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땡이 옆에 있는데 진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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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런던 여름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273회 작성일 10-10-03 12:26본문
런던에서 뭐 프로젝 하나 마무리할게 있어서 잠깐 같이 어디 객원 연구실같은데 있다.
다른애들 여행가구 뚱땡이만 떨렁...
진짜 극기훈련이 따로 없다.. 힘들다 진짜.
얼굴이 술먹은거마냥 벌개가지고.....나 말이다..나..
쟈는 신경도 안쓰는데..자꾸 책으로 가있어야 하는 눈이 뚱땡이한테 간다..
힘들다 인생..
기냥 누가 물어나 봤나 괜히 모 농담따먹기하다가 오바되가지구는 나좋아하는사람 있단 말이다.. 해놓구는.
그게 누군지 대답할 수가없어서 또 얼굴이 벌개져있다.
자꾸 누구냐고 물어본다.. 이런 말똥구리..
글구 막 손도 잡아?냐 막 이런거 물어본다..-_-
자꾸 그러지 마라..진짜..
내가 뚱땡이 니를 완전 크고 넓고 깊은 마음을 먹구 놔주기루...
또 결혼식 들러리두 깽판 안치구
곱게 서주기루 얼마나 내가 진짜 욕심을 잡아누르면서.
진짜 내가 얼마나 참구 있는데 이노무시키.
간질르지 마라 진짜.
정말은 아무 관심도 없다는 거를 안다.
대화같은 대화는 나랑 하지 않는다는 것두.
맨날 농담 따먹기 장난질.
옆에 오면 내 심장 소리가 쟈한테 들릴까봐 겁난다.
저리가라.. 뚱땡이..
라고 타자치는데 앞에서 살인미소 막 날리면서 춤추고 있다… 저쉐리 기냥 콱…
말시켜놓구 대답하면 무시하구..
장난쳐놓구 장난 받으면 무시하구..
내가 무시하면 와서 장난치구...
아 간질르지 마라..
진짜 색을 멀리하고 좀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될 때란다..
내사랑 뚱땡아..
마음속에 있는 이넘을 걍 확~ 총쏴버렸으면 좋겠는데..
서태지 아저씨의 필!승! 처럼..
아 쟈 집에 안가냐...
내 얼굴폭발하겠다.
속상한 늘보 | : ( 죠리퐁먹고 힘내세요. |
봄날의 곰 | 푸老... 늘보냥 웃겨요 ㅠㅠ |
미래소년코난 | 힘내세요~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 있을걸요..;; 그냥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이정도?? |
onlyformomo | 프로가 되란 말이당...^^ 말이예요...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ㅅl나몬가루 | 그냥 무시해요- 아님 한마디해요- 건들지마. 나 바뻐라구. 정말 여름님이 마음정하신거면 독하게 마음의 준비를.. |
youneverknow | 힘들겠지만, 자꾸 마음 잡아 끌어다가 꾹꾹 누르다보면, 괜찮아지는 순간이 옵니다. 뚱땡이가 염장지를때 마다, 빳빳한 셔츠 입으신 뒷태 죽이는 교수님 생각을 하심이 어떨지 ^^ |
ㅅl나몬가루 | 아님 짱 자상하고 정말 한번쯤 나도 가서 보고싶은 의사샘은 어떨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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