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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이제 시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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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81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14회 작성일 10-10-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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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천공항에서 짐때문에 직원이랑 열라 싸우구 다시 세관에서 열라 싸우구


외국 한두번 나가보는 것도 아닌데 정말 계속 싸웠다...


(신문 운세에 81년생 여행가지말고 집에 있어라던데 일간스포츠 운세 열라 잘 맞는거 같다 ㅋㅋ)


비행기 탔는데 옆자리에는 외국인이 앉고..ㅠㅠ


말 한마디도 안하고...그냥 둘이 땡쓰 쏘리 이러고 있었다..


런던 히드로에 도착하니깐 나보고 헬스가라고 해서 가서 소견서 보여주고


허락 받고 나오니 픽업 오시는 분이 좀 늦게 오고 해서 좀 기다렸다.





그분이 오시고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정말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정신 무장이 완전히 되더라는 ㅋㅋ





한국인 플랏에 도착하니까 마중나오셔서 집에 들어가니까 집이 생각보다 괜찮다.^^


한국에서 안보고 그냥 고른거라 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같이 사는 메이트도 괜찮은 거 같구 집도 괜찮은거 같구


인터넷두 되구...


짐정리하고 waitrose에서 사온 초밥먹고 잠들었다..


집에 계신 분들은 나가셔서 내가 잠들때 까지 안온거 같다..ㅠㅠ





시차적응을 못했는지 아침7시부터 눈이 뜨진다..ㅠㅠ


4월 20일 일요일 아침 8시에 일어나 이젓저것 준비하고 콜렉트 콜 전화번호 챙겼다


나가서 런던 AZ책들고 내일 가야할 학교까지 무작정 걸었다..


그런데 정작 시계가 없어서 재지도 못했다는...ㅠㅠ


그렇게 지도를 보고 가고 있으니 친철하게 생긴 영국 아저씨가 "유 로스트??"


이러면서 물어보길래 "노땡쓰 아임 파인" 그랬더니 씨익 웃어면서 간다





학교에 도착해서 둘러보고 만족해서 있다가 이번엔 버스를 타보기로 했다.


그래서 ttl에서 알아본 버스번호로 버스를 탔는데 무슨 diversion 이라면서


내가 내릴곳 지나쳐버리고 marble arch에 내려줘서 집끼지 열라 걸었다...


다행히 marble arch역 KFC에서 징거버거 밀 사서 혼자 그거 먹고 핸드폰 살려고 보다폰 갔더니


11시부터라고 문 안열어준다.


또 나가서 핸드폰 사고 학교까지 버스타고 한번 가봐야 겠다.


그리고 장도 봐야하고...





휴~할거 많다...





그리고 아직까지 학교까지 걸어가는 길이 괜찮은 길인지 모르겠다..


한국 친구에게 전화할려고 공중전화들어갈려고 하는데


crime spot이라고 폴리스에서 적어났길래 들어갔다가 얼른 나왔다. 그것도 아침 9시에..ㅠㅠ


열라 소심해가지고...ㅠㅠ





그리고 공중전화안에 이상한 스티커도 막 붙어있고 담배 냄새 암모니아 냄새 막 나서 짜증지대로야~~~





다시 나가야 하는데 많이 귀찮다...





이제 영국 온지 하루 되었는데 어떻하지...ㅠㅠ





친구도 없고...아는 사람도 없고...





하우스 메이트들은 각자 생활한다는 것 같고...


아직은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을 몬하겟다...

















fudge
순간 제가 다른 싸이트 들어왔나 했어요. 님의 닉네임이 제가 예전에 타 싸이트에서 쓰는것과 같아서 -0- 조금 지나시면 이것저것 적응 다 되실꺼에요. 어디든 사람사는곳은 다 비슷한지...힘들고 어려운게 많아도 나중엔 적응이 되더라구요. 일요일이라 가게들이 늦게 문열고 6시쯤이면 닫는곳이 많습니다. 핸폰 잘 장만하시길 바라구요 이왕이면 보다폰샵만 가지마시고 carphone warehouse같은곳이나 phone 4 u같은곳에 가서 여러핸폰이랑 통신사 비교해가면서 사세요 ^^. 저도 여기 처음 왔을땐 밖에 나가면 나만 외국인 일텐데 챙피하면 어떻게;; 뭐 그런 생각으로 슈퍼까지 가는데 일주일 걸렸던 기억이;;;
류키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첫날부터 짐 잃어버리고 말 하나도 못알아듣고(여기는 북부라 더 심함 T-T) 어떻게 사나..했더니 지금은 벌써 반년이 지났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항상 당당하게 열심히 힘내세요 ^-^//
물81
핸드폰 샀어요~4u가서 비교해보고 그랬는데 결국은 보다폰에서ㅠㅠ 일단 6개월쓰구 은행신용도 좀 생기고 나면 먼쓰리 쓸려구요 카페에서 배운대로 하고 있어요^^ waitrose가서 일주일 먹을거 사오고 이것저것 사고 하니 28파운드나..ㅠㅠ 조금씩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핸폰사서 시간 잴려고 학교까지 다시 갔다가 오고 ㅋㅋ 또 낼부터 학교가고 하면 정신없이 며칠 지나갈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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