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사실은 어제의 일기 ;) > 영국일기

얼마만에 여기에 글을 올리는가,. 감격,,





런던온지는 벌써 3년이 되어가네요,,


이제는 어딜가도, 여기 생활이 편한거,, 누군가는 공감하리라,,,





저는 한국에서 공예디자인을 공부했고, 어쩌다보니, 운좋게 Laura ashley 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니 일한지도 2년이 되어가네요,


어제 일하다가 안 사실인데요, 뭐 사실일것 까지야,


이미 알고 있었는데,;;원래 얼마전인가? head office 에 visual merchandiser 자리가 있어서 지원을 했었죠


일하면서 만난 스토어 비주얼 애들하고 안면도 있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터라,


약간은 자신이 있었는데, 결국은 떨어졌죠, 그리고 안 사실은 내가 그들과 달라서 떨어졌다고 어제


어시스턴트 매니져한테 들었네요,,아시안이라서,,;;


비주얼 트레이닝 한답시고 몇달간 싫은 내색안하고 일 했었는데,,


pissed off,,





그러고는, 집에 오는 길에 기차를 두대나 놓쳤습니다,


pisssed off again,











그렇지만, 오늘, 다시 랩톱을 켜고ㅡ 가디언 잡 페이지를 뒤적이고 cv를 보내고,,





저의 어제의 일기였습니다, 그럼

바이원겟원프리	토닥토닥...
carolina	인터네셔널을 찾아보세욤- 잘되실꺼에요-
GoodSpeed	'아시안' 이라 그런건 아닐듯... 런던에 수많은 '아시안' 들이 전문직을 비롯해 잘 지내고 있는데...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단지 '아시안' 이라...하면 답답하고 보는 사람들에게 왜곡된 이미지를 전달할까 해 한자 남깁니다. 로라 애쉴리라는 지명도 있는 회사에서 그런 직접적인 인종 차별을 한다는 것 자체도 사실이라면 소송건인데, 사실 상상이 안가네요. 아마도 언어/문화 적으로 기존 직원들과 많이 다르다던가 그런 'fitting in' 요인이 작용했을 지도..이건 어디서나 중요한 채용 요건이죠. 객관적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니 기분 상해 하지 마시기를...
GoodSpeed	암묵적인 인종차별 물론 있을수 있는데, 제 말은 그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회사에서 요즘에 그렇게 대놓고 말한다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다는것.. 어찌 참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호야79	Laura ashley에서 이번주 주말에 쇼파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혹시 우유도 좋아님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배송이 거의 10주나 걸린다고 들어서 이것저것 궁금한 걸 여쭤보고 싶은데.. 번거롭지 않으시면 제 이멜(leeyoonjin_79@hanmail.net)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전화드릴게요.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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