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대로 부끄러웠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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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ace P -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612회 작성일 10-10-03 12:33본문
오늘 완전 제가 너무 부끄러웠어요
제가 04uk에 한화로 백만원을 파운드로 바꾼다는 글을 올렸었거든요
그래서 한분이랑 약속을 잡고 오늘 만났는데
그 분이 너무 친절하게 막 제가 모바일 없는 거 아시고 중고폰도 주셨어요
근데 ...
그분이 계좌에 바로 폰뱅킹 하자고 하시는데
저는 만원짜리로 100장 들고왔거든요
아무것도 모르고.ㅠㅠ
완전 당황해 하시면서 이런적 처음이라고
과연 한화로 100만원이 여기서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요?
이러시는데 정말 정말 너무 미안해 죽는줄알았음
ㅠㅠㅠㅠㅠ 악 공짜로 폰까지 받고
원래 원화거래할때는 폰뱅킹으로 쏴주나요?
아놔. 이 백만원 10개월동안 어떻게 가지고 있어ㅠㅠㅠㅠ
어떻게해요 ?불안해서 어디 잘 놔두지도 못하겠고ㅋㅋ 아근데 진짜 부끄러움
런던FD | ㅡ.ㅡ;; 그럼 어떻게 해볼까요;; |
Chris~ | --;;; 백만원이면 500 파운드 --;;; 걍 담에 환전하세요 여기서는 쓸일별로 없을듯 |
헝크 | 급하신거면 제가 환전해드리죠. 어차피 한국으로 놀러갈때 쓰면 되는거니까요^^ |
dupoo | 난 30만원 뉴몰든에서 환전 했는데 ㅎ 벼룩시장에 한국현금 환전 한다고 올려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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