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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매운탕이나 알탕이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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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d bless u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879회 작성일 10-10-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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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사실 식이장애가 있어요...





가끔 스트레스 받거나 그럴때 저도 모르게 폭식을 하고...





그러고나서는 소화를 못시켜서 토하고 끙끙거리죠.................





전에 패션쇼기획하는 일을 했었는데.....그때 모델들을 보면서....나도 저렇게 되고싶다는 멍청한 생각을 해서...





몸을 혹사시키면서 다이어트를 했어요...





왜그랬는지............





그때 이후로 발란스가 다 깨져서...폭식증이 생겼는데 고치려고 해봐도 잘 안고쳐지더라구요..





그래서 가끔은 담배로 조절할때도 있구요.....





담배를 피면 확실히 식욕이 떨어지고...뭔가 개운해지는 그런 느낌이 있어요..





근데 확실히 런닝머신을 뛸때나 자꾸 피다보면 몸이 상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안피려고 노력하죠.......





그러던 어제 오늘....폭식증이 살아났습니다...





제가 진짜 런던와서 기대하고 기대하던 날이 바로 내일이었는데........





내일 계획이 캔슬된거예요...





학원에서 소셜활동을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질않아서...ㅜㅜ캔슬됐어요..........ㅜㅜ





그래서 나도 모르게 폭식을 했는데..........또 소화를 못해서 위를 부여잡고 토하고 속이 느글거려서 침대에서 끙끙대면서





누워있었습니다...........ㅜㅜ





그랬더니...사실 한국에 있을때 엄마가 요리를 자주 하거나 그런분이 아니셔서





한국에 있을때도 밥을 잘 먹지 않았어요~~그리고 나중에는 탄수화물 줄인다고 안먹었고......;;;;;;;;;





그래서 와서도 한국음식 그립단 생각 전혀 안했는데...........





오늘 비도 오고...속도 느글거리니깐.............





얼큰하게 속이 싹 풀릴 매운탕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는거있잖아요.......





그런거 먹고싶네요..............ㅜㅜ





요리는 엄마한테 배운다던데....저도 요리를 못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늘 유난히 엄마품이 그립네요............ㅜㅜ





엄마한테 말하면 사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은 엄마한테 말하면 끓여주시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우리엄마 많이 사랑합니다...ㅋㅋㅋㅋㅋ





아...한국음식 그립다....................


이슬공주달리다
바다에가서 생선을 잡은다음 해드세요. 아님 그냥 한국식당으로 고고고고..
물81
저도 가끔(?) 폭식증이 있어요..근데 영국와서 먹을것이 없으니까 안생기긴하는데 저도 얼큰한 알탕이나 매운탕이 댕깁답니다..왠지모르게...그리고 저는 담배를 끊었어요^^ 끊구 나니 밥을 더 안먹는 이상한 습성이 생겨서...ㅠㅠ 잘 모르겠어요..ㅠㅠ 애니웨이..스트레스 받아서 많이 먹을때 조절 못하면 비만과 더 많은 짜증 및 삶의 의욕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병원에서 배웠어요..ㅠㅠ 힘내세요^^
쪼아 좋아
패션쇼기획하는 일.. 멋지네요 ~ 그렇지만 안먹는건.. 좋지 않아요 ~ㅠㅠㅠㅠ 저도 날씬해지고 싶지만 전.. 음식이 아니라 먹는거 자체를 사랑하고 있어서 놓기가 참 힘드네요... ㅋㅋㅋㅋ 아 한국음식.. 알탕.!! 와 닿네요 ㅠㅠㅠ ㅋㅋㅋ 아프지마세요,블레슈님..
이묜
나도나도 ㅋㅋ알탕 ㅋㅋㅋ 마구 와 닿아요!!ㅋㅋ 님 힘내세요!! 홧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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