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워킹홀리데이 준비과정 - 혹시나 다른분께 도움이 될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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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헤일le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1.85) 댓글 6건 조회 13,468회 작성일 15-04-29 18:30본문
제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혹시나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ps. 근데 왜 제가 어학원 상담했던 글이 왜 지워져 있을까요? 글 지워지는 이유가 뭐지...
#1. 뜻밖의 결정
사실 영국워킹홀리데이를 가게 될 것이라고는,
불과 작년 11월까지는 흥미조차 없었으며 1월까지만해도 확실하지 않았었다.
1월 수의대 편입시험의 결과는 또 몇 년간의 결과와 같이 예비번호 4번, 6번, 14번으로 끝이 났고
4년 동안 같이 준비하던 사람들조차 하나 둘 취업과, 대학원 등 다른 것을 알아보려는 상황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에서의 수의대 편입은 이제 1%의 실력과 99%의 운으로 이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 시험도 또 볼 수도 있겠지만 전력을 다해 준비하는건 시간 낭비, 청춘낭비인 것 같았고
수의대를 가지 않으면 딱히 하고 싶은 일이 없었다.
외국 수의대를 가던, 외국의 동물 관련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던, 자격증을 따던간에
이것 저것 진로탐색을 해야했고, 우리나라에서 남들 다하는 취업경쟁은 하기가 싫었다.
또,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1년을 다 채우고 오지 못한 아쉬움과
영어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싶은 욕심이 다시 한 번 워킹홀리데이의 신청을 마음먹게 만들었다.
이러다가 직업이 워홀러가 되는게 아닐런가 몰라...
마침 그냥 심심해서 작년에 다녀온 '제6회 영국박람회'에서 들은 영국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정보가 있었고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비자가 처음부터 2년짜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터라
다른 영어권국가인 아일랜드나 캐나다는 고려해보지도 않고 영국으로 결정해버렸다.
뉴질랜드는 나중에 돈 모아서...호주갈 때 즈음 또 가보고 싶어서 일단 남겨두고...
편입 시험이 100%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었기에
정신이 없고 바쁘던 1월에 YMS를 신청했다.
보험 드는 느낌으로.
신청당시 부모님께 말씀도 드리고 추후의 계획을 알려드리면서 잘 설득했고
평소에 알아서 잘 하는 모습을 보아오신 터라 마냥 좋아하진 않으셨지만 허락해주셨다.
#2. YMS의 신청과 선정
YMS의 신청은 그다지 까다롭지 않았다.
작년까지만 해도 '범죄기록증명서'를 내야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그게 필요없어져서 자기소개서랑, 정보제공동의서 뭐 이런 간단한 것만 써서 우편으로 보냈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토익 600점이상의 점수 인증서도 있어야 했고.
나 같은 경우에는 1월 초는 모교였던(ㅜㅜ) 건국대부터 시작해서 제주대까지
모든 학교에 편입학원서를 보내던 상황이었고
게다가 편입시험 준비로 인해 600점 정도는 훌쩍 넘겨버리는 점수가 있었기에
준비하는데에는 별로 지장이 없었다.
다만 점수가 높다고 해서 뽑히는게 아니라는 얘기가 있는데다가(랜덤으로 뽑는다고 한다)
자기소개서를 본다는 얘기도 있고... 아니라는 얘기도 있어서 뽑힐거라는 확신은 없었다는게 함정...
혹시나 지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리는 본인의 자기소개서...
한창 공부할 때라...대충 써서 냄 ㅎㅎ
뭐 근데 사실 이제 NHS(National Health Service, 보험부담금)의 법 개정 때문에
영국워홀을 신청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워홀 선정자들이 마지막 영국워홀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법이 다시 바뀌기 전까지는.
부자 빼고.
그리고 하나 더 내야 하는게 바로 이 '정보제공동의서'인데 그냥 다 동의한다고 하고
여권에 싸인한 것과 동일한 서명을 한 뒤 싹 다 포장(?)해서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혹시나 제출서류가 잘못될까봐 두 번이고 세 번이고 계속 확인한 다음에 보냈다.
보낸 후에는 서류가 잘못보내졌을 경우 알려주는게 아니라 바로 탈락처리가 된다고 해서...
...
