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원때문에 미쳐버리겠다... 그리고 Bell학교... 도와주세요 > 영국일기

현재 저는 Bell Bedgebury 학교에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학비 정말 비싸지요





여기 오기 전에 Bristol ELC에 있었는데


수업 퀄리티...





여기 정말 많이 떨어집니다


차라리 그냥 그쪽 학원에 있을걸.. 후회막심입니다


다른 학교에 없었다면 모를까


다른 학교 있다 오니 비교가 엄청 되는걸 몸소 느끼고


환불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현재 저는 어퍼에 있고


내가 전에 있던 학교의 어퍼반에 들어가면


정말 어려운게 많고 배울게 많아서 힘들어 하는 학생도 여럿 봤지만...


여기는 현재..........


도대체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하는지... 회의가 들정도로 수업이 별로입니다


그저 연극이나 뭐 가끔 리스닝 해주는데 -_- 장난합니까





ELC같은 경우는 상중하 반에 따라서


배워야 하는 단계가 정확히 나눠져있었고


하다못해 수업시간에 게임을 하더라도 그날 수업과 관련된 게임일 정도로


수업이 좋았는데 여기는 정말... 싸면 말이라도 안하지만.. 가격은 비싸면서 이러니





그러나 여기 들어온 이상 학원 환불이 안되는걸 알기때문에


여기 보다 낫다는 캠브릿지로 옮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6월 30일이 새로운 텀이라서 무조건 그 전에 가려고 생각중인데


그게 참 힘드네요





여기 오기전 유학원에서는 분명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우리가 바꿔주겠다 가능하다 이렇게 말해놓고는





나 여기 마음에 안들어서 못하겠다 이랬더니


지금 너를 담당하는 사람은 휴가를 갔고


자기네 생각에는 담당자가 너에게 잘못 말한 것 같다고


니가 알아서 처리해야 할 일이다


이미 일이 우리 손을 떠났기 때문에 도와줄 수 없다는 대답뿐....





저도 여기서 혼자 해보려고 헤드한테도 말하고 리셉션도 가고 그랬지만


학생 혼자서 정말 뭔가 말해도 제대로 들어주지도 않는군요





여기서 오기 직전에도 여기 학교와 트러블이 있었는데


(학교 스타트 데이를 늦추려 했더니 자기네는 내가 등록되어 있지 않다더군요


돈을 다 냈는데 말입니다. 솔직히 나는 에이전시측 잘못인지 학교측 잘못인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그때도 내가 혼자서 전화하고 메일하고 그럴 때는 죽어도 답장 없더니


에이전시 통해서 하니까 그제서야 상대해주더군요





나 혼자 하는거랑 에이전시 등에 업고 이야기 하는 효력이 다르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도와달라는 것인데


이제 니가 알아서 해야 한다며 입을 싹 닦고 마네요


내가 전화라도 해주길 바랬나


그냥


지금 학생이 여기 마음에 안들어서 캠브리지로 옮기고 싶어한다


그러니 좀 바꿔줬으면 좋겠다


저정도 메일이라도 하나 보내주길 바랐는데





저정도 사후관리조차 해주지 않네요


영국 들어오기 전에도 유학원때문에 엄청 맘고생했는데


비자 문제로 -_- 와 진짜 그때 생각해도 화딱지 나 죽겠는데


계속 이모양이네요 이름 들으면 다 알만한 유학원이라 믿고 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속을 썩힙니다





답답해죽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무리 헤드한테 말해도 좀만 기다려라 소리 들은지 일주일도 넘었고


조언 좀 구합니다





생각같아서는 유학원 이름 밝히고 싶네요 절대로 나같은 피해자가 다시 나오지 않게끔

김윤희(런던)	유학원 너무하네요. 저도 지금 비자 준비중인데 상담전화는 다들 친철하던데.역시.....
최고가되자!!	신중히 결정하세요 정말로... 제 주변에도 유학원과 안싸운 사람이 없네요.. 여기 오면 솔직히 유학원 통해서 왔을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류미	그런 유학원은 이름을 밝혀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피해가지 않도록요....준비하는 사람들끼리 뭉쳐야 유학원들도 정신을 차리지요!!!!!
Ian Young	유학원 이니셜이라도 밝히세요 나쁘네요 흑흑 ELC역시 명성에 답게 좋군요^^
kirsten83	이름 밝히는게 또 쉽진 않죠 ㅠㅠ~ 저도 유학우 통해서 연수했는데 완전 실망.. 문제는 저랑 같은 유학원으로 온 애들 다 똑같은 문제로 고생했다는거.. 맘 같아선 그 유학원 이름 공개하고 폭파시켜버리고 싶어요..
new greentea	저도 벨 베지버리에 있었는데 어퍼라면,,,스티브라는 선생님이지요? 그 분,,,아직도 있다는 소리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선생님만 괜찮으면,,,,벨 베지버리도 괜찮습니다. 공부하기에 적격이라는,,, 그리고 캠브릿지로 옮기는 건 강력하게 말해보세요,,,베지버리에 있던 저의 친구2명도 다,,,옮겼으니깐,,,, 강력하게 말하면 안되는 거 없습니다. 베지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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