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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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메라타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16회 작성일 10-10-03 12:40본문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런던에 잘 도착했습니다만!!! 짐을 푸니.... 난리가 아니었었습니다. 트렁크가방이아닌 일반 천으로된 이민가방에 짐을 넣어왔는데....모든것들이 짜부러져 있고...터지리라 생각하지못한 작은 사이즈 렌즈세척액이 터져있고( 웬만한건 다 옷으로 충격을 흠수하도록 쌌는데 말이죠) 젖은 옷, 노트,책들은 둘째치고 콘센트 꽂는 앞 코가 부러져있었습니다. 이건 정말 실로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가방정리를 마치고 보니 가방 바닥에 이상한것들이 돌아다녔습니다만 한동안 뭔지 알아채지 못했습니다.......골똘히 생각한 결과...오 마이 곳!! 세상에 세상에...바로 카메라 후레쉬 충전기 콘센트 꽃는 곳이 부러진것이었더군요. 태어나 난생처음 본 광경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짐을 다뤘길래...정말... 그리고 흔히 구할수 있는 핸드폰 충전기라면 몰라도.....이번에 새로 장만한 카메라 후레쉬 장비에 딸린 충전기라 어찌해야할지 정말 난감하고 자증이 밀려옵니다.
이거 어찌 보상받나요? 아참...보상을 논의하기전에 이 사진보고 좀 같이 웃어봅시다. 으하하하하
| 맹가이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우째 이런 일이네여.ㅋㅋㅋㅋ 그나저나 힘내세여;; 히드로 터미널5 짐들 보고 놀란게 엊그제 같은데, 진짜 왜들 짐 이렇게들 험하게 다루는게야!!!-.- |
| ukkk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는 콘센트같은건 기내캐리어에 넣고 무거은 책이나 옷은 수화물에 넣고 와서 다행이 파손된건 없더라구요 ㅠㅠ |
| 이묜 | 흐흐 덕분에 웃었습니다만,,정말 속상하시겠어요 ㅠ 전 수화물이 홍콩에서 2일 정도 늦게왔는데 ㅎㅎ 지금이곳에서 목숨과도 같은 짜파게티랑 맛있는라면이 다 부서져있는정도? 였어욤 ㅠ |
| GoCareer | 전 예전에 트렁크가 운반중에 ~ 던졌는지 열렸다기 보다 터져 버린경우가 있어서, 몇일 지나고 모든 짐이 큰 비닐안에 넣어져 배달되어져 왔던 경험이 ㅎㅎㅎ |
| genie0x0 | 아시아나쪽에 클레임 거시면 어느정도 보상받으실 수 있을꺼에요. 제가 예전에 김포공항 수하물부리는데서 일했었는데 거기서 들었어요. |
| 이슬공주달리다 | 짐쌓시는 요령이 필요하신듯 해요^^ 저도 처음 여행할땐 안에 다 터지고 아주 난리도 아니였죠- 근데 이젠 뭐...아 그리고 무게 맞춘다니 어쩌니 너무 많이 넣지마세요- 짐 운반할때 사람들..조심조심 도자기 다르듯 않다루거든여.. 그냥 던저요- 휙휙~ |
| 님하쌍피드셈 | 그건 약과네요.. 저 이지젯타고 예전 밀라노갔을때 일반가방도아닌 캐리어가 찢겼져서 옷이랑 기타등등 잃어버리고 난리도아니였네요.. 제 아이디 검색해보면 나올겁니다 -_- 것도 밤에도착하고 비도졸라 내리는 상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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