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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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cky★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745회 작성일 10-10-03 12:25본문
아-
이곳은 또 다시 찬바람이 씽씽-불고있네요;
오랫만에왔는데;ㅁ;
흠. 크리스마스 전후로 독일 외삼촌댁에 다녀왔어요;
독일도 참 좋더라구요,ㅎㅎ
나중에 한번더 날길게 잡아서 다녀오고싶네요-
오늘은 동생이 가져온 너구리!!!를 잡아먹었습니다.ㅎㅎㅎ
제가 한국에있을때 제일 좋아하던 라면!!!>_<
영국에 처음와서 마트갔는데;; 아주 허접하게 너구리를 영어로 써놓은 라면이있길래.ㅋㅋ
포장만보고 홀딱 반해서 샀었드랬죠-_-
한입먹고 버렸습니다;
라면도 수출할때 그 나라사람들의 입맛에 맞춰서 판다는말;
심하게 공감했습니다; 제가 쫌 입맛이 까다로워요-_- 편식도 심하고;
이후에 런던 시내의 몇몇의 상점에서 오리진탱 너구리를 파는곳을 보았지만;
허벅지 꽉 꼬집어가며 참고 먹지않았었다죠-_-
뭐 돈도 돈이지만; 그냥 참고싶었어요;;;;;;;;;;;
근데 동생이 어찌 저의마음을 알았는지- 5개들이 봉다리를사와서는-
쨔잔하고 내미는게아니겠어요.ㅋㅋㅋㅋ
오늘 너구리에다 밥말아먹고 국물까지 싹싹비우고- 완전 그릇 핥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
아- 행복이 따로 있냐고요!!ㅋㅋㅋㅋ
남은건 꽁꽁 숨겨놓고; 무진장 춥다고 느낀날과. 스트레스가 이빠이 받은날.
고런때에 꺼내서 먹어야겠어요-_- 후루룹~
이글을 쓰고있는 와중에 제동생은 제가 라면을 끓여잡수시던지 말던지;
독일에서 사촌오빠 동생들이랑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답답함을;;
잠꼬대로 승화시켜 풀고계시네요-_- 불쌍한놈;;
그집 오빠동생들이; 독일태생이라 한국말을 못해요-_-
그래서 저랑은 그냥 영어로 이야기했는데;
제동생은 속터져 객지에서 비명횡사하실뻔.ㅋㅋ
으흐- 슬슬 깨워서 청소시켜야지.ㅋㅋㅋ
여러분~감기조심하세요!! 저는 감기 걸려버렸사와요ㅡ,.ㅡ
미래소년코난 | 저도 너구리 정말 좋아하는데... 삶아 놓고 10분정도 기다려서 불은 면발을 먹으면~ 우왕~굳!! |
ㅅl나몬가루 | 하하 저 지금 너구리 잡고있습니다! 역시..너구리가 최고죠!후훗! |
onlyformomo | 전 생라면 아작아작 씹기도 좋아해요..^^ |
영국가자고~ | 난 안성탕면이 좋은데 ㅎㅎㅎ 안성탕면도 사랑해주세요~ |
onlyformomo | 생라면의 최고봉... 아작아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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