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넌 가능한데..니 여동생은 않된다;; > 영국일기

본문 바로가기

 <  영국이야기  <  영국일기

동거....넌 가능한데..니 여동생은 않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출귀몰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511회 작성일 10-10-03 12:26

본문


연말이라서 그런지..참 뒤숭숭 하네요;;





한국의 참 좋은 가을을 뒤로 하고, 낯선 땅에 온지 두 달이 넘었네요..





처음엔 공중전화 박스에 들어가서 한국 집에 전화하려고 했는데..할 줄 몰라서 당황했었는데;;





그런 날들이 있었다는게 참 잼있기도 하지만, 아찔하기도 하네요;;














그랬던 풋내기(?)가 감히 제가 동거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제 여동생은 제가 영국에 온 다음에 캐나다 벤쿠버로 갔습니다..





동생은 23살 여자로, 대학교에서 공부하다가 휴학하고, 1년을 공부하기 위해 갔습니다;;





우연히도 제 친구중에도 벤쿠버에서 공부하다 온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말을 빌리자면은 굉장히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시아 여자를 보는 외국인의 시선과 외국에서의 유학생활이 조금은 버거울 수 있다고.....





동생에게 민망한 사항일 수 있겠지만..꼭;;





피임, 동거, 이성 관계등에 대해서 잔소리(?)를 해줄것을 적극 권유했습니다..





유학 경험이 있는 친구에게서 그런 말을 들으니..동생 걱정이 됩니다;;





좋은 상대자(외국인 또는 한국인)와 동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영어도 많이 배워오고, 여행도 다니면 좋겠지만......





동거라는 단어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저에게는 기분이 좋지 못 하네요;;





만약 동생이 저에게 동거에 대해서 허락(?)을 물어본다면..





긍정적인 측면도 많겠지만, 저는 반대를 하고 싶네요;;











반대로 제 친구는 저에게는 동거를 적극 권유합니다;;





외국여자 혹은 한국인과 꼭 같이 살아보라고 합니다..





물론 그 상대가 외국여자 (속칭 : 백마) 면 더 좋다고..





참 말씀드리기가 뭐하지만, 외로움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고, 덤으로 성적인 쾌락도 맛 볼 수 있고, 영어 실력도 늘 수 있다고....





유학 온 사람들 대부분 외로움을 느끼기때문에 남자인 제가 잘만 리드하면 쉽게 동거 할 수 있다고..





그렇지만..저는 희한하게(?) 싫습니다..





물론 20대 중 후반의 팔팔하고, 외로운 저도..동거는 하고 싶지 않네요;;





남자분들의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리지만..





술, 담배, 여자, 자동차, 축구, 군대 얘기를 좋아하는..더하면 더했지..아주 평범한 청년입니다..





저는 "동거" 라는 단어를 들으면, 혼인 신고라는 법적인 신고 없이..남, 녀가 같이 사는것 이라는 정의외에도..














우습겠지만, 아무런 제약없이 성적인 쾌락을 느낄 수 있는 것 으로 정의가 내려지네요;;














아마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남자 분들이 대부분일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만약에..저 큰 틀의 의미를 완전히 뒤집어 줄 남자분이 게시다면, 진정한 카사노바(?), 킹카(?).....





혹은 제 생각을 관철시킬 수 있는 비범한 분이라고 받들고 싶습니다..














물론 여자분들의 생각은 전혀 알 길이 없네요;;














단순히 저는 제 생각과 그냥..평범한 남자의 평균적인 성향에 대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물론, 제 생각은 저 일 뿐이고, 평범한 남자에 대한 규범 없이..





제가 너무 확대해서 "남자는 이렇다."라고 규범지은것일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저와 다른 남자도 있음을 인정합니다..





단, 찾기가 많이 어렵고..아직 그런 남자를 뵌 적이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저는 저와 생각이 다르다 하여 상대방이 틀렸다고 말을 절대로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밑에 mind the gap님의 글을 너무 잘 읽었습니다;;





언젠가는 제가 그런 글을 너무 꼭 쓰고 싶었습니다..





글 주변도 없고, 생긴건 소 도둑놈인데..소심한 성격이라서..





이런 글을 쓰고난 후, 반응이 너무 폭팔(?)적이면..너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까봐서요;;





mind the gap님의 글에 동감하는 분들이 많은거라 생각이 됩니다..


























