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 보존의 법칙 > 영국일기

ㅎㅎ
저야 개인사업자라 직장 내 또라이는 없는데..
혹시 영국에도 갑질 있나요?

영국에서는 우리나라같은식의 갑질은 없는거 같아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또라이도 거의 못봤는데 이번애는 워낙 강력해서.. 아는척 잘난척 오만방자하고 안물어봤는데 모든걸 남 가르치려 들고 남의말 안듣고 이런스탈.. 제가 제일 싫어하는.. ㅋㅋ 뭐 나랑 상관없으면 무시하겠는데 하필 이번프로젝트 1차검토자로 지정되어서.. ㅋㅋ 하마터면 지난 6개월간 했던일 다 다시할뻔 했네요 ㅎㅎ;;

똘똘이 스머프에 걸리셨군요 ㅋ

제가 좀 ㅂㅅ 같이 생겻나바여 ㅜ 어딜가나 이런넘들을 많이 만났으니.. 그나마 여기는 사람들이 다들 좋다 싶더니 이번에 제대로 하나 걸렸네여 ㅎㅎ 예전에 한번은 대놓고 얼굴에 책집어던진적 있었는데.. 여기선 그렇게 하면 정신병원 들어갈거 같아서 참는중임당 ㅋㅋ

또라이들의 특징은 만만해보이는 상대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하져.  떠라이들이 기분 잡치게 하면  what's wrong with me 하고 자문하거나, 자신이  ㅂㅅ같이 생겼는지 등등 자신의 ego 에 상쳐를 받기 쉬운데 잘 극복하고 계시는 군요. 존경시럽습니다.

존경은요 저도 스트레스 엄청 받았죠 글만 저렇게 쓰는거고 ㅎㅎ 중동에서 또라이들과 싸우던게 생존이다보니 쌈꾼이 되었었는데 여기서는 그렇게 하면 안되더군여 ㅎㅎ

개님 세마리 씩이나 키우시면 ,  독 워킹은 어떻게 하실거며, 여행갈때 맡길데 있나요.  혼자 사시는것 같은데 , 엄청 고민될텐데

그래서 못키워요 ㅎㅎ 나중에 은퇴하면 키울수 있을까나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