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싱숭생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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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d bless u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686회 작성일 10-10-03 12:46본문
아이쿠...요새 글을 좀 많이 쓰네요...
도배에 대해 먼저 죄송하다는.....
기분이 오락가락하네요...
한동안은 기분이 너무 좋았다가...몇일사이에 바닥까지 가라앉고 아무것도 아닌 말에 욱하고...화나고...그래요...
비행기 소리에 한국에 그냥 가버릴까 하는생각도 들구...
만약에 내가 일을 하게된다면 한동안 여행은 못갈텐데...이런 생각도 들구...
그래도 맘맞는 친구들을 사궜다가...이번주면 다 가버리거든요...
얘네는 금방 왔다갔다할수 있는 유럽인들이니깐.......
근데 그 몇주가 참 많이 정도 들고 익숙해져서.....
갑자기 혼자 남겨지는것같구......외톨이 느낌들고 그래요...
한동안 외로움을 잊고 지냈는데........다시 찾아오니...이 낯선 느낌도 싫고....
외로워지기도 싫고.........
그러네요...
눈에 가시같은 사람들....부정적인 관념에 사로잡힌 몇몇 한국사람들.......
같이 얘기하다보면 나까지 우울해지고 부정적이 되버리게 되는..........ㅠㅠ
한동안은 그냥 세상이 핑크빛으로 보이더니........
다시 사람이 그리워질꺼같아요..........ㅜㅜ
여기저기 예쁜 음식점들도 찾아다니고 신나게 수다도 떨고...
꺄르르 웃고....우리 단골 레스토랑도 만들고.......그랬었는데...
이제 누구랑 가구...누구랑 이런 수다를 떨고...그러나 싶어요......
고작 4주였는데...............정이 많이 들었나봐요......ㅜㅜ
자꾸 비행기 소리 들리면 그냥 빠른 표있으면 잡아서 보름이라도 엄마 옆에서 재롱부리다가 올까 싶기도하고......
왜...엄마랑 있으면 세상 무서울꺼없이 편하잖아요...........
싸우기도 하지만.......;;;;;;;;;;;;;그래도 그거마저 그립기도하네요..
계산적으로 굴고 그런사람들도 지치고......
모르겠어요....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안맞는 사람들도 있는거니깐..........
마음이 그러네요...........ㅠㅠ
착잡하고...ㅜㅜ
휴..........ㅠㅠ
이러구이따 | 말로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죠..그 중에서도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것이고..그러면서 다른 누군가와의 또 다른 만남이 생기구요..특히 외국생활 속에서는 이런 일들이 교과서처럼 되어버리죠..일상의 외로움도 길어지면 익숙해집니다..물론 추천해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영국에서 짧다고 느끼면 짧고 길다고 느끼면 긴 4년이란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또, 많은 사람들과 생이별을 하고 있습니다..힘들때 영국에 처음 올때 각오와 마음을 생각하세요.. 그럼 많이 도움이 될 거예요...^^ |
JJICJJA | 도배라도 개념글이면 인정해줍니다. ^^; |
황지윤 | 미친년아 그만써 |
God bless u | 얼굴 안보이는 인터넷이라해도 말 제대로하지 그래요? |
레티스 | 그러게요 인터넷 매너!! ^^ |
세상을다가져요 | 글쓰는 것은 자유에요. |
불의전차 | 어, 아직 안 지우셨네?? 술 한 잔 하고 쓰셔서 기억을 못하시남? 필명이 실명인 것 같은데, 부끄러운 줄 아시면 얼른 사과하고 자삭하심이...--; |
dlgusdn | 황지윤씨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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