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싫다]부동산회사로부터 보증금 못돌려 받게 생겼습니다...ㅠ.ㅠ > 영국일기

부동산 회사를 통해서 2007년 9월 29일부터 2008년 9월 28일까지 12개월 원베드플랏을 계약했었습니다.

사정이 생겨 8월 26일 귀국을 하게 되었구요.

제가 집계약을 12개월을 했지만, 마지막에 스페셜 조항을 넣어서 10개월이후에 2달 노티스를 주는걸로 했습니다.

제가 7월2일에 부동산회사에 일이 생겨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방을 빼겠다고 통보를 하니까, 아직 10개월이 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만약 나가야 한다면 한달치를 더 내놔야 한다고해서 어쩔수없이 8월 26일에 나오는걸로 했구요.

제가 부동산회사 직원에게 두번이나 물어봤을때 8월 26일이후에 제가 나갔을경우 추가로 집값을 낼필요가 없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런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귀국을 하게 되었구요

얼마전에 한국의 제 은행계좌 정보를 보내주니까, 아래와 같은 메일을 보냈더라구요.

hello sir

After looking into the file I believe that you have left the property one month before your contract expired.

I have spoken to the landlord and he said that he agreed you could vacate the property on the understanding that we have found someone to replace you in the property as your contract is for a fixed 12 months, for your benefit I have attached a copy of the contract.

At the present time we have not found a tenant for the property and the landlord has the intension to deduct the unpaid rent from your deposit

for the period it is vacant.

kind regards

말의 요지는 제 보증금에서 한달치를 더 까고 준다는 말인데요.

7월중순에 집주인이 저한테 전화를 해서 너 정말 나갈꺼냐고 다시 한번더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확실하다고 하니까 그럼 새로운 세입자를 찾아도 되냐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제가 나가고 나서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못했다고 제 보증금에서 한달치를 까고 준다고 하는것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부동산 회사에서도 집주인도 아무런 말도 없다가 지금 제가 한국에 있다고 이런것은 아닌지...

계약서상에는 12개월이지만 제가 11개월을 살았고 그리고 이미 2달전에 노티스를 줬었던 상태이구요...

지금 집주인이 모기를 얻어서 이 아파트를 구입한걸로 알고 있구요.

그리고, 지금 집주인이 직업을 잃어서 실업자상태이구요.

그래서 제가 살았던 모기지를 내야하는 상태라서 지금 딴지를 거는것 같구요.

제가 2달 노티스를 주었던 동안 부동산회사나 집주인은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려고 하지도 않았구요.

이제 와서 딴말을 하는것을보니 너무 화가 나네요...

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경험을 겪었던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