그리고
...
쨘!!!
이렇게 허가를 받고 선정이 되었다.
그 당시 예비번호 받고 한 명도 안 빠지는 상황에 좌절하던 터였고
이것도 안되면 난 실패자야...이러고 있던 중에 된거라 내심 기뻤다.
그래...아무리 2:1의 경쟁률이라고 해도
'되거나, 안되거나'니까 안 될 수도 있었던 거니까...
혹시나 외국갈 일이 생기거나 알바에 도움되고자 땄던 제1종 보통면허!!
따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나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운전학원에서 3일만에 취득했다 ㅋㅋㅋ
내가 참관한 학생들 두 명은 떨어진 것을 보니 그들의 운을 내가 다 뺏어온 모양이다.
아무튼 호주는 100만원만 달랑 들고가고,
비행기표랑 비자비용 포함해서 150만원밖에 안 들었지만
영국은 물가도 비싸고 정착자금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행기 값을 제외하고
적어도 400에서 600만원을 만들어야 했다.
때문에 출국 날짜는 9월 14일로 결정했다.
그 전까지는 투 잡을 뛰던 어떻던 간에 돈을 열심히 모으려는 심산으로.
#3. 비행기표 득템!!!
사실 저번 호주 워홀의 경우 과 동기네 부모님께서 여행사 사장님이셔서
도움을 받아 비행기 티켓을 저렴하게 구했지만,
이번에는 내 스스로 표를 구해보고자 각종 사이트를 구글링 했었다.
사실 우리나라 인터파크 항공권이 제일 싸다는 식으로 홍보하는데
난 한국어로만 이루어져 있는 사이트가 싸다는 건 잘 안믿는다.
사실 외국 사이트를 이용하는게 훨씬 싸다고 생각하게 된게
작년 호주워홀당시 이용했던 Agoda(아고다)라는 사이트 덕분이었다.
지금에야 엄청 많이 알려지고 있어서 그때만큼 싼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엔 우리나라 사이트나 정보로 얻어지지 못하는 것 까지 다 찾을 수 있었기에 센세이션이었다.
역시 영어를 할 줄 알아야 돈도 아낀다는 생각이 들었더랬지.
아무튼 이런 저런 사이트를 보는데
중국동방항공인가...거기가 제일 싸다고 해서 봤는데
싸긴 싸지만, 중국 경유하긴 뭔가 좀 아쉬운 느낌
베트남 경유도 뭔가 좀 아쉬운 느낌...
그러던 중 영국인 친구 한명이 추천해준 사이트 카약닷컴
여기가 제일 싼 항공권 사이트라며 알려줬다.
검색해보니까 딱 S7 항공이라고 '러시아항공'에서
편도 비행기를 50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프로모션 행사를 하고 있었다.
다른 사이트랑 다 비교해보고, 냉큼 결제!!!
비록 경유시간이 길고 경유 횟수도 2번이라 지루하긴 하겠지만...
그리고 위험하다고 유명한 러시아항공이지만...
그리고 짐에 대한 제약이 많다는 러시아항공이지만...
중국이나 베트남 이런 나라보다 경유해보고 싶은 나라이기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이것 저것 구경도 해보고 싶고
여러가지로 마음에 들었다.
뿌듯
#4. 어학원을 다녀볼까...
사실 어학원을 처음부터 다닐 생각도 처음엔 못했는데
가자마자 주변 환경에 적응할 시간도 필요한데다가
혹여나 추후에 필요할지도 모르는 영어성적을 만들어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어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나중에 혹시 만약 호주에 있는 수의대에 진학하게 될 경우 IELTS가 7.0-7.5의 점수가 필요할 수도 있고
아이엘츠라면 왠지 Writing, Listening, Reading, Speaking을 두루두루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어학원에 대한 정보가 일단 없었으므로 국내 유학원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물론 난 그 국내 유학원들의 감언이설따위 믿지 않았으므로
마치 결제할 듯 말듯 하면서 정보만 캐내려는 심산으로 감...ㅎㅎㅎㅎㅎ
내가 가본 곳은 종로에 위치한 유학닷컴과 Edm 두 곳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그리고 그 외의 국내 유학원도 이용하지 말라는 것 ㅎㅎ
돈이 많아서 아깝지 않거나 시간이 없는 사람은 예외 ㅎㅎ
엄청 싸게해주는 것처럼 깎아주고 뭘 해주고 장학금을 준다고 해도
학원에서 이익이 발생해야 하기 때문에 순수한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
간단히 시스템을 알아보니
영국 현지 학원과 한국의 유학원이 계약을 맺고
한국 유학원에서 한국 학생들을 꼬셔서 영국 현지 학원에 등록시켜주는 댓가로
약 10%가 넘는 홍보비 같은 인센티브를 유학원에 지불해주는 방식이었다.
