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생각나는 영국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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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NOCLE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058회 작성일 10-10-03 12:37본문
1. 최저의 비용 - 최고의 효과 ?
맨땅에 헤딩하기로 왔는데, 돈 별로 들고 온 것 없이 1달부터 알바시작해서 생활비,방값 충당 했다는것 좋았음.
장점 - 부모님 도움 No, 생활 알바 서바이벌 영어 만땅
단점 - 피곤해서 공부를 잘 못 한 것 같음.
2. 초기적응
골더스 그린을 시작 [초기 적응 1달간 많은 것을 도움 받았다. 한국인으로 부터]
그러나 계속 도움 받기 보다 목표인 외국인과 살고 이야기 해보기를 실천해보고 싶었다.
3. 외국인들과 생활
영국인 , 이태리, 브라질, 터키, 일본, 미국, 캐나다, 남아공, 폴란드, 프랑스 등
서로 자라온 환경이 다른데 서로 포용할려는 마음들을 읽을 수 있었다. -런던이란 도시에서-
4. 여행
Easyjet, Ryanair, German wings등을 이용 유럽을 이렇게 쉽게 여행할 수 있었을까 ?
한편으로 유럽이 너무 작아보이고, 밋밋해보이는 효과를 갖게 하는 듯..
5. 장기간 체류
장기간 체류할 수록 매너리즘에 빠지는데, 난 숙소, 알바등에 변화를 주며 다이나믹하게 지내려 했던 것 같다.
많이 들 겨울에 우울해 하시고, 외로워하시는데, 이렇게 변화를 주시면 목표하신대로 장기간 체류 가능할 듯 합니다.
6. 장기간 체류의 단점
---한국에서 자리 잡으실 거면 빨리 들어오셔요 ----?? ㅜㅜ
7. 휴대폰
3 -three monthly 였는데, 막판에 해지하는데 스트레스 받았음..아마도 pay as you go로 해서 (100분, 200분 옵션으로 했었어야..)
8. 런던 시내/길
지금 한국의 길/시내를 비교해보면 런던 길이 잘 닦여 있는 것 같습니다. 2층버스가 생각남(맨 앞자리)
9. 오이스터
29번 Bendy Bus 무임승차하다가 걸린일 - 오이스터 뺏기고, 주소 다른거 불러줌.
한국 - 승차시, 하차시 2번 찍는거 (너무 싫음 - 하지만 환승시 좋음.ㅎㅎ)
10. 맥주 - 싸서 많이 먹은 듯...6 for 5 8 for 6, 그리고 케밥, Chicken wings & chips
11. Apple Center - Wireless 인터넷 공짜 몇 번 하러 감. (그외 프로그램 강의들 그리고 간혹 있는 음악 공연(공짜))
12. 음악 페스티발 그리고 공연 - 음악 좋아하는 분들의 천국..(다만 돈 , 시간, 여유의 삼박자..)
13. 이성친구 - 외국 이성친구 혹은 한국 이성친구 (개인적으로 친한 관계만 유지하려 노력, 하지만 외로움은 감수해야 함..)
--- 한 마디로 없었음---
14. 스포츠 - 농구 (간혹 흑인,백인들과 농구 ), 축구 (Regent Park )에 가면 아마추어들 많음 그냥 가서 끼면 됨.
15. 중고 샵 - 청바지, 자켓, 남방 등 굳이 영국에 많은 옷을 안 들고 가도 되겠다는 생각
Second hand shop (특히 골더스 그린, West Hampsted, 등 북쪽에 많은 것 같음) - 싸고 양질의 옷..
16. Camden - 멋진 티셔츠들과 마리화나 상인들(나만 보면 사달라고 한다..? 그렇게 생겼나.)
1파운드 숍, 재즈카페 (Jazz Cafe), Camden Canal의 스타벅스, 밀리터리 룩 숍
17. China Town - 왕케이 (How many? -종업원들의 티셔츠 upstairs-downstairs - 왜?-?up or down만 외치니까. ㅎㅎ)
왕케이 옆 영쳉(Young Cheng - 귀여운 여종업원 그리고 Roast pork or duck)
중국식 빵 그리고 미사토
18. Cineworld - 1년 계약 1달 13.99에서 현재 14.99? 파운드 - 한달에 2-3개 봐도 본전이나,난 일주일에 2-3개 본 듯..
Cineworld Shaftbury Avenue, haymarket(표검수원),South Kensington, Hammersmith 외..가능
19. Covent Garden - 실외? 오페라 구경하고 있다가 (관광/촬영온 연예인들 )
20. 군대 - 외국인들 군대 다녀왔다고 하면 괜히 우러러? 놀라는 눈치
오늘 예비군 (향방 작계 - 오후6시-12시 받으러 갑니다.) ㅎㅎ 마지막일까 ?
