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318561">데이빗비입니다. 베컴친구님 런던여름님 그리고 다른 님들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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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vidb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65회 작성일 10-10-03 12:32본문
베컴친구님도 열심히 매경기마다 다니시면서 경기 모니터해서 올리셨고
영사에서 그래도 아는분은 다 안다는 런던여름님까지 지지발언을 하셨고
제가 어차피 영사에서 풀럼에 대해 글도 올리고 위의 두분보다 제가 더 많은 경기에 갔고 그런 가정에서
이번에 정말 눈물로 호소를 하려합니다.
저는 아스날을 추상적으로 좋아해온 축구팬이었는데요.
작년여름에 풀럼을 알게 되서 시즌티켓을 산 다음부터는 사실 거의 풀럼의 영혼이 되었다해야 하나 그렇습니다.
아스날은 멋있어서 좋아했고 폼이나서 좋아했는데
시즌회원이되고나서 매경기를 가다보니 정말 지역연대된 팀이라는게 어떤 건가 알수있는 그 이상한 사랑의 감정이 생겨났구요.
아마 베컴친구님은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런던여름님은 다른 팀 서포터라 그랬던 것으로 알고있구요.
요점은 풀럼은 남들이 봤을 때 스타선수 하나없는 강아지같은 클럽... (말을 순화시켜서)
축구클럽같지도 않은 허접 ㄱ ㅐ 같은 클럽....
이런 식으로 리플들이 정말 많기도 많더군요
스타선수없고 경기력 안좋고 빌빌 싸기나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잔류의 꿈을 가지냐.....
그런데 이미 정이 붙어버린 저로서는 강등권에 있는 클럽의 상황이 정말 마음이 조여옵니다.
영사와도 파트너이벤트를 하고있지만
앞으로 두 경기 블랙번과 에버튼 경기 이 두 경기를 이겨야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습니다.
블랙번은 너무나 먼 원정경기여서 물론 저는 갑니다만....
에버튼 경기 런던 복판에서 하는 것인데..
와주십쇼...
저는 누구처럼 인맥때문에도 아니구요.
축구팬으로서 풀럼 팬으로서 정말 절절히 호소하는데요 에버튼 홈경기 이겨야 됩니다.
객석 비어있으면 선수들 기가 정말 떨어집니다.
가득이나 허접하고 힘 약한 클럽 이번에는 정말이지 팬들의 한명이라도 더와주는 팬들의 정기...정신력... 이런 것들이 정말 절절하게 필요합니다.
한국사람에게만 이러는거 아니구요.
영국인들에게도 열심히 부탁하고 다닙니다. 에버튼 경기 이 한경기라도 제발 와서 팬을 한명이라도 늘려주세요.
팀은 원래 팬의 정기를 받아서 경기하는 것입니다.
맨유 경기때 거대한 맨유 어웨이 팬들의 응원이 맨유 선수들을 신들린것처럼 만들더군요.. 물론 그들이 원래 잘하기도 하지만...
허접하고 강아지같은 제 홈팀에 힘을 주세요.
한분이라도 와서 앉아서 경기를 봐주면 풀럼같이 허접스러운 팀도 기적적인 힘을 낼수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런던여름님도 아는사람이 있어서 라는 이유가 아니라 축구팬으로서 이날만은 풀럼 팬으로서 여름님부터 참석해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베컴친구님도 마찬가지구요.
한국팬들에게 뭐 홍보니 뭐니 그런거는 관심도 없구요.
풀럼 강등안되야 됩니다. 제가 처음 시즌회원 된 클럽입니다. 한국선수도있구요.
한국팬이건 아라비아 팬이건 우주인 팬이건
제발 에버튼 경기만은 한분이라도 와서 자리좀 채워주세요. 힘을 북돋워주세요.
이렇게 허접하고 작은 클럽의 시즌회원이 부탁드립니다.
요새는 강등 걱정때문에 정말 술로 나날을 보낸다는
축구가 이렇게 중독성이 있네요.
여러분 힘좀 만들어주세요.
우리팀 꼭 남아야 됩니다.!!!!!
Brum | 제가 응원하는 리버풀이 이번 토요일에 레딩 잡아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 댓가로 다음날 에버튼 좀 잡아주시기를... 그런데 에버튼이 크레븐 코티지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했던게 좀 오래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 주말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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