가끔..밖에서 혼자 걸을때, 찬 바람이 훑고 지나가면....마음까지 싸늘해지네요;;





겨울이라..몸은 추워도, 마음만은 따뜻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네요^^

















보태기 :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에서 영국으로의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동거에 대해서;;


너무 긍정적인 생각만 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런던 여름
흠.. 여자분의 생각을 보태보자면 저는 동거에 반대입니다.그렇지만 동거하는 얘기를 여기에 쓰지 못하게 하는 것도 반대입니다. 그건 막을수가 없다 생각되어서.. 그건 정말이지... 글구 전 시나몬님의 글이 싫지 않구요. 다만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뿐.. 글구 제가 갠적으로 동거를 반대하는 이유는... 쓸수가 없습니다. 좀... 흠... 쓸까요? 흠.. 갠생각이니 욕하지 마시기를..동거에 반대한는 저의 이유는... 저는 결혼이 정말 많이 소중한 것이라 믿어서.. 나중에 내가 결혼할 남자... 그남자가 아닌 다른 남자와 내가 함께 한 공간에서 살았었다...이게 안되어서요.. 나중에 결혼할 남자에게 그렇게 하고싶지가 않아서 동거를 반대합니다
런던 여름
제가아는 영국오빠처럼 물론 오랜기간 동거하구 그녀와 결혼도했어요. 그러니까 동거남이 남편이 될수도 있죠물론. 하지만 안될수도 있죠. 그렇기때매 갠적으로 전 반대하는 거거든요. 나중에 남편에게 다른 남친하구 같이 아침에 눈떴던 아내가되기는 갠적으로 싫어서... 그런데 이건 어쩌면 어려서부터 교육받은 한국적인 도덕관념이라기보다는..... 제가 결혼과 미래의 남편에 대한 가치를 많이 두면서 살기때문에 그런것 같군요. 결국 유치한 얘기지만 심장이 하나듯이 마음에 최종 들일 사람도 하나다 이런 생각때문인지... 물론 이르다가 동거니 결혼이니 아니 사랑조차 못해보고 할마씨 될수도 있겠지만.. 뭐 그래도 할수 없는거구..
런던 여름
사랑하는 남자를... 디따 늦게 만났는데.. 그사람이랑 결혼을 할수가 없다..도저히없다..만약 그러면 저도 어쩌면 생각을 바꾸고 평생에 한번 이사람하구 살아봐야지 하게 될지도 모르져.. 아무튼 아직은 동거는 안된다는 생각이..그렇지만 제가 존중하는 영국친구들이 동거하는 과정은 결코 그건 정말 진지하고 진실한 관계였기때문에..결국 둘이 결혼했지만..아무튼 그렇기때매 말하고 표현하는 자유는 막으려해서는 안된다 생각해요. 다만 저는 반대일뿐.
미녀와야수
런던여름님..가끔 님 글 읽으면서 영국생활 재밌게 하시는구나 생각하며 미소짓는데 ... 이성관 혹은 결혼관이 뚜렷하신걸 보니 자기주관 또한 옳곧게 서신 분이네요. 상당히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ㅅl나몬가루
여름님아 감사^^암튼..왜 다들 동거하면 쾌락쪽 애기를 안빼죠..동거않하면 성관계 않하나요?숙박보다 대실이 더 인기라잖아요- 휴! 내일 런던시내나가서 나 동거한다라고 막 소리지르고 다니고 싶은 기분이내요 갑자기..ㅠㅠ 구경오실라우?글쓰신분?!*^^*
미녀와야수
시나몬님 글 읽고 느낀점.... 남친을 무지 사랑하시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인들의 통념상 아주 민감한 사항중에 하나인 동거라는 주제에 대해 너무 솔직하게 대담하게 표현을 하셔서 몇몇분들은 님의 사랑이야기에 질투를 느꼈을수도.... 개인적으로는 거부감등은 전혀 못느끼겠던데.... 문제될 이야기거리도 없었고...실지로 주위에 동거하시는 커플들 많구요. 다만 오픈된 공간에서 이야기한다는게 안주거리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맘상하지마시고 예쁜 사랑, 추억 만드세요.
onlyformomo
저 개인적으로 아는 분(분이라고 하기 싫지만... 대놓구 호박씨를 투투투투~~^^)이 밑의 글에 답글을 다셨던데... ... 내참 어이가 없습니다.어이야~~~ ~~~ 내가 하면 사랑이구,, 남이 하면 불륜이란 말 있잖아요... ... 그 분은 남자분이셨는데,,, 제가 그 분이 하셨던 말씀이,,, 동거라구 표현 안하셨구,,, 방 하나 빌려서 둘이 내면,,, 경제적으로 얼마나 이익이야... ... 그러셨었거든요... ...제가 잠시 그 분이랑 연인사이였거든요... ... 저 들으라고 한 소린지,,, 걍 흘려서 한 소리인지... 암튼,,,제가 그때 대답하길,,, 이익이 나서 같이 사는건 좀 그렇구,,, 사랑해서 죽고못살면,,, 같이 살수도 있겠다.. .이랬죠.. ...