21. DVD - 영국에서 산 DVD는 Pal 방식에 지역코드 2번이므로 - 한국의 방식과 호환 안됨 (특히 DVD 플레이어)
-- 컴퓨터로 프리코드 프로그램 사야할 것임 --
22. Borders - 책방에서 알바전 잔 적 있음
23. Routemaster - 13번 (2층 맨 뒷자리가 제일 넓었음) - 그리고 한국 여친 있다던 그 운전기사 보조->지금 운전기사
24. DVD - DVD 놀리던 아일랜드 애들 - 아마 중국인들인줄 알고 Fake dvd파냐고 했음.
25. 나이트 버스 타고 가는데 마리화나 피던 놈들 안내려서 버스 약 30분 동안 안 감
26. 버스 운전기사 중간에 내려서 아이스크림 차에 가서 구입후 다시 운전
27. Hampstead Heath에 날씨가 좋아서 혼자 Take away사서 감
28. Greenwich 도 날씨 좋을때 가면 굉장히 좋음..
29. ASDA의 카트를 집 근처까지 끌고온 프랑스 친구
30. 리버풀에서 왔다는 강사의 특이한 악센트
31.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쪽 사람들과도 살아봄 (나보고 fussy하다고 함...)
32. 스시, Korean Pasta 마스터 - 스시는 일식집에서 일해본터라.., 파스타는 쉬운데 어려운줄 알았음...(서양 라면)
33. Oxford circus - 화장실 3층쪽의 Customer Center? 쪽에 창문에서 4거리 사진찍는거 앵글 좋음.
34. Trafalgar Square - 한국 페스티발 외 내셔널 갤러리
35. 뉴몰든에서 골더스 그린까지 - 버스로 약 3시간 이상 ? ㅎㅎ
36. 해머스미스 나이트버스 정류장에서 - 잠
37. 스위스 코티지 방보러 갔다가 거실을 방으로 만든것에 아연 질색 ? (싼 이유가 있었음)
38. 2-3 존 끊어서 캄덴에서 갈아타기(시내로)
39. Manor House 쪽의 터키 ,아랍 사람들과 지저분한 집
40. 축구 - Pub에가서 1 파인트 시켜놓고 간혹 할아버지,아저씨들과 이야기 (SKY)
41. 텔레비젼 - Preview구입으로 약 40채널 이상 봄 (자막 지원 가능으로 좋음)
끄적끄적 거렸네요. 다음에 이어서 몇 번 더...ㅎㅎ
후회없이 유학생활 하시길, 전 끄적끄적 거릴만큼 재미있기도 안 좋기도 했지만, 나름 즐기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왔네요.
다시 갈까 ?요..ㅎㅎ
FRAlonso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ㅡ^ |
지니82 | 버스기사 아저씨 아이스크림 구입후 다시 운전에서 완전 폭소! 잘 읽었습니다^^ |
펠릭스 | 재미있으면서도 나름 유익한 경험담이었습니다. 업무 이외의 영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쌩유! |
carolina | 아이스크림 트럭은 인생의 낙이자 봄여름이 준 몇개 안되는 선물이죠.흐흐= |
블루베리치즈케익 | 아스다 카트 끌고 집근처-ㅋㅋㅋㅋ 저 친구랑 늘 시도해보자고 하던건데 ㅋㅋㅋ |
carolina | 카트, 트롤리 들고가다가 경찰에게 걸리면 벌금 물어야합니다, 조심하세요. 한번은 집에 가다가 길에 버려진 아스다 트롤리를 남편이 집에 들고 와서 집앞에 두었는데- 다시 가져다가 주려고- 이웃에서 그러는데 카운실 직원이 지나가다가 보고 그 이웃에게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물었다더군요.-_-; 다행이 이웃이 말을 잘해서 그냥 넘어갔다는데, 조심하세요,하시려면 밤에...하세요.ㅋ |
LikeStPaul | 다이나믹하게 열심히 사신 흔적이 보이네요. 몇 개는 현재 경험 중, 앞으로 겪어야 할 몇 개의 것들 ..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주는 글 잘 읽었습니다. |
신시아에염♡ | 버스 이야기가 재밌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
라라라♩ | 오 알차게 보내셨네요 ㅋㅋ |
옥ㅈL | 버스이야기 하니깐 생각나는데 뉴질랜드에서 있었을때 버스기사가 맥도날드에서 버스 세우더니 ... 햄버거 구입후 다시 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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