그러니, 인센티브를 많이 주는 학교 위주로 추천을 해주겠지.
아무튼 처음 간 곳은 유학닷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제일 유명한 두 곳에만 갔다.
내 기본적인 배경을 듣고나서 아이엘츠와 일반 영어를 같이 병행하고 싶어한다는 얘기를 듣고
2달 동안 그나마 저렴하고, 프로그램도 괜찮다고 한다는 학교 두 곳을 추천받았다.
첫 상담시에는 이렇게 두 세곳 밖에 추천을 안해주는가보다
선택의 폭이 너무 적은게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유학닷컴의 장점은
5만원의 예치금을 걸면 이러한 정보들이 들어있는
유학원 자체의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자유롭게 사용하게 해준다는 점이었다.
나는 돈내고 찾아보느니 스스로 구글링 해서 찾아보는게,
시간은 들겠지만 더 싸다고 생각해서 그냥 거절했다.
왠지 거기에 있는 정보들이 이미 유학원의 손을 한 번 거친거라 신빙성이 떨어진 것 같아서.
아무튼 생각보다 비싼 어학원 비용에... 예산을 다시 짜야하는 위기가 찾아왔다.
2달만 하는 경우 저렴한 것을 찾기가 어렵다는 유학닷컴 상담사의 말.
이 상담사... 여자분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안들었다.
은근히 나를 무시하는 듯한 말투와, 호갱 취급하는 느낌이 들었음
나중에 내가
'다른 유학원 싼데 찾은데 있어서 거기 이용하려구요.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식으로 문자했더니
'네 XX씨가 알아본 것이 저렴하고 원하시는 부분이 안전보다 비용이 더 중요하시다면 그렇게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는데...나만 무례하다고 느끼는건가 모르겠다.
나라고 안전을 무시하고 결정하는건가 ㅡㅡ 어노잉
상담이 끝나자마자 그 건물에 같이 있던 Edm 유학센터로 직행했다.
물론 두 곳 모두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해놓은 상태
Edm은 예전부터 느끼는 건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
상담실에 들어가서 한 참 뒤에서나 상담사가 올 뿐 아니라
정보 찾아서 오겠다고 해놓고서 30분이 되도록 안오기도 함
어노잉 어겐
아무튼 이 곳에서도 사실 비슷한 견적의 비용이 나왔고
비교적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내가 유학원 선정에 비중을 두는 것이
'비용, 학교 선생의 수준, IELTS와 General English를 병행할 수 있는 곳'
이 세 가지였는데, 이를 바탕으로 세 곳을 추천해줬다.
그런데 놀랍게도 첫번 째 St.Giles라는 학교가 너무 싼것 아닌가...
그래서 일단 학교 설명을 이것 저것 들어보니 학교 규모도 크고 인지도도 높은데다가
다른 두 학교에 비교할 수 없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올해가 설립 60주년이라 프로모션 행사로 6주를 등록하면 2주를 더 연장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일단 마음에 드는데 천천히 생각해봐도 되냐고 했는데 이게 행사일이 얼마 안남은데다가
내가 예전에 영국유학박람회에 참가했었던 기록이 있어서 장학금 20만원을 지원해 줄 수 있는데
그건 당일 10만원을 예치금으로 걸어야 가능하다고...
일단 장학금 신청은 환불이 가능하다 그래서 그날 바로 송금해서 장학금을 확보해 두었다.
참고로 나중에 알아보니까 이 상담사가 실수해서
견적 비용이 말도안되게 싸게 나온 거였다는 걸 알았다.