onlyformomo
제 말을 듣고 그분이 개심을 한걸까요??? 밑에 글엔 동거에 대해서 머라머라 쓰셨던데... ... 어이야~~~ ~~~ 그분 쫌 찔리게 좀 자세하게 쓰고 싶습니다만,,, ,,, ssing님 말씀처럼 무시가 더 좋은거라 해서,,, 좀 참죠...ㅋㅋㅋ
anna~
20대가 넘어서 부모 품을 떠나면 자식들이 하는 일을 잘 모릅니다. 그렇다면 내 자식도 동거를 했을지도 모르죠....생각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동거가 좋다 나쁘다 말 할 수 있겠지만 시대 흐름이 그럴지라도 옳지 않은 것은 사실이 아닌지요. 특히 영국분들 우리나라 어른들 만큼 보수적이십니다. 혹시라도 외로워서..영어 공부하기 위해..생활비 아끼기 위해 ..성적 충족을 위해 동거하신다면...부모님이 좋아 하실지..옳은 방법인지 이런것이 사회를 혼탁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ㅅl나몬가루
혹시 외로워서 공부때문에 돈때문에 성적충족때문에가 아니라 저는 pass
영국가자고~
신기한 세상일세..?케 성인군자들이 많나...유교사상은 역시 대한민국이 최고예요~유교의 본고장 중국도 요즘엔 안이러는데 정말 대단합니다..궁금한건 자꾸 부모님 들먹이면서 말하지 말고 아니 세상에 20살 넘어서 부모님 그늘아래 지내는 나라라고 자랑하고 다니실 셈입니까?맨날 부모님이야 지겹지도 않나..20살 먹어서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어야지 이래서 뭐 시작이나 하겠습니까?성적 충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아좀 성적충족이면 어떻습니까..전세계에 사람들은 뇌가 없어서 저런 생각 못하면서 동거할까요?전부터 동거하는 사람을 아주 성적노리개로 비하 발언들이 많은데
anna~
저는 성인 군자도 아니고 50대 주부니까 부모님 들먹일 수 있지 않습니까. 나도 품에서 자식이 다 떠났기 때문에 남의 일 같지 않아서 하는 소리입니다. 님께서 자식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신출귀몰
성인군자가 많으면 신기한 세상입니까?? 저는 저와 남이 다름을 인정하고, 다르다 하여서 상대방이 틀렸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20살 이상 됐으니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는건 당연하지만, 어쩌면 너무 큰 선택을 쉽게 하지는 않았음 좋겠네요..물론 선택은 자유이고, 책임도 본인이 지겠지만..성욕에 대해선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그러나 그에 따른 상대방이 큰 상처를 입게 될까봐서 우려가 되네요;; 저는 동거하는 사람들을 성적 노리개로 비하 발언은 안했습니다..제 글에서 느꼈다면 죄송합니다;; 동거 자체가 나쁘다곤 말하기 어렵지만, 너무 쉽게 보여지는것 같아서 우려스럽기는 합니다..
영국가자고~
그러면 나는 당신을 유교사상을 받드는 척 하는 (본인 손으로 여자얘기 많이 한다고 썼으니 이런 글 씀) 성인군자라도 되는 양 날뛰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군요..그리고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남자 분들이 대부분일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런말 하지 마세요 자꾸 자신의 생각일 일반화시키는데 그러지 말아요..그리고 앞에 전부터 그부분은 당신한테만 하는게 아니라 동거를 그런식으로 보는 사람 전체에게 하는말~답답하다..
SEOULER
영국가자고~님 말씀에 100% 동감! 저는 이런 글들도 한국 남성들의 오지랖으로밖에는 안보입니다. 참 씁쓸하네요.
신출귀몰
