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뭐하는 짓거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민우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843회 작성일 10-10-03 12:35본문
안녕하세요 구민우입다.
해피 이스터 보내셨나요?
1월25일 아침 5시가 넘어 히드로에 도착해 전화한다고 5파운드에 달하는 돈을 쓰면서 어리바리깐게 두달전같은데
벌써 두달이 지났네요ㅎ
전에 잠깐 소개했었는데 또 소개하자면
저는 TFG라는 기관을 통해 자원봉사를 온 학생입니다.
한국에서 내가 뭘 하면서 살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시간도 벌고 영어공부도하고 진로도 생각해보자 해서 온 영국입니다.
가면 영어공부 열심히 할거야 라고 했지만
막상 와보니 환경이 바뀌었지만 인간이 바뀌지는 않더군요
나름의 적응을 하고보니 일끝나면 항상 플랏에 올라와서 노트북만 붙잡고 시간을 보내는게 너무나 아쉽고 어리석습니다.
영어코스를 가려고 해봤지만
일하는 시간이 일정치 않고, 주말에 일할 때도 있어서 쉽지가 않네요.
집의 특성상 어디 쏘다니지도 못하구요
아직 집밖에 사회생활을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군대?라고 할까요
여기 레지던트들이랑 대화도 많지 않구요.
어쟀든 오늘은 레지던트들은 고카팅했구요 저는 하루종일 집에있다가 짐가서 웨이트트레이닝 좀 하고
또 신문읽다가 포기하고 졸고 이렇게 하루 보냈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아까운데 허비하고 있네요
영사가족님들 저에게 격려와 영어공부에 대한 조언을 해주세요
ㅎㅎ
다임 공화국 | 저도 군대에 있는 듯한 기분이 항상 들어염. 좋은 일 하시러 멀리까지 오셨군효.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네여~ ^^ 영어 공부는 대략 비비씨라디오4를 들어보셔요. 봉사하신다고 무리하지마시구, 건강하게 지내시구 보람찬 런던생활 하세연~ |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