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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착한청년영철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006회 작성일 10-10-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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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한국에온지 어언 한달하고 10일쯤되는군요!^^


영어학원도 다니고~ 테니스도치고~ 맛있는 밥도먹고~ 아주그냥 평생이렇게만 살았으면 좋겠다~ 라는 삶을

살아가고있습니다...


근데 마음한편엔 논문준비... 다시영국 들어가서 새로운 공간에 적응할 스트레스..(기숙사 다시 들어감)


파트타임 찾아야되는것 등등 사소한 일들이 자다가도 생각하게 만드는 날들입니다!


돌아가기 한달 남았습니다! 가기전에 컴퓨터학원가서 MS프로그램들 사용하는것좀 더 배우고.. 가능하면 자격증도한개

따볼생각입니다.


한국와서 늘어난 7키로그람의 몸무게도 다시 돌려놔야겠고... 호화스러운생활패턴도 다시 비굴하고 찌질한 패턴으로


바꿔서 적응해야하고...할게 은근 많네여-_-...


아~ 가기싫다!!!!! 또가족과 떨어져야하고 우울하고 슬픈날 '야..나와라 한잔하자' 이러지도 못하고..(사실영국에서도 하긴합니다만..-_-;; 오랜친구와의 그런 느낌이 아니기에...)


예전에 배운 comfort zone 이론이 생각나네여...ㅎㅎㅎ 암튼 영국 가려고 준비하시는분들,,, 한국으로 돌아오는분들,,


모쪼록 새로운 도전과 시련, 웃으면서 받아드리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해야할 전쟁이라면 웃으면서 하자'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에서.... 윈스턴 처칠..





이투MM
맞는 말씀이세요 웃으면서 받아들여야 할, 어짜피 시작하게 될 새로운 도전.. 넘 걱정만 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어용
착한청년영철
긍정적사고가 좋데여..근데 비판적인사고도 좋다던데..ㅎㅎㅎ 암튼 화이팅있게하면 뭐든 잘되겠죠^^
김민
좋은말이예요 !! : )
착한청년영철
감사!
Sophia
논문이라...기숙사로 들어가는 심정이 울컥 이해되네요.
착한청년영철
ㅠㅠ 헬프미..ㅋ
Jessie
영철아....좀 뜸하다고 생각했더니....한국에 가 있었구나....어쩐지..~~~그럼...한국에 있는동안은 부모님한테 부담 되지 않게하겠네.....물론, 그래야지....나이가 한두살이냐 ??? 한달사이에 몸무게가 7Kg이 늘었다구 ?? 鋸鋸鋸....신경좀 써야 되겄다....하긴 Carbohydrate 많은것을 삼씨 세끼 계속먹으니.....한국음식 먹으면 살찌게 되어있다니까....아뭏튼, 잘있다가 다시 영국돌아와서 이 아저씨한테도 안부인사도 하고.....알았지 ???
선글라스
한국음식먹으면 살찌는게 아니라 음 ㅋㅋ 한국에서 잘먹어서그런거 아니예여?? 전 영국가면살찔까봐 걱정하고있는데...ㅋㅋ
Jessie
선글라스님..아마 살찔것 걱정하시는것봐서 여자분이신가봐요...이제 영국들어갈 준비하시는것 같은데...영국에서 살면 살 많이찔것 같은데(단것 많이먹고, 고기먹고) 사실그렇지 않습니다.(이것은 제경험상입니다). 우선, 두가지 측면이 있는데, 고기(프로틴)와 단것 많이 먹는다고 살찌지 않습니다. 문제는 탄수화물입니다. 이것이 살찌게 만드는데, 우리나라사람이 항상먹는 쌀밥에 많이 들어가있죠. 또 국수나 등의 분식에도 많이 있읍니다. 이 탄수화물이 사람을 살찌게 만들죠. 다른이유는 일종의 정신적인 이유인데..사람이 걱정이 없으며, 나태하고, 할일이 없으면 살찌게 되어있읍니다. 한국에서 부모님 도움받으며 형제들과 안락하게
Jessie
아무 걱정없이 살면은 살찌게 되어있죠. 영국에 와서 살면서 모든것 본인이 처리해야하며...하루하루를 빠듯하게(공부하면서 또 알바도 몇개씩 하면서) 또 외롭게(?) 사는사람들은 사실 살찔 여건(?)이 없읍니다...물론 한국사람들이 영국에서 살면서 살쪘다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모든사람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이러한 사람들은 거의가 바삐 살지않고 부모님한테 100% 돈 송금받으면서 알바 하나 하지않으면서 하루하루를 거의 의미없이 보내는 사람들 ...정말 살찌게 되어 있읍니다.....
Jessie
제경우를 얘기하면, 영국에 가서 살면서 1년만에 한국에 있을때보다 10 Kg 빠졌었읍니다...정말 몸이 날아갈것 같더군요...쭉 이런상태로 유지하다가 한국에 다시 들어와서 6개월만에 다시 10 Kg 붙었읍니다. 다시 원상태로 된것이지요....결국은 살찌는 이유는 먹는 음식과 환경이 좌우하죠.....
꾸리1
ㅠㅠ 전 그럼 의미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
꾸리1
저도 이젠 여름여행도 끝났고...겨울에 한국으로 들어가기전에 살을 빼고서 들어가야 해요...또 쪄와야 하니...우울하고 슬픈날은 한국이나 여기나 그냥 냉장고로 가서 맥주나 마셨으니 별 다를바 없고...남은 기간동안 더 잘 지내다 오세요...
착한청년영철
넹^^ 신나게 놀고 에너지 충전해서 돌아가겠씸!
울랄라광뚜
영철님 한국가셨군여 ㅎㅎ 부러버여~~~ 암튼, 어차피 영국와서닥칠일 넘 고민하지마시고..한국에 계시는동안 잼나게보내세요
착한청년영철
넹 감사해여^^ㅎㅎ
youlostme
전 1년차에 처음 한국가서 너무 찡했는데, 이제 햇수가 늘어가니까 영국이 더 집같다는. 물론 엄마가 해주시는 밥 먹으면서 한국에서 보양하는 것도 좋지만, 한국집도 더 이상 편한한 곳이라고 안느끼게 된 것 같아요. ㅎㅎ 아직은 영국에서 더 고생해야하는 팔자인가 ^^;;
착한청년영철
그래도 고향집은 영혼의 안식처...ㅋ
먼데서 올 사람
조금은 황다리당당 했었을것 같은 영철군 ㅋㅋㅋ
착한청년영철
ㅎㅎㅎ 안읽었음..-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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