오지랖이요?? 찾아보니깐..'주제 넘게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이던데;; 제가 주제 넘게 남의 일을 참견했나요?? 제 주제야..뭘 별볼일 없다고 해도 ..남의 일에 참견했다기보다는..저는 제 생각을 글로 표현한것 뿐입니다;; 오지랖이라는 단어선택이 그다지 썩 적절치못한 단어 선정같네요;; 그냥 이해할 수 없는 생각 쯤으로 하셨다면 좋았을텐데..남의 생각이 자기와 다르다 하여서 상대방이 틀렸다 라는 생각은 좀 위험하지 않을까 싶네요;;
신출귀몰
그러니까..SEOULER님의 말씀은 주제 넘게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는 것인가요?? 뭐 그다지 썩 좋지 않네요;;
영국가자고~
왜 동거를 하면 쉽게 생각했다는 전제가 콱 박혀있는 상태인거지? 그리고 다들 생각해 보라고 생각해 보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은 생각해 보는 겁니까? 이런 선택을 한 사람의 생각을 이해나 해보려고 노력이나 하신겁니까? 오지랖이요? 맞습니다 아니라고 생각합니까? 그럼 생판 모르는 사람의 일에 이렇게 장황한 글씩이나 써놓고 물론 동거를 대상으로 썼다고 하지만 분명 글에는 다른님의 상황을 얘기한 것이니 오지랖입니다 저님들 아십니까? 만나서 직접 얼굴보고 대화하기 전에 그사람의 행동을 판단하는 것은 (물론 불법적인 일을 자행했을 경우는 빼고) 오지랖입니다
신출귀몰
동거를 하면 쉽게 생각했다는 전제가 콱 박혀있는게 아니라, 잘 못됐을 경우 상처를 크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건데요??이해합니다..단, 우려스러워서 그렇습니다..오지랖 아닌데요??영국가자고~님께서 저에게 "오지랖"이라는 단어를 쓰신건 아니잖아요?? 왜 영국가자고~님께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님은 저 아십니까?? 저는 저 글을 쓴 사람입니다..그래서 댓글이 달리면 그에 대한 답글도 달았습니다..님은 누구시길래, 제 글에 대해 댓글을 다셨습니까?? 얼굴보고 대화하기 전에 그 사람의 행동을 판단한다고 하셨는데..얼굴 맞데고 대화하면 상대방의 행동을 판단하셔도 괜찮다는것입니까??
신출귀몰
제가 남과 다른 생각의 글을 쓰면, 오지랖입니까?? 제가 동거 하지 말라고 했습니까??물론, 나중에 상처 받으실까 우려가 되니..자제하심을 권유(?)외엔 없습니다..물론 판단은 각자 개인의 몫입니다..단, 아직 잠재적인 예비 영국 유학생들에게 감히 말씀을 드린것입니다..영국가자고~님께서는 혹시 영국에서 동거중이십니까?? 동거를 고려중이십니까?? 혹시 영국 어디십니까??
신출귀몰
물론, 제 글이 영국가자고~님을 상당히 불쾌하게 만들었다면..사과드리겠습니다..죄송합니다..단지..전 제 생각을 글로 쓴것이지..제 글이 법인양 지키시려고..스트레스를 받으시거나, 불쾌하시다면..이 글을 기억에서 지워주세요;; 저도 많이 불쾌한 댓글은 머릿속에서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jyasmin
그래서 벤쿠버로간 여동생에게 이야기 했습니까??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생각은 간절한데 무안해서 입이 안떨어지더군요... 원문에 100% 공감합니다. 원문님이 동거를 싫어가는 이유는 동거했다는 경험이 싫어서이지 성관계가 싫어서는 아니잖아요,, 반면 여자는 이미 일어난 그관계를 사회화하고 싶어 동거를 하는 거죠,,
신출귀몰
동생에게 얘기를 해줬습니다..나름 잔소리 형태였는데, 이미 제 동생도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으나..동거는 생각하기 싫다고 말했습니다..제가 동거가 싫은 이유는 상대방에게 혹시 큰 상처를 주게 될 까봐서입니다;; 물론 상처를 않주면 되겠지만..만약에 그럴수도 있을까봐요;;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격이지만..
Jayo
동거와 성적인 쾌락을 자꾸 연관시키는데, 그게 좀 저는 이상한 것 같네요. 동거 안해도 성적으로 매우 무분별 할 수 있는데, 그냥 '동거'하면 나오는 이야기가 '성적으로 즐기기위해' 같네요. 지나가다가 그냥 그게 아쉬워서 적고 갑니다.
신출귀몰
물론 성을 분리해놓고 동거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저는 동거를 하면서 그럴 자신이 없네요;;
jyasmin
