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vs선더랜드!!!!!!!!!!!! > 영국일기

앗 후기를 써야 할까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ㅋㅋ





오.. 경기는.. 장난 아니었습니다. 비록 선더랜드에게 3:1로 졌지만.. 역시 프리미어리그를 느끼게 하더군요.


자리도 굉장했어요 사이드 라인 카메라 바로 뒤쪽이었는데 어떤 사람은 몸풀고 있는 지미블러드를 불러서 싸인까지 받더군요 ㅡㅡ;


여하튼 사람들의 comon fulham!! 하는 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축구팀이 어떤 팀이던 간에 일단 가면 재미가 보장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풀럼에 설기현이 있다는 것 밖에 알지 못했지만서도 축구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별 상관 없었습니다.


경기 스코어도 3:1 이면 괜찮았죠. ㅋㅋ 풀럼이 어이없이 먹히긴 했지만.





악 그리고 중간에 약간의 위협을 받기도 했습니다. 제 표가 V 블럭인가 했는데 자꾸 사람들이 와서 여기가 H블럭이라고 비키라고 하더


군요. 그래서 한번은 디팬스 하고 한번은 싸움날것 같아서 비키고 난 뒤에 안내원 한테 가서 말하니까 그사람들한테


거기 V라고 나오라고 하더군요. ㅡㅡ;;;





프리미어를 첫 관람한 사람으로서 한가지 충고를 드리자면...


자기 자리가 어디를 응언하는 자린지 꼭 확인하시기 바람니다. ㅡㅡ;


제 경기때 풀럼 홈경기에 선더랜드가 3:1로 이기는 경기였더랬죠. 제 자리는 물론 풀럼 응원석이였구요.


근데 제 앞줄 오른쪽에 어떤 이상한 사람 3명이 앉아있었더랬죠.


중요한건 그 사람들이 선더랜드가 골 넣을때만 일어서서 손들고 환호하는 것이었습니다.


장난 아니었습니다. 제 왼쪽에 있던 풀럼 팬들 갑자기 욕설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종이(응원하라고 주는...)를 막 던지고..


저도 그 미친 분들과 나름 가까지 앉아 있었던 관계로 그거 피하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선더랜드의 2번째 골때는 어떤 사람들 한 3명이 그 사람들쪽으로 오더군요.


갑자기 욕을 했습니다. 저리가라고 선더랜드 응원이면 저쪽으로 가라고.


그리고 안내원한테 강력하게 항의 하더군요 여긴 풀럼 응원석인데 저런놈들이 있다구요.


결국 그 이상한 3명은 선더랜드의 3번째 골이 들어가고 나서 자리를 피했습니다. ㅡㅡ;;;;





프리미어 관람하실때... 꼭... 자리 확인하세요...


뻥안치고 죽을것 같습니다. Dead...


그사람들 아마 모서리에 앉지않고 중앙이었으면 죽었을 지도... ㅡㅡ;;





여하튼.. 이런 기회를 준 영사지기님과... Micaa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코치타고 갈까 지금 생각중이에요~~ ㅋㅋ

JJICJJA	ㅎ 후기 올린줄도 모르고 왜 안올렸냐고 그랬네요. 죄송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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