이 또한 내가 10만원을 보낸 후에 한참동안 다른 연락이 없기에
다시 전화해서 '저번에 말씀하신 가격이 얼마였죠?'라고 모르는 척하고 물어보니까 더 높게 부르길래
왜 그때는 이렇다 하시고 이번엔 더 올랐냐고 하니까
죄송하다며 저번에 잘못 계산해서 알려드렸다며...ㅋㅋㅋㅋ
그래도 그 당시 본인 실수라 하시면서 그냥 그 가격으로 되는지 승인부탁 해보겠다...고 하며 또 잠수탐
그래서 또 내가 전화로 물어보니까(전화도 매번 한 번에 안 받음)
승인 됐다면서 그 가격으로 당일 내에 송금하셔야 한다고 해서 일단 알았다고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끊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알아본 곳은
영국 현지에 사는 한국인들이 만든 유학원이었다.
나는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이미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사실 굳이 유학원을 이용할 필요가 없었지만
학원의 프로모션을 이용하려면 유학원을 끼고 하는것이 이득이었으므로
그나마 영국 유학원이 낫다고 생각해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세번째로 선택했던 곳은 '프리미어유학원'
http://www.premiercamplondon.co.uk/
#5. NHS라니...!!! 광속의 비자 신청
갑자기 메일이 와서 읽어보니 영국에서 외국인들에게도 무상으로 제공하던 의료보험서비스를
26일부터는 비자신청, 갱신을 하는 외국인에게 돈을 받기로 했다는 발표가 있었다...아니 이런...ㅜㅜ
학생은 1년에 150파운드, 워킹비자는 1년에 200파운드를 내야하는데
이 말대로라면 나는 2년짜리 비자였으므로 꽁돈 400파운드가 날라가는 셈이었다.
처음엔 뭔지몰라서 방치하다가 25일 저녁이 되어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음...
덕분에 편의점에서 일하고 퇴근해서 집에오자마자 새벽 1시반에 집에 광속으로 퇴근해서
영국은 아직 25일이라는 상황에 감안해서 빠르게 비자 신청을 시작했다.
비자 신청 방법은 다른 블로그에 설명이 많으니까 생략하도록 하겠음
그리고 아주 천만 다행(인 것으로 아직까지는 느끼고 있음... 비자 발급 나와봐야 알겠지만...)으로
턱걸이로 NHS비용을 내지 않고 비자 신청을 완료했다 X)
그리고 그 날 겨우 2시간만 자고 빵집에 일하러 출근했다고 한다.
그 날 빵 만들면서 멍때림...
아무튼 이제 신체검사하러 5.8일에 강남 병원에 가는 거랑
은행잔고 증빙 떼고, 29일에 대사관 가는 것
생존에 필요한 노트북 구매
생활비 모으기 가 남았다.
나머지 준비과정은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하겠다.
그럼 20000
댓글목록
마미마님의 댓글
마미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8.♡.13.36) 작성일잘읽었어요ㅎㅎ저도 5월에 워킹비자로 영국가는데 공감 많이 되네요!!ㅎㅎㅎ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26.243) 작성일모 유학원은 매번 강조하던것과 달리 전액이 아니라 일부 금액이긴 하지만 자신의 계좌로 돈을 받긴 하는군요.
헤일ley님의 댓글
헤일le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81.85) 작성일
to 마미마 : 감사합니다 :)
to 운영자 : 그렇죠 아무래도 제가 유학원 서비스(프로모션 이용)를 이용하려면 그 쪽에서 등록을 해야할 거고...그러면 그 쪽에서도 저를 100%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디파짓을 받아야 하는 거니까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한 구조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런 푼돈으로 사기치는 것도 이상하고...ㅋㅋㅋ 기왕 사기 치는 거면 좀 더 큰 돈으로 해야겠죠.
배아프다님의 댓글
배아프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216.87) 작성일그 학원을 다녀보신 후기는 어떠신지도 알려주세요~ 또 추천해주고 싶은 어학원은 있으신가요?
dodamys님의 댓글
dodam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1.♡.241.173) 작성일솔직한 준비과정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헤일ley님의 댓글
헤일le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2.♡.137.112) 작성일
to 배아프다 : 개인적으로는 이 학원 비싸서 애들 질도 괜찮고 수업도 괜찮게 해서 추천합니다
to dodamys :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