.ㅜㅜ





이거때문에 저희 학교 과사무실에 전화했다가


학번 엄하게 따지고 자기가 교수인줄 아는 조교랑 한바탕 했다죠...


뭐...처음에 거의 반말처럼 너 몇학번이야?너 나 알아몰라?


이러면서....


무슨 우리 과가 체대도 아닌데 말이죠...


안녕하세요 저는 몇학번 누구입니다. 문의할 사항이 있어서 전화했는데요..


이러라는데 황당해서 멍~~~





그리고 한국에서 쓰던 핸드폰 버려서 아무 번호도 모르는관계로


교수님 번호 물어보는데


4년생활하면서 교수님들 번호하나 몰라요?


이러길래 그때 확 돌아서 전화기 든 손 달달달 떨면서 싸웠다는....


휴~~ㅜㅜ끝은 뭐 좋게 됐지만...


오랫만에 한국의 서열?이런거 느꼈네요..;;;


오히려 조교면 잘 도와줘야하는거 아닌가?....하긴 저인간 저 학교 다닐때도 악명 높았다는....


저한테 끊을때 사회생활 잘할지 모르겠다는둥 어쩌는둥 하길래


진짜 너보다는 날껄?이러고 싶은거 꾹 참았다는....ㅜㅜ


군대갔다와서 나이 서른 넘어서 변변한 직장없이 학교 조교 하고있으면서....


참....누가 누구걱정해주는건지....





암튼...제가 말이 길었네요.ㅜㅜ


혹시 아시는분 어떻게 레터 받아야하는지...


그리고 마스터 코스 할때 어떤 서류 준비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ㅜㅜ


학교 사이트 보니깐 뭐 준비하라고 나와있어서 폼 출력해놓긴했는데......


불안해서요.ㅜㅜ


부탁드립니다.ㅜㅜ


PrettyDolly
God bless u 님께서 알고싶은 것이 교수님 추천서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와 석사 지원시 어떤 서류 준비하면 되는지 인지요? 교수님 추천서는 먼저 교수님께 전화나 이메일로 본인의 상황을 설명드리고 추천서를 요청한 후 받는 것이 순서겠지요. 저는 영국에서 추천서를 받았는데요, 먼저 교수님께 전화로 연락을 드리고, 제가 영문 추천서를 작성한 후 교수님께 보내드린 후에 교수님께서 검토하시고 학교 로고가 있는 Head Letter에 프린트해서 싸인한 것을 제 후배가 직접 받아다가 저에게 국제우편으로 보내주었습니다.
PrettyDolly
물론 교수님께서 저의 성적을 토대로 직접 작성하셔야 하겠지만, 저는 졸업한지 오래 되었고, 교수님께서 저에대한 기억이 많지 않으신 관계로, 제가 저의 대학생활과 학점에 대해 객관적으로 reference를 작성한 후 교수님께서 동의하시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 준비 서류는 보통 IELTS 영어 성적과 대학 학부 졸업증서 그리고 2개의 추천서인데, 추천서는 모두 교수님께 받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어떤 과정이냐에 따라 준비하는 것이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는데, 학교에서 요구하는 것 그대로 준비하시는게 좋구, 만약 필요하다면 유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
케르륵
저도 교수추천서 받는 걸로 스트레스 받았었어요. 그런데 막상 별거 아니었어요. 그것도 교수 일의 한 부분이에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당당히 말해세요. 제가 찾아 가보니 교수님이 일정 폼을 가지고 있고 이름만 바꾸어 출력해주시는것같더군요. 어떤학교는 학생이 추천서를 써가면 사이만 해주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시구요. 너무 겁먹거나 민망해 하지 마세요. 부탁하는 사람이 한둘도 아닐뿐더러 그건 교수님이 하셔야 할 일중 한부분이랍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세요.
아공
저는 마스터는 아니고 LCF PG CERT.과정 지금 결과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요... 경력을 요하는 과정이라 저는 교수님추천서1장 전직장상사추천서1장해서 냈어요. 그리고 전 일부러 제가 제일 좋아했던 교수님 전화번호 알아내서 (사실정교수님은 아니세요. 다들 정교수님이 더 나을거라고 얘기했지만...)전화드렸더니 교수님이 니가 써서 오면 안되니?하셔서 제가 쓰고 유학원에서 교정을 본 후에 학교과사무실에 찾아가서 학교 로고가 있는 종이에 출력한 다음 싸인 받았답니다. 그리고 봉투도 학교봉투로 사용하구요.. 그리고 봉투를 봉합하는 부분에도 교수님 싸인을 받았습니다.
아공
원래는 봉투 풀칠하고 그 위에 싸인을 해야하는데 저는 일부러 그냥 싸인하고 나중에 확인한번 더 한후에 보내기전에 풀칠했습니다. 그리고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LCF로 메일보내세요.. 답변이 잘오더라구요.. 저도 지원하고 나서 이리저리 일이 많이 꼬여서 남일 같지 않아 이렇게 답변 드리네요^^ 윗분말씀대로 조교도 그렇고 교수님도 그렇고 원래 해주시는 일이니 너무 걱정안으셔도 될듯해요... 전 제가 추천서를 적는바람에 너무 칭찬이 많이 들어가 교수님이 구박하셨지만.. 뭐 싸인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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