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font color="#af65dd">친구에게 보내는 짧막한 시</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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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슬초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173회 작성일 10-10-03 12:45본문
생각 June Noh 2008 커어다란 머그컵 가득히 차를 담아 왔어 너에게 보내는 이 작은 쪽지에 조금의 시간을 할애하고 싶어 바람이 시원하게 그리운 향취를 담고 나를 간지르고 있어 좋다고 또는 아니, 그리웁게 한다고 또렷한 마음은 못 정했어 여기 그저 컵 하나를 가져다 놓고 너와 나 ,우리 둘을 생각하는 것이 창으로 들어와 내방 온도를 앗아가는 바람처럼 잡을 수는 없지만 느낄 수는 있는 답장 인가봐 우리의 눈으로 구별 가능한 색이 3만개가 넘는다고 해도 누구도 자기 마음의 색은 그릴 수 없는게 사람 인가봐 아려오는 이 마음을 차 한잔으로 달래고 있어 아려오는 너 생각을 차 한잔과 어루고 있어 ................................................................................................................. 한국에 있는 단짝 친구에게 이메일 보내다가 문득 창문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보고 쓴 시에요. 제 스타일 별 마음 없어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제 스타일을 고집하고 발전시키기를 게을리 하지는 않을 래요. 누가 좋다 나쁘다 잘했다 못했다 하건간에 획을 긋는 사람들은 긋는다고 믿습니다. 한가지, 이 시의 저작권은 저장되어 있지만 보호는 퍼가실 때 해주세요. 만약에 이 시가 마음에 들어서 퍼 가시려면 마음대로 사용 하시되 글 쓴이를 꼬옥 적어주세요. 부탁합니다. ................................................................................................................. 한가지 더. 저의 일기들에 답글 달아주신 분들 저에게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정말 황송하고, 그 중에서도 저를 정말 힘나게 하는 답글 많았습니다. 꼬옥 꼬옥 간직해 두었다가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꺼내어 보겠습니다. 일일이 감사인사 하고 싶은데 여기에 나마 끄적 거립니다. 참, 좋은 소식 한가지는 저의 음악을 들은 한 프로듀서님이 저와 녹음 하기를 원하셨다는 것. 저의 녹음된 노래 7곡중 4곡을 정말 정말 좋아하셨고 곧 저와 녹음 시작 할 것 같아요. 이번 녹음 정말 잘하고 싶은 욕심에 죽어라고 리허설 해야 하는데 요즘 방세 버느라 바빠요 >.< 혼자 리허설 하고 있으면 심심할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영사 들어옵니다. 여러분 모두 멋쪄요! 쭌양 |
아 왜에 | 친구한테 쓴 편지를 누가 퍼가겠나요..? ^^ 열심히 하시길 |
nostalgia & new | 오 잘 쓰셨어요~ 열심히 하시는 모습 굿!! 그렇게 세상아 다 덤벼라 하시며 홧팅하세요!! |
짜루 | 다음에 넘 유명해져서 티비 여기저기에 나오시는거 아니에요??ㅋㅋ 홧팅홧팅!!!!!~~~~~~~~~~~ |
미카부인 | 와 친구분이 부럽네요 따뜻한 시예요 |
이슬공주달리다 | 님아 저에게도 시한편 저어주세여. 그냥. 힘들때 상처받았을때 열어봐서 쓰윽 웃을수 있게여.. |
메일리 | 화이팅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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