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여서 좋은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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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린빵야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10회 작성일 10-10-03 12:49본문
제가 하는 홈스테이는..
공부하러 오신분들이 하시는 홈스테이랑 조금 틀릴꺼예요.ㅎ
일단 제가 돈을 주고 머무는게 아니고-
저는 교회에 TFG라는 기관을 통해서 자원봉사를 온거라서-
모든 비용을 교회에서 부담을 해줘요.
먹는거나 생활필수품이런게 다 제공이 되고 그래서 그런지.
다른 뭐 돈을 목적으로 하시는 홈스테이 분들이랑은 조금 틀리세요.ㅎ
내가 원할때 그냥 아무거나 먹어도 되고- 물건들도 사용해도 되고-
근데 제가 소심해서- 막 뒤져먹고 그런건 못해요.ㅋㅋ
다들 굉장히 친절하시고- 제가 뭘하고싶어하면 기꺼이 같이 해주시고-
쇼핑도 같이 가주시고- 차로 데려다 주시기도하고-
아무튼.ㅋㅋㅋ
요지는 이게 아니고!!!
진짜 홈스테이가 아니었다면 제가 언제.ㅠ
이런 서양가정식들을 먹어보겠어요.ㅠ
물론 아침 점심은 조금 부족한감이없지않아없지만;
한국사람들은 삼시세끼 밥먹잖아요.ㅋㅋ
근데 여기는 아침,점심을 씨리얼이나 토스트로 때우잖아요-_-
처음에 며칠간은 정말 힘들어서.ㅠ 온지 5일만에 2키로나 빠지는..-_-..
오늘이 온지 이제 일주일 딱 되는날인데-
어제부터 좀 뭔가 적응도되고, 배도 덜고프네요.ㅋ
얼마전에 배고파서 잠못자겠다고 징징대는 글올렸었는데.ㅋㅋ
어제부터는 조금 속도 편하고- 그러네요.ㅋㅋ
저녁엔 가족들이 다같이 밥을먹기때문에 정말 푸짐하네요.ㅎㅎ
너무 좋다능.ㅠㅠ
한국에서는 비싼돈주고 사먹어야만 먹을수있는 음식들을 먹으니깐.
참 좋은 경험인것같아요.ㅋㅋㅋㅋ
오늘은 구운감자랑 돼지고기다진거에 칠리소스 해서 먹었는데.ㅠ
맛있어서 눈물났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딸친구가 토요일에 결혼식이있어서-
쉐필드로 딸을 데려다 주시러 가셔서- 온지 처음으로 집에 혼자 있는데.
그렇게 원했던 집에서 혼자있어보기였는데.ㅠ
막상 혼자되도 하는일은 똑같네요-_-
방에서 티비보고;; 컴터하고;; -_-....
세탁기나 돌리고- 허허-
그나저나 날씨가 너무 추워진것같아요.ㅠ 9월에 입김이라니.ㅠ
한국에서 더워서 헉헉-되다가 갑자기 추위타니깐 적응이 안된다는.ㅠ
배로 겨울옷 부친거 올라면 아직멀었는데 큰일이예요.ㅠ
영사 가족분들도 감기조심하세요.ㅠ
울랄라광뚜 | 좋으시겠어요 이곳식사가 입에맞으셔서,,,전 ,아무리 비싸도,역시 한국음식이던데....몇년이지났어도 여전히 한국음식이그립네요 |
DiDo | 저도 가끔 영국식 아침을 해주셨는데 그게 너무 좋았어요. 사먹긴 뭐해도;; 해주시면 참 감사한//ㅅ// 아침에 씨리얼과 토스트..먹다보면 양도 늘고 익숙해지는거 같아요. 안맞으면 너무 힘들지만 종종 한국음식을 먹으면 이곳도 그냥 먹을만 했던거 같아요. 가끔 저녁 주는거 안먹고 알아서 사먹거나 그랬어요 . 한숨 고르듯이 먹어줘야했던거 같아요^^; 날씨가 벌써 쌀해졌네요. 일교차도 있고 갑자기 추워지면 감기걸린데요 - 조심하세요 - |
꼬꼬 | 저는 돈내고 사는집이긴한데. 냉장고 간식류 항상 오픈되어있는게좋아요 .ㅎ 점심은주지않아서 밖에나가서 사먹어야되지만 학교다닐땐 어차피 밖이구 주말엔 늦게 일어나서 아점을먹고 ㅎㅎ 저녘도 정성스레해줘서 너무좋아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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