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꿈에 그리던 영국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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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우92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16회 작성일 10-10-03 12:43본문
어렸을적에야 무조건 미국식 영어만 배우니
영국식 영어에 대한 매력은 모르다가
영어를 전공하려고 마음을 먹기 시작한 어린나이부터
영국 영어가 좋아지더군요 ㅎ
그래서 다들
미국, 캐나다, 호주 등등을 연수지로 택하는데에 비해
저는 꼭 영국만을 고집했답니다-
작년에 유럽여행을 하며 영국에 온 이후로
꼭 이곳으로 공부하러 오고 싶은 마음은 더욱 간절해졌죠 ㅎ
dreams come true 라고
결국 오게 되어서
방도 이틀만에 좋은 동네에 싸고 좋은집을 구하고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있답니다 ㅎ
여기 오기전
한국에서 얼마나 많이 걱정을 했던지
가뜩이나 있던 불면증이 더 심해져서
오기전 일주일간은 잠을 거의 못잘 정도였는데-
걱정을 마니 한 탓인지
아님 잘 풀린것인지
여튼 만족스런 삶을 살고 있어요 ㅎ
빵 종류라면 다 싫어하는(특이한;)
토종한식파인 저로서는
밥통까지 한국에서 가져오는 투혼을 ㅋ
어제 한국마트 가서
이것저것 사서
어제 드디어 밥을 먹기 시작!ㅋ
역시 한국사람은 밥을 먹어야 ㅠㅠ ㅋㅋ
오늘은 각종 식기류와 냄비,팬을 꼭 사서
찌개도 끓이고 반찬도 만들어야 하겠어요 ㅎ
플랏은 외국인플랏인데
다들 영어를 쓰는 외국인들이라
도움이 많이 되요 ㅎ
다만, 주방이 너무 심하게 더러워서
싱크대만 치우려다 주방 전체를 싹다 청소해버렸다는;ㅋ
여튼
앞으로의 일이 더 기대되는 나날들입니다 :)
다들 힘내세요 ㅎㅎ
HyeYoung | ㅋ 저도 곧있음 부푼 가슴과 큰~~ 꿈(?)을 안고 영국에 들어갈텐데... ㅋㅋ 님 유학생활 잘 되길 빌어요 ~ ^- ^* |
새우92 | 감사합니다 ㅋ 님도 홧팅!ㅎ |
노스요크셔 | 정말 저 거기있을때 런던 아는언니네랑 오빠네 놀러갔었는데 주방...........정말 두집다 주방 볼만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새우92 | ㅋㅋㅋㅋㅋㅋ |
이슬공주달리다 | 음식도 한나라의 문화에요.. 한번씩은 맛집에 찾아가셔서 이것저것 도전해보세여..피자나 버거 이런게 아니라 유럽씩 중국음식.인도음식등으로 시작하여 한번 여러종류를 시도해보세요- 좋은 기회잖아여^^ |
새우92 | 네ㅎ 저도 나름 요리와 맛을 즐기는 식도락가라 음식에 대해 관대하지만, 이상하게 빵, 치즈 등등은 도저히ㅠㅋ 여튼 영국만큼 다른나라 음식이 활성화 되어있는 곳이 드무니 님 말씀처럼 기회다 생각하고 도전해볼게요 ㅎㅎ |
느홍홍홍 | 저는 밥통까지 가져갈 생각이 없었는데. 일년동안 지내려면 가져가는게 좋을까요?;;;ㅜ |
LazyCat | 와서 사세요~ |
새우92 | 네ㅋ 저야 같이 가는 사람이 짐이 없어서 같이 가져온거지만, 오셔서 사면되염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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