동거에서 성관계 빼놓으면 그건 프랏메이트죠.. 동거는 쌍방이 준 결혼관계의 책임을 지는 태도죠.
ㅅl나몬가루
경험자로서. 이글 마무리 짓고싶내요- 해보지않고는 모르는겁니다. 뭐든.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군다가 맞아요. 구더기가 무섭더라도 장을 담구고 장맛을 볼 준비가 되어있다면.. 어쩜 그게 저겠죠- 끝은 아무도 모르죠..하지만과거와 현재까지 전 아주 행복합니다. 구더기가 무서웠지만 좋은 장맛을 만들어 가고있다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무생각없이 쉽게 생각한 판단이 아닙니다. 생각하고 고려하고 따져보고..오히려 막판에 제가 마을 바꾼적도 있었으니깐요. 여러분모두 의견을 말씀하시는건 좋지만..상대방에게 상처는 주지맙시다. 자기 생각을 말하는건 좋지만 이제 그만 우리 막내리죠- 이젠..뭐랄까..암튼..저도 글들 내렸잖아요!*^^*
신출귀몰
네^^ 제가 민감한 사항을 건드린거 같네요;; 모두 건강하게 후회없는 유학생활을 해봅시다...
jyasmin
네 본인이 마무리 짓고 싶어하니 그래야 겠네요,, 그런데 너무나 다 아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걸 보고 정말 개인적으로 놀랐습니다. 차라리 장단점을 이야기 해서 실수를 줄이고 처음 외국생활하는 초년생들의 호기심도 억제하고 그래서 우발적인 일이 없도록 미리 조언하는 발전적 대화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신출귀몰
제 의도를 정확히 간파 하신거 같네요;;저도 비록 영국 생활이 100일도 않된 초보이지만, 예비 유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글을 쓰려고 했는데..글 솜씨가 좋지 못 하여서 제 뜻이 전달이 전달이나 됐을지 걱정입니다;;어짜피 판단은 각자 개인의 몫이지만..도움을 드리고 싶네요;;단순히 오지랖(?), 참견(?)이 아니라..저도 처음에 엄청 혼란스럽고..이 영국이라는 나라가 너무 낯설었기 때문에.....저처럼 고생하지 마시라고;;
사무이
그냥 동거해서 행복하면 동거 하면되는 것이고.... 않해도 행복하면 않하면 되지 않나요;;;; 무엇이 더 행복하게 될까 고민한후 결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노력중이에요
after 2 years feel like i came to 2007
추천0 비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49건 78 페이지
영국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09 시간통조림 이름으로 검색 2100 0 2010-10-03
708 슬플비[悲雨] 이름으로 검색 1603 0 2010-10-03
707 런던 여름 이름으로 검색 1839 0 2010-10-03
706 런던 여름 이름으로 검색 1867 0 2010-10-03
705 ㅅl나몬가루 이름으로 검색 1995 0 2010-10-03
704 onlyformomo 이름으로 검색 2019 0 2010-10-03
703 슬플비[悲雨] 이름으로 검색 1806 0 2010-10-03
702 gulfman 이름으로 검색 1854 0 2010-10-03
701 Choo-UK 이름으로 검색 1928 0 2010-10-03
열람중 신출귀몰 이름으로 검색 3512 0 2010-10-03
699 미녀와야수 이름으로 검색 2155 0 2010-10-03
698 영~영~ 이름으로 검색 1625 0 2010-10-03
697 ★Nicky★ 이름으로 검색 2745 0 2010-10-03
696 슬플비[悲雨] 이름으로 검색 1900 0 2010-10-03
695 ssing 이름으로 검색 1981 0 2010-10-03
694 mindthegap 이름으로 검색 2399 0 2010-10-03
693 ㅅl나몬가루 이름으로 검색 1977 0 2010-10-03
692 kdmgr 이름으로 검색 1936 0 2010-10-03
691 CODY 이름으로 검색 1735 0 2010-10-03
690 참맑은물 이름으로 검색 2026 0 2010-10-03
게시물 검색
내가 쓴 글 보기
영국이야기
공지사항
이런저런이야기
영국일기
자기소개,같이가기
영국사진앨범
영사 사진전 수상작
요리/맛집/여행
영사칼럼
영사미디어