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이제 일주일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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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똥커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881회 작성일 10-10-03 12:50본문
이제 영국 온지 10일정도 된거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형님의 말씀 듣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들었던 데로 영국 생활,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런던생활이 쉽지는 않네요..
일단 알아듣기가 어려워요..
나름 영어 좀 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여기와서 막상 영국 발음 듣고 있자니..
어떤날은 진짜 딴 세상 온 기분..
듣기도 듣기지만..
홈스테이 하는 집 할머니 성깔있으셔서
저번주에 옆집 아주머니랑 싸우는데..
FUCK, SHIT, SHOOT 알아듣지는 못하는데 중요 단어가 나올때마다 얼마나 놀랐던지..
물가는 또 얼마나 비싸고..
뭐 아직 초짜라 아직 파운드 개념 모르고 점심맨날 사먹고 있지만..
완전 CONFUSING 합니다..
영국 왔으니까 다른 나라 사람들하고 친해질려고 한국 사람한테 말 안 걸었더니 더 답답하고..ㅋㅋ
이제 시작하는 초짜한테 고수님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ㅎㅎ
힘 좀 나게해주세요~~
orang77 | ㅋㅋㅋ..저랑 온날은 거의 비슷하네요^^ 저는 한국인들인한테 많은 도움 받고 있는뎅... 일부러 넘 피할 필요까지야..... 잠시 한국말 한다구... 얼마나 영어가 줄겠어요^^?? 새로운 정보 많이 많이 얻으실텐데..... |
KBS~~^^ | 맞아요~전 어제 첨으로 한국인만나서 한국말 듣는 순간 눈물날뻔했어요^^; 넘 반가워서요~여행할때는 한국인들과 대화하는게 얼마나 좋은지 몰랐는데, 여기서 유학생활시작하고나서는 한국인들만보면 말걸고 싶고 막그래요~ ^^ 그정도로 한국인이 많이 보이지도 않구요. 한국인인줄 알고 보면 다 중국 -_- |
크아아아 | 유럽권얘들은 2주 3주 이런식으로와서 친해질려고하면 다가버리고..그나마 이탈리아얘들이 좀 오래붙어있는듯싶네요.. 외국인플랏 쉐어해서 살아보는것도 좋은경험이 될듯싶네요..그리고 같은 한국인이라고 너무 믿지는마세요..타지에서.. |
memoryAki | 한국인이 젤 무섭다고 잘 보고 사귀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한국인 너무 피하는 한국인들도 좀 그래요. 향수병 걸리면 반가운데 ㅎㅎ;; 그래도 어느정도 경계는 해야할 듯 흐흐흐 젤 무서운건 사람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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