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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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hlag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137) 댓글 4건 조회 6,995회 작성일 15-10-31 09:47본문
아주 오래전 신석기시대즈음... 나의 고딩시절 배운바로는 -.-;;
한국은 대륙성기후라 여름은 덥고 습하고 겨울은 춥고 건조하며..
영국을 비롯한 서유럽은 해양성기후라 사계절 온난하고 여름이 건조하고 겨울이 습하다..
흐음...
유난히 습도에 민감하고 (비오는날 아침에 일어나면 쑤십니다) 곰팡이에 의한 비염이 심한 저는..
한국 장마철이 끔찍했고.. 여기는 겨울이 그러네요 진짜.. ㅠㅠ
보이는 곰팡이는 없는데 일단 전반적으로 습하니까 비염때문에 잠도 잘 못자고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고 회사업무도 지장이 많아 국가적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원래 이럴때 가장 좋은방법은 자주 햇빛날때 죄다 들어내고 청소하고 햇볕에 꺼내 말리고.. 이론상으로는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니 ㅡㅡ;;
내일 대형마트 가서 일단 물먹는하마 비스므리한거 몇개 사와서 옷장 주방여기저기 놓아둘 생각이고요..
비싸서 망설였던 제습기를 질렀는데.. 이게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쪼록 이 습기 곰팡이와의 전쟁을 무사히 끝낼수 있었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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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습니다 ㅎㅎ 제습기 하나로 완전해결~ 제습기는 습한집 필수네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26.243) 작성일
굿 럭입니다. ^^
근데 습기만큼 건조한 것도 짜증나요.
전 한국의 겨울철 건조한 환경이 싫습니다. ㅡㅡ;
이탄님의 댓글의 댓글
이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27.38) 작성일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겨울에 건조하면 역시 코막히고 근질거리고.. ㅜㅜ
뭐든 걍 적당한게 좋은듯 ㅎ
지금 다 들어내고 청소 막 끝내고 쉬는데.. 아이고야 옷장열어보니 곰팡이가 역시 가관입니다 ㅠㅠㅠ
ninanoh님의 댓글
ninano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0.♡.208.31) 작성일
비온다고 창문 꼭꼭닫아두지 마시고 그래도 하루에 한두번씩 열고 5-10분정도 환기하세요.
물이 고여 있으면 썩기 시작하죠? 공기중의 수분도 똑같이 움직임이 없으면 곰팡이를 키운답니다!
눅눅한데 환기해서 뭐하나 생각하지 마시고, 좀 추워도 잠깐씩 꼭 열고 새로운 공기를 유입시키세요!
벽에 핀 곰팡이는....bleach를 물에 희석해서 칙칙이(??)로 뿌려주고 잠시후 깨끗한 걸레로 싹 닦아주면 돼요. 페인트인경우 묻어나올수도 있으니 구석에 뿌려서 확인먼저 하세요. 세게 안문대면 괜찮아요 보통.
옷장안에는 신문지같은걸로 옷사이에 한장씩 넣어주시면 수분흡수해서 냄새안나요. 안되면 선풍기같은거라도 틀어서 한번씩 말려줘요. 옷장문만 자주 열어놔도 해결돼요!
버터쿠키님의 댓글
버터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250.87) 작성일
곰팡이 때문에 저도 지금 한바탕 세제로 집안을 다 뒤집어 놨어요.
아 정말 대단하네요. 그나마 페인트칠이 되어있는 벽은 닦아내고 있는데
벽지에 올라오는 곰팡이는 벽지무늬라고 생각하고 공생을 해야하는 건지 원,,,,,
참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