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화가나서,,,주저리~ > 영국일기

이곳에온지도,어영부영 일년이란 시간이 다가오네요...


첨엔 ,어떻게 여기서 3년을보내나...하면서 하루하루 집안생활이 감옥처럼느껴진적도많았답니다


일단은, 자의에의해서 온것아아니라,남편일땜에 어쩔수없이 따라오게된경우라서...한국이넘그리워서 그동안 맘적으로힘들던차에....


e,s,o,l 학교를알아냈어요...


일단,레벨테스트를 하더군요..그리곤 레벨에 따라서 아주기초단계는 수업비를받고, 중간단게부터는 수업료가없다하기에...





어쨌든, 운이좋아다행이 수업료를 안내도된다는 평가를 받고, 한달정도를 수업에참여했어요


수업도 그다지 지루하지않고, 친구들과도 이런저런대화를나누다보니.. 학교에 참여하는것만으로도 너무기뻤어요


그런데,저번주에 제앞으로편지한장이 날아왔는데...일단은, 지금현재 받고있는수업을 계속하려면 400파운드정도되는 수업료를 내야한다는군요


이유인즉, 난 아시안이고,영국에서 3년미만거주자라서안된다고....


얼핏 유럽인과 그외사람들과 약간의 차별이있다는말을듣긴한것도같은데.... 막상 이런편지를받으니 너무화가나더라구요


당장 그 담임선생한테 전화해서물었더니 자신도 안타깝지만 어쩔수없다고....


400파운드를떠나서, 넘기분이나빠서 다니고싶은맘이 싹가시더라구여~


은근 차별당한다는 생각에 지금도 가슴이뛰지만... 암튼, 현재 제가할수잇는일은없는것같네요 암튼, 넘화가나서 어디에라도 하소연하고싶어서 주절거립니다 ㅠㅠㅠ

bvlgari	아시안이라서 그렇다기보다는 좀 더 거시적으로 외교법 조항으로 이해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1. British 2.EU National 3.Non-EU National의 순으로 혜택이 돌아가는데 특히 EU국가끼리는 그 국가들간에 거주와 비즈니스를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학비혜택, 의료혜택 등이 돌아가므로 국가간에 외교법으로 보장된 혜택이라고 볼 수 있는거죠.예를 들어 British가 EU country에서 비즈니스를 하는데 법적으로 허가를 받는 절차가 필요하지 않지만 태국에서는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비즈니스 하기가 유럽만큼 쉽지 않습니다. 결국 Non-EU Country에서는 영국인도 차별을 받는 것입니다.
아노스	이솔 코스는 한국인은 해당이 안됩니다. 난민들이나 가난한 나라국민들의 영국정착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코스이고 수업료가 없습니다. 화 내지마시고요 한국은 경제대국으로 진작에 여기서 제외되었습니다.
소주마을켄트	한국인, 3 년 미만 거주자 였지만 indefinite stay visa가 있어서 무료수업을 받았어요 . (2002 년도) 최근 유료로 많이 전환되었더군요. EU 인구가 많이 유입되면서. 차별! - 절대로 아니에요.
Alain	두 달 전에 나도 이솔 광고지에 수업료 100파운드 라고 해서 갔더니 내 영어 능력을 확인 해 보더니 400파운드를 내래요. 그래서 시간을 좀 줄여서 듣고 싶다고 했더니 240파운드를 내래요. 광고지에서 봤던 100파운드에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실제로 부딪혀 보면 말이 달라지드라구요. 그래서 광고지에는 100파운드 인데 왜 가격이 다르냐 했더니 작년도 가격이라고 해서 작년도 광고지를 보니까 금년도 수업료와 똑같아요. 좀 실망했어요. 믿어지지 않아요. 영국인들의 행정 그 이후로 무슨 일이 있으면 먼저 관찰부터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거짖인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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