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생각]영국온지 일주일이 됐네요.. 근데 질문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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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대장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52회 작성일 10-10-03 12:28본문
안녕하세요~!
영국에 와서 맞는 두 번째 일요일입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고,,친구도 없고 ㅋㅋ 앞으로 좀 더 사귀어야 겠지만,,
영국 오기 전부터 영국 사랑 자주 들러서 글 읽고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쓰는 동안 갑자기 제가 영국에 있다는 사실이 낯설게 느껴지면서 안믿기기도 하네요..
아뭏든 질문 하나만 하겠습니다.
제가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데요..한달치 비용을 유학원에 선불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들고온 돈이 너무 빠듯해서.. - 6개월 예정인데, 5개월치 홈스테이비용 빼면, 한국 돈으로 30만원 정도 남아요ㅠㅠ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 정 안되면 집에 빌리던가 신용카드로ㅠㅠ - 오긴 왔는데, 하루하루가 즐거운 한편, 돈이 줄어들 것이
늘 걱정이 됩니다. 제가 관광비자로 와서 알바도 못하거든요..
그러던 중 학교 게시판에서 오페어를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연락을 해서 주인 아줌마를 만나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그냥 그 집에서 집안일 하게 될 것 빼고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어짜피 오페어가 집안일 하라고 있는 거니까..
일단 집값이 안든다는게 너무 맘에 들어요..ㅠㅠㅠ
그래서 말인데요.. 오페어를 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집값이 굳는다. 단점은, 평일에는 개인 시간이 부족하니
까 친구를 사귈 기회가 별로 없을 것 같다..이정도거든요.. 그리고 지금 있는 홈스테이 주인은 제가 오래 있길 바라는데(당연한거지만) 한
달만에 나가게 될 걸 말할 것도 좀 걱정되구요..ㅠㅠ 그리고 오페어 가족이 이상한(?) 사람들이면 어쩌나.. 이런 걱정도 듭니다..
쓰다보니 질문이라기 보다는 푸념이 되버려서 죄송해요.. 최종 결정은 결국 제가 하는 거지만,, 어떤 조언이라도 좋으니 영국 경험이 더 많
으신 영사 여러분께서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럼, 답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__)(--)
세상을다가져요 | 오페어라면, 아이들 care하는 것도 포함이 될 듯 한데요, 일단 그 집에 머물게 되면서 대화도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이들하고도 대화하면 좋을테고, 아이들 발음이 더 정확하게 들릴때도 있는 듯 해요. (어쩌면 더 많을 지도).. 집값이 굳는 다니 좋은 것 같아요. 근데...그래도 개인용돈비로 더 줘야하는 것 같은데요??!~~ 그냥 집값만 굳는게 다는 아니죠? 어떤 알바를 하던간에..일에 집중하다보면 대화는 별루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물론 사람나름이겠지만.. 오페어나 커피숍에서 계속 비슷한 주문내용말하는거나..크게 다를 것 같진 않아요. 일단 한번 시작해보시고, 아니다싶으면;; 그때 그만두셔도 될 것 같아요. |
Choo-UK | 오페어도 직업 아닌가요..; 관광 비자라면 혹시 문제 생길 껀 없는지 한번 잘 알아보세요..;; 돌다리도 두글겨서! |
허니이이 | 제 태국인친구가 하고 있습니다. 개인차이긴 해도 영어향상에 무조건 도움 되진 않는거 같아요..그리고 그 친구 말로 눈치도 많이 보인다 하고 애가 외출에도 지장이 많다 하구요 집주인을 어떤사람을 만나느냐에 달려있겠지만 |
서대장 | 여러 말씀 감사드립니다.. 관광비자인 것도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일단 해보고 아니면 옮겨도 되지만,,제가 3월에 시험이 있어서 정신이 없을까봐 걱정이네요 ㅠㅠ 암턴 인생은 왜이리 선택의 연속인지..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ㅠㅠ 나중에 결과보고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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