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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험담]알바와 시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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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리자베스같이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5,449회 작성일 10-10-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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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알바를 시작하시는데 서로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제 경험부터 시작하자면


일본 fashion brand regent street branch: 6 파운드에서 시작합니다.


장점: 알바 경험이 없거나 영어가 좀 딸려도 열심히 일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은 뽑습니다.


아시아 사람들이 꽤 있고 매니저들이 아시아 사람이라 꿀릴 일 없습니다. 처음 패션 리테일로 시작하는데 나쁘지 않죠


같이 일하는 colleague들 성격 괜찮구요..착합니다. 그런 사람들만 뽑죠..


학생으로 일하면서도 supervisor가 될 수 있구요.





단점: 늦게 끝납니다. 일본식이죠..무조건 다 끝낼 때까지 집에 못간다.


pay roll 문제 심각합니다.


매니저들 중에 몰상식한 인간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regent street manager 말하고 싶지 않네요.


bond street manager는 굉장히 좋은 분입니다.


옷은 저가 casual인데 지켜야 할 rule들이 많습니다. 일하면서 떠들거나 그러면 경고 먹죠.





다른 영국 브랜드 F 시급 : 5,45 저는 경력이 있어서 6파운드 모자라게 시작합니다. 짜죠 짜...


장점: 잘생긴 젊은 애들이 많습니다. 이것도 장점인가요? 대부분이 스웨덴이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 애들이죠..영어늘리는데 도움 됩니다.


성격 cool하고 많이 relaxed합니다.chit chat도 많이 하고...막 몰아대면서 일 안시킵니다.


매니저들 매니저 답습니다. 일 안하면 갈구지만 그래도 유도리가 있죠..


일 일찍 끝내면 일찍 갈 수 있죠


단점: 시급...너무 짭니다. 흑흑...


회사 내에서 도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일이..다들 굶주리다 보니 5파운드 10파운드도 없어지곤 하죠..





이게 제 이야기였고 혹시 다른 분들도 알바 경험담 남겨주시면 잡 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onlyformomo
제 첫알바는 EAT.인데, 시급 5.45받았습니다. 나름대로 체계가 잘 잡혀진 회사고 일 어렵지 않습니다. 3개월후에 진급시험 있는데,,, 결과에 따라서 시급도 올라가고 leader까지 올라가면 7파운드 넘게 받습니다. (그 밑인 바리스타는 6파운드 이상). 그 뒤가 호텔 주방였는데,,, commis라고 가장 아래 직급인데 7파운드 넘게 받았어요. 엘리자베스님과 같이 저도 제 전공 살려서 잡을 구했습니다. 제 계통은 한국보다 영국이 좀더 편하게 일할수 있는것 같아요.
토레스
몇주후에 런던가는데요 알바 빨리 구하고싶은데 어디서 구해야하나요? 커피숍이나 레스토랑 옷가게 이런데서 일하고싶은데 ㅠㅠ 여자구요 영어는 그럭저럭 무리없이 하는편인데 쉽게 구할수있을지! 걱정이에요 ..ㅠㅠ 휴 선배님들 답변부탁드려용~`
불의전차
올해 3월에 Korea Foods에서 잠깐 알바를 했었는데, 그 때 시간당 5.52 받았습니다. 3달 이상 일하면 시급이 조금 올라간다고 들었습니다. 장점: 여러 가지 일이 있겠지만, 제가 했던 일은 그다지 힘들지 않았고 (엑셀을 이용한 자료 정리, 각종 문서 작업 등), 사무실 분위기 괜찮으며, 점심에 밥을 줍니다 (밥만...반찬은 사서 먹거나 집에서 싸 가야 합니다). 단점: 반복되는 일의 경우 약간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genie0x0
흠..많이 짜군요. 여긴 더블린인데 시급 10.55유로 줍니다. 테스코계열인데 재고 확인하고 상품 채워넣고 하는거에요. 토일공휴일 일하면 더블. 육체적으로 좀 힘들긴 한데 한달에 30시간 일하면 생활비걱정 없죠.
fudge
요즘 유로가 거의 파운드와 맞먹는데 -0-
fudge
8년전 처음 알바를 clarks에서 했는데 최저보다 한 20p정도 더 준듯(런던매장 아니였음. 런던매장은 보통 돈을 더 줌) 새해지나니 조금 올려줬음. 일은 영국애들과 하고 고객들도 많고 다양하니 친근한 영어 늘었고 아무한테나 말거는 배짱도생기고 세일즈능력생기고. 인센티브제가 아니라 맘편했음. 하지만 종종 타켓세일즈가 있어 그거 넘기면 돈은 더 줬음. 가게가 커서 직원이 많아서그런지 미리만 말하면 휴가도 길게 (무페이로 2달까지 휴가내봤음)할수 있고 공휴일엔더블페이. clarks나 자회사 물건은 33% 일할때신는 신발 75%% 오프, 매니져도 능력있어 가게도 잘됐고 직원존중해주고 일잘하면 잘해줬음. 대학3년 일했는데 아주좋았음
★devil★
저는 첫알바 리틀코리아라는데서 4.8받으면서 했어요..인턴 끝나면 5파운드 주고요 , 삼개월에 한번씩 진급 할수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고요. 한국분들이 하는 식당은 왜 거의다 짠지 모르겠어요
이가돌
확실히 알바든 뭐든 동일계열 경험이 있으면 문제없이 시급을 팍팍 올려주는 것 같아요,, 저는 고등학교 때 한국에서 도미노피자로 알바를 시작해서 일본유학시절에도 도미노피자,, 더블린에서 어학연수 때는 어마어마하게 받았어요,, 일요일 더블페이로 시간당 26유로까지 받아봤거든요,, 더블린같은 경우는 알바구하기 정말 어려운데 저도 더블린시 도미노피자는 싹다 돌아다녀서 간신히 구했는데 cv보고 바로 ok떨어졌었어요,, 1월4일에 디플로마 과정으로 영국에 가는데 그 때 가서도 도미노 피자를 찾아갈 계획이예요,, 혹시 한국에서 맥도날드,, 피자헛 등 미국계 패스트푸드 점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그 경험을 꼭 살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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