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컴맹의 서러운 이슬이의 일기 + 새벽 5시까지 죽노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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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공주달리다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82회 작성일 10-10-03 12:32본문
그디어..그디어..과제의 제출날이 다가오고 있지요..
발등에 불떨이진 이슬이..정말 아침이슬 맞아가며..새벽 5시가 되가는데 아직도 달리고 있습니다.
늘 이럴때가 오면..이렇죠..속으로..'제길슨! 미리해둘걸'이라 하지만 절대 미리한적 없습니다.ㅎㅎ
남자친구가 부모님 집으로 내려가고..망할 컴터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죠. 사실 제가 정말 컴터를 잘 몰라요..
분명 남자친구가 가기전에 스캐너 사용법을 알려줬지만..까먹어서 전화 두번걸어 작동시키고. 또 욕먹었습니다. 젠장. 어린놈에게 욕먹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스캐너 신나게 하고..프린트를 사용하는데 갑자기 멈추더라구여!!악~ 또 뭐가 잘못된거야....젠장 순간 머리털 잡아땡겨서 다 빠지는줄 알았습니다..알고봤더니 잉크가 다되었데요..근데 솔직히 이날까지 제가 잉크란걸..갈아껴본지가..뭐..종이가 중간에 걸려도 전 난리납니다.소리지르고...설명서 보고....암튼! 잉크란걸 끼기가 이리 어려운지 처음알았습니다. 잉크를 찾아서 다 떨어진걸 빼긴뺏는데요..다시 끼는과정에서..
죽어도 잉크가 안들어가는거에요..전화해서 물어보니 새잉크밑에 새지말라고 뚜겅있잖아요- 그걸 안땐거있죠...또 욕먹었습니당..
제길슨 한번도 않해보고 설명서도 죄다 다 영어고..제가 요즘 영어울렁증땜에..ㅠㅠ
이렇게 우열곡절끝에 잘나가나했더니...남자친구 컴터가 열감지하는게 있는데 컴터가 뜨거우시다고 지가 알아서 꺼지더라구여...
뭐 저런 시건방진....뭐..제 노트북에 스캐너랑 프린터랑 연결하면 되겠지만...여기까지 읽으신분들은 다들 예상하셨겠죠..저 못합니다-
뭐가 뭔선인지...걍 오늘은 여기까지만 과제할래요..ㅠㅠ손은 잉크로 인해 더러워지고 풀이 뭍어서 끈적거리고..머리는 질끈 묶여서 완전 얼큰이가 되어있고..담배는 한갑이나 다 피고...
다른건 다 좋은데 이제그만 어린놈에게 욕좀 그만먹었으면 합니다- 런던에서 컴터학원까지 다녀야 하는건지.....악!!!
완전 지대 제길슨입니다욧.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따뜻한 위로한마디라도..ㅠㅠ 새가 우내요- 어찌 자라고...정말...휴...한숨만 나오내요..ㅠㅠ
불의전차 | 여러 가지로 태클 걸리셨네요. 일단 잠 푹 자고 일어나서 새로운 마음으로 계속하시길...담배는 넘 많이 피우지 마시고...ㅎㅎ 홧팅!~ |
이슬공주달리다 | ㄳㄳ..아직도 못자고 있어요...걍 포기했어요..ㅠㅠ |
다임 공화국 | 엄훠... 울 공쥬님 고생하셨네요 ㅠ..ㅠ 담배는 넘 많이 피우지 마시고... ㅎㅎ 홧팅!~ |
이슬공주달리다 | 결국 전차오빠랑 전화하고 잠이들어서 11시 조금넘어서 깼다는..미쳐요..나 또 잠안와..ㅠㅠ |
Chris~ | ㅋㅋㅋㅋㅋ 컴터일은 나한테 전화하시지 ㅋㅋ 하긴 --;; 자고 있었을려나? |
이슬공주달리다 | 잘듯해서...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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