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봅시다]한국인,, 방값,, 그리고 유학생.. > 영국일기

제목에 안맞을 수도 있는데- 제목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그냥 생각나는데로..)





여기에 이런글 올려도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방 렌트해서 다시 쉐어하시는 분들...





조금은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학오면,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돕고 도와야 하는건데,





아무리 영국 물가가 비싸서 방값이라도 벌어볼려고 하시는분들..





이젠 너무 많아져서.





외국인들이랑 사는거 보다 한국인들끼리 사는방이 방값이 더 비싼경우도 있네요.





첨에는 용돈 조금 벌어볼려고 하셨던 분들이, 방값을 뽑을려고 하시고-





이제는 방값에 용돈까지 벌려고 하시니까,,, (제가 있는 곳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한국인들끼리 쉐어하는 방값이 홈스테이 비랑 맞먹다니...





참,,, 사람 욕심이란게 한도 끝도 없나봅니다.

솜솜솜	타지에서 그러다니 더 괘씸하게 느껴지네요...ㅠ..
-마린이-	저는 잘해주지 않습니다..어차피 알고 들어가니까요... 다만 선을 지킬 뿐입니다....판매자와 구매자...악은 나중에 벌을 받기 마련입니다....
런던아이	저는 다른 사람이 하는집에 들어가 살아보기도 직접 렌트해서 살아보기도 했습니다. 두 입장차이를 다 알기에 좋은점 나쁜점 많죠.다른분집에 들어가서 살면 눈치도 좀 보이고 방값이 비싸긴 하지만 집에대한 스트레스는 없었던거 같네요. 렌트를 했을때는 집에대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이것저것 고장나면 고치고 같이 살 사람도 구해야하고 같이 사는사람들은 자기가 bill안된다고 전기,물,가스등 아낄생각도 안해서 bill 엄청나오고, 청소도 해야하고 이것저것 신경쓰여하는게 한 두개가 아니더라고요.전 큰 집을 렌트해서 산게 아니라서 남는돈은 커녕 저도 돈 내며 살아야되더군요^^;;
런던아이	결국 계약기간 끝내고 그냥 다른분이 하시는 집에 들어와 살고있습니다. 집 렌트하시는 분들 한국분들하고 사는게 서로 이해도 하고 문화가 같아서 살긴하지만, 한국사람들이 물 펑펑쓰고 전기제품도 막 쓰고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정말 서로의 입장이 다른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터무니없는 가격은 너무한다고 생각해요. 님이 어느지역에 어느정도 컨디션의 방을 렌트했느냐에 따라 틀리지만요.. 집 몇 채씩 돌리면서 돈 벌이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선에서 자제해 주셨으면 하네요. 둘의 입장에서 다 서봤던 사람이기에 글 남겨봅니다..^^;;
lady at greenpark	어떤 한국학생은 일부로 집주인 골탕먹일려교 하루종일 전기장판 켜놓고 사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고, 카펫바닥에 다리미 자국내놓고 ...등등 일부 파렴치한 학생들도 있으니 넘 한쪽만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어디든지 좋은사람 나쁜사람 있기 마련이니까요.
빙글이안경	저도 위에 '런던아이'님 같은 경우에요. 렌트도 해서 살아봤고, 지금은 다른사람집에 들어와 살고 있어요. 저역시 렌트할때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요. 다행히 전 플랏메이트들이 그래도 좋은사람들을 만났지만요.^^: 근데 정말 가끔 얘기 들어보면, 집주인이 잔소리했다고 일부러 아침에 전기장판 켜놓고 나왔다는 말을 자랑하듯이 하는 친구들 얘기듣고 놀란적도 종종 있어요. 그리고 이사나가면서 물건 가져가고요... -_-;;;;;; 또 저 아는 분이 렌트하시는집에 놀러가보면, 항상 여기저기 다 불켜놓고 외출하는건 기본이고, 화장실이며 부엌이며 물이 졸졸 흐르는 것도 여러번 보았네요. 다들 서로 배려하면서 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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