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사귀게 된 외국인친구와 영국인 친구의 장단점 나름 비교. > 영국일기

1. 외국인 친구- 폴란드, 이탈리아, 벨기아, 포루트칼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하면서 균등한 비율로 듣기와 말하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의 문법과 어휘사용의 정확성은 장담못한다. 틀린 영어를 듣게 될 경우가 많음.


가장 맞장구도 많이 치게 되고,, 흥미진진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같이 영어를 배우는 입장이므로, 대화시 거리낄 게 없다. 아마 스피킹은 가장 많이 늘지 않을까 싶다.....이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


같은 외국인으로 영국에 대해 느끼는 것을 공감하며 대화 나눌수 있어서 좋다.








2. 외국인 친구- 필리핀, 홍콩


같은 아시아 인이라서 그런지 무엇인가 모르는 정이 느껴진다.


균등한 비율로 역시 듣기와 말하기를 할 수 있다. 왜냐면,,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에 서로 적절히 대화를 주고 받는다.


그 사람들도 나와 친해지려고 하는 노력을 나도 느낄 수 있다.


한류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한국에 관심 많다. 한국문화에 대해 질문이 가장 많다. ^^


문법적으로 거의 90프로 이상 혹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정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영어를 쓴다..


(내가 만난 사람들은) 영어를 어렸을 때부터 배웠던 사람들이라..(정치적인 상황으로)


역시 영국에 대해 느끼는 것들을 서로 공감하며 대화 나눌 수 있어서 좋다.








3. 영국인 친구


대화는 일방적이게 된다. 거의 영국사람이 이야기 하고 난 듣는다. 한국에 대한 관심 별로 때로는 아예 없다..;;


대화소재가 굉장히 낯선 것들이 많음. 듣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음.


그래도 꾸준히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만 해도 리스닝은 많이 는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문법이나 표현 어휘면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음. 문법적으로 물론..100% 정확한 표현을 거의 씀.


그래도 친하게 지내려고 먼저 내가 노력하면 그 사람들도 나름대로 마음의 문을 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국의 문화 및 영국인들의 사고 방식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전 필리핀, 홍콩 친구에게 가장 정이 가요. 저도 친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영국인 친구들에게는 그냥 많이 그 사람들의 이야기 듣고 제가 먼저 친하게 다가갈려고 노력합니다.


주말어떻게 지냈냐고 뭐하고 지냈냐 하와유도 제가 먼저 물어보고 등등..





나름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영국에서 아직 한국인 친구는 없는데요. 제가 사는 동네는 시골이라..없어요.. 한국인 친구가 있으면 또 다른 장점과 단점이 있겠죠??

크아아아	-한국인- 대화는 거의없다..서로 필요한것만 물어볼뿐..거의 그룹을 형성지어 무리로 다닌다..무리에서 벗어난자들은..거의 솔로혼자다니거나.. 가끔 이탈리아나 스페인(평균학원얘들비율이 젤많음 2나라) 얘들과 다니게된다..대화 영어쓰면 분위기 이상해진다. 소재 거의 집구하는문제나..돈문제가 많다.같은 한국사람 뒷담화..쟤는 발음이 어떻고..선생이어떻고..자기들이 브리티쉰줄안다.서로마주치면 묘한 분위기다..서로 싫어하는..수업시간에 잘못해서 같이 그룹이형성되면 서로 똥씹은표정이다.
fudge	하하하 모두들 그렇지는 않겠지만 나름 공감도 좀 되고...재밌네요.
bvlgari	저 5년전에 어학연수했을 땐 같은학교 한국친구들이 서로 돕는 분위기였는데 그?랑 시절이 달라졌나봐요? 그때 그친구들 없었으면 전 겨울도 못견뎠을테고 비자연장도 못했을 거에요. 또 영국에서 만났던 한국친구 중 하나가 지금도 친구에요 물론 안좋은사람도 있겠지만 좋은 분들도 많이 있을 거에요 저같은 경우 숫자적으론 영국인들이 주변에 많았지만 그 때 한국친구들이 소중했단 걸 지금 더욱 깨닫게 됩니다. 그리구요 영어를 그만큼 쓰면 한국어를 쓴다해서 영어가 크게 덜 늘거나 하는 건 없어요
wowhappyday	한맺힌게 많으신가봐요.쓰린경험때문에 상처많이 받으신거같은데 그냥 그러려니하고 내가 이득이 되는대로 살아야하겠죠.힘내세요 !!
핑크엔젤	하하...님 진짜 웃겨요..크게 웃고 갑니다^^
날아올라~	제 생각에도 2번이 제일 좋겠네요...^^ 물론 영국친구들도 중요합니다. 근데 만약에 리스닝하고 스피킹 실력이 아직 좋은편이 아니면, 네이티브 애들하고 얘기할때 한계가 있습니다. 저도 비비씨 뉴스는 왠만큼 들리는데, 학교에서 그룹 디스커션 같은거 하면 영국애들 지네들만 아는 표현 쓸때도 많구요, 말도 엄청 빨리 합니다. 그래서 잘 안들릴때가 가끔 있고, 당연히 스피킹도 계네들이 더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실력이 좋은편이 아니라면 무리해서 영국애들 만나는것 보다는 말이 어느정도 통하는 외국애들이 낳을것 같습니다.^^ 당연히 기회가 되면 영국애들 자주 만나면 좋구요...
Jasmine: )	아니 저는 영국에서 5개월 연수동안 선생님들 빼고 브리티쉬 한번도 못만났